[반 영]
 


 

노동의 권리와 생존권을 요구하는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투쟁에 연대하는 각지의 노조운동은 지금 지역의 범위를 벗어나 사회각계와 국제적인 지지를 받으며 급속히 확대발전하고 있다.

이것은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의 투쟁의 당위성과 탄압에 광분하는 보수당국의 반 민중적 정체를 다시금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승리는 결코 저절로 차례지지 않는다. 파쇼당국의 무차별적인 탄압에 의해 투쟁이 좌절되고 주저앉는다면 그 것이 아무리 정당하다고 해도 승리를 가져올 수 없으며 생존권과 노동의 권리를 쟁취할 수 없다.

오직 단결된 힘으로 끝까지 투쟁하는데 승리의 길이 있다.

한진중공업 노동자들에 대한 야만적인 탄압만행은 극도의 통치위기를 겪고 있는 보수패당이 파쇼폭압으로 저들의 잔명을 부지해보려는 단말마적인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친재벌을 위한 강부자정책으로 민중의 생존권을 무참히 유린하는 현 보수당국과 악덕재벌들을 척결하고 근로민중의 참 세상을 만들기 위한 투쟁에 적극 연대연합하고 단결함으로써 노동대중의 승리를 기필코 안아와야 한다.

(노동운동가 허 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