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7.25 논평
 

최근 국회의장이라고 하는 박희태가 제헌절과 관련한 무슨 기념사에서 북을 걸고 들며 『동일한 민족이 동일한 시기에 동일한  지역에서 천당과 지옥같은 결과를 초래했다』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아 내외를 경악케하고 있다.

이것은 반민족적이고 반민중적인 저들의 법과 인간생지옥으로 전락된 썩고 병든 이남사회를 미화분식하고 인간의 존엄과 자유와 권리가 최대한 보장된 북을 깎아내리려는 또 하나의 반북대결광대극이 아닐 수 없다.

까마귀 열두번 울어도 까욱소리밖에 없다고 극우보수패당의 입에서 바른 소리가 나올리는 만무하지만 저들의 흉악한 정체를 분칠하고 동족을 심히 모독하는데는 분노를 금할 수 없다.

문제는 그것이 어느 한 보수정객의 망발이 아니라 이명박 보수패당의 동족대결정책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는데 그 심각성이 있다.

이 땅이 미국의 군화발에 짓밟혀 민족분열의 비극을 겪으면서 남과 북 사이에는 서로 다른 사상과 제도가 존재해오고 있다.

이 장구한 기간 북에서는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제일생명으로 여기고 근로민중의 복리증진을 위한 온갖 사회적 시책을 실시하며 비약적인 전진을 이룩해왔다.

최근 수년사이에는  내외 분열주의세력의 전례없는 반통일대결책동과 전쟁책동을 단호히 물리치는  한편 경제강국건설에서 날에 날마다 새로운 기적과 혁신을 창조하며 강성국가의  영마루를 향해 질풍같이 달리고 있다.

대를 이어 누리는 수령복, 장군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삶의 낭만과 희열에 넘쳐 보다 희망찬 내일을 향해 한 사람 같이 떨쳐 나서고 있는 것이 오늘 이북의 현주소이다.

반면에 이 땅은 분열된 첫 시기부터 일제를 대신한 미제의 식민지로 전락되어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인간의 자유와 권리가 무참히 유린당하고 있다.

60여년에 이르는 동안 이 땅에서 여러 차례의 정권교체가 있었지만 그것은 미국을 위한 미국의 대리정권에 지나지 않았다.

특히 미국의 제일 충견인 이명박 보수패당은 집권 첫 날부터 「한미동맹강화」를 염불처럼 외우며 민족의 존엄과 이익은 안중에 없이 미국을 위해 모든 것을 깡그리 섬겨 바쳤다.

미국의 군사적 강점을  확대강화하고 상전의 등에 업혀 동족을 해치며 일실일파의 집권안정을 위해 이 땅을 불법무법의 파쇼독재의 난무장으로 만든 MB패당이야 말로 역대 친미파쇼분자들을 능가하는 희대의 독재광들이다.

초보적인 생존권을 요구하는 용산철거민들을 무참히 불태워 죽이고 미국산 쇠고기수입을 반대하는 범국민적인 촛불시위에 대해 대규모 공권력을 발동해 무차별적인 탄압을 가한 MB보수패당은 최근 한진중공업의 노동자들을 비롯한 각계 민중의 생존권투쟁까지 유혈적으로 탄압하고 있다.

이전 정권시기의 합법적인 통일운동이 악명높은 「보안법」의 처형대상으로 되고 교사들과 공무원들의 자유로운 정치활동마저 범죄시되어 탄압의 촉수가 뻗쳐지고 있다.

근로민중의 민주, 민권은 물론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무참히 짓밟혀 그야말로 사람못살 인간생지옥으로 화한 것이 바로 이 땅의  현실이다.

말그대로 「천당」으로 화한 것은 북이고 지옥으로 전락한 것은 남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장이라는 자가 보수패당의 반민족적이고 반민중적인 악정, 학정을 사죄할 대신 오히려 북을 모독하는 망발을 거리낌없이 하고 있으니 분격하지 않을 수 없다.

진실은 가리울 수 없는 법이다.

역적패당이 아무리 북에 대한 훼방질을 일삼는다고 해도 거기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은 없다.

박희태를 비롯한 보수패당은 저들의 반민족적, 반통일적 망동이 가져오는 파국적 악결과에 대해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