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7.12 논평

 

최근 통일부가 금강산에 재산을 가지고 있는 남측의 모든 당사자들이 재산정리안을 연구해서 13일까지 현지에 들어올데 대한 북의 통지에 대해 『민간업자만 보내는 것은 대응책이 아니』라느니, 『합의서 위반』이니, 뭐니 하며 불허입장을 밝혔다.

현인택은 지난 5일 『남북당국간 논의에 성실하게 임하는 자세만이 금강산재개의 유일한 길』이라는 등의 고약한 소리를 또다시 늘어놓았다.

이것은 『재산권 보호』의 미명하에 남측기업들의 부동산정리를 방해하고 금강산관광을 파탄시킨 책임을 북에 넘겨 씌우며 남북대결을 더욱 격화시키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다.

이남기업들의 요청에 따라 진행되던 금강산 관광사업이 이명박 보수패당의 악랄한 남북대결책동에 의해 완전히 파탄됐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금강산 관광재개가 더이상 수습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지만 북에서는 남측기업들의 자산을 당사자들의 의사에 따라 처리하도록 하기 위해 온갖 성의와 노력을 다 하고 있다.

얼마전에도 북에서는 남측기업인들을 만나 그들의 자산을 넘겨주도록 논의하려 했지만 통일부패거리들이 끼어 들어 일방적으로 차단봉을 내림으로써 당사자들과는 만나지도 못했다.

그러나 북에서는 이번에도 아량을 보이며 남측기업인들이 13일까지 현지에 들어와 자산을 정리하도록 하는 등 그들의 재산이 헛되이 소모되지 않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인택을 비롯한 통일부가 『합의서위반』이니, 『성실한 자세』니 뭐니 하는 등의 도발적 언동을 일삼고 있는 것은 도둑이 매를 드는 격의 파렴치한 작태가 아닐 수 없다.

금강산관광을 이루려는 이남민중의 마음과 남측기업들의 자산은 안 중에 없이 처음부터 부당한 구실을 붙여 금강산관광을 차단하고 그 재개의 길까지 가로막으며 6.15통일시대의 성과물들을 거세말살하려고 혈안이 되어 날뛴 것은 바로 보수패당이다.

금강산 관광재개를 비롯한 남북관계를 개선하기 위한 북의 성실한 대화자세에 대해 『진정성』을 떠들며 남북관계를 더욱 첨예한 대결국면으로 몰아간 것도 다름 아닌 『MB』패당이다.

최근에는 북의 최고 존엄까지 함부로 건드리는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행위를 거리낌 없이 저질렀다.

동족을 해치기 위해 그처럼 악랄하게 날뛰는 이런 역적배들에게 있어서 금강산관광이나 이남기업인들의 자산같은 것에 아무런 관심이 없다는 것은 너무도 자명하다.

통일부가 금강산관광에 투자한 이남기업들의 재산정리사업에 한사코 코를 들이밀고 있는 것은 그들의 『재산권보호』를 위해서가 아니라 어떻게 하나 남북관계를 모조리 파괴하고 짓밟으려는 반통일역적배들의 추악한 정체를 다시금 드러낸 것으로 밖에 되지 않는다.

민족의 지향과 염원은 안 중에 없이 오직 분열과 대결의 장벽을 높이 쌓는데 광분하는 보수패당이 권좌를 차지하고 있는 한 우리 민중에게 차례질 것은 더 큰 불행과 고통, 재산피해밖에 없다.

현인택을 비롯한 반통일역적들은 저들이 금강산 관광재개의 길을 완전히 차단하고 이남기업들의 재산권마저 잃게 함으로써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의 앞길에 엄중한 난관을 조성한 죄악에 대해 반드시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