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9.2 논평
 

9월 2일은 비전향장기수들이 북송된 날이다.

이 날을 맞는 각계 애국민중은 혁명전사들에 대한 숭고한 의리를 지니시고 동지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으시는 불세출의 선군영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감사의 큰 절을 삼가 올리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1년전인 2000년 9월 2일 63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이 한날 한시에 판문점을 넘어 공화국의 품에 안긴 것은 인류사에 일찍이 없었던 역사적 사변이었다.

민족사에 특기할 이 쾌거를 안아오신 분은 바로 경애하는 장군님이시다.

혁명전사들에 대한 숭고한 의리를 지니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남땅에서 옥중고초를 겪고 있는 비전향장기수들을 생각하시며 그들을 공화국의 품으로 데려오기 위한 은정 깊은 가르치심을 주시었고 역사적인 평양수뇌상봉의 나날에는 6. 15공동선언문에 비전향장기수 송환문제를 한개 조항으로 넣도록 하시었다.

그 은정속에 이남에서 『숨쉬는 화석』으로 불리우던 비전향장기수들에게 『지옥행으로부터 낙원행으로의 극적인 인생전환』의 길이 열리게 되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그들을 데려왔으니 마음이 놓인다고, 이제는 그들이 청춘을 되찾고 영광과 행복속에 여생을 보내도록 하는 것이 자신의 임무라고 하시면서 주실 수 있는 사랑과 은정을 다 베풀어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위해 자기의 청춘을 다 바친 비전향장기수들을 신념과 의지의 강자, 불굴의 통일애국투사로 내세워주시고 그들 모두에게 공화국 영웅칭호와 조국통일상을 수여해주시었으며 그들의 위훈을 신문과 방송에 널리 소개하여 온 세상사람들이 다 알도록 해주시었다.

특히 그들의 건강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필요한 의료대책과 함께 귀중한 보약들도 보내주시었으며 금강산과 묘향산, 칠보산과 같은 명승지들에 대한 탐승도 조직해주시어 그들이 잃었던 청춘을 되찾고 조국의 대지를 마음껏 활보하며 즐겁고 유쾌한 나날을 보내도록 해주시었다.

뿐 아니라 비전향장기수의 집에서 딸자식이 태어났을때는 친히 「축복」이라고 이름도 지어주시고 비전향장기수들이 생일 일흔돌, 여든돌, 아흔돌을 맞을때마다 은정어린 생일상도 보내주시었다.

그 하해같은 사랑속에 11년전 판문점 분리선을 넘을 당시 현대 의학계가 얼마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단정하였던 비전향장기수들이 인생의 노년기에 「백발청춘」을 자랑하며 강성국가 건설과 조국통일을 위한 애국성업에 헌신하는 경이적인 현실이 펼쳐지게 되었다.

우리 민중은 공화국의 품에서 「고목」이 「청엽」으로 인생전환한 장기수 할아버지들에 대한 소식을 전해 들으며 통일을 위해 헌신한 애국투사 한사람, 한사람의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보살펴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의 품이야말로 7천만 겨레가 운명도 미래도 다 맡기고 살 진정한 어머니 품, 영원한 사랑의 품이라는 것을 다시금 굳게 확신하고 있다.

우리 반제민전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온 민족을 한품에 안아주시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모신 한없는 긍지와 자부심을 안고 위대한 주석님의 유훈인 조국통일위업을 하루 빨리 앞당기기 위한 애국성업에 모든 것을 다 바쳐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