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은 4대강 삽질에 동원된 포클레인을 가져와 고엽제가 매립됐다는 헬기장 주변을 파헤쳐보는 것이다. 이명박 정부는 전국의 미군기지 환경오염에 대한 전수조사와 불평등한 한미SOFA 를 전면 재개정하여야 한다』

(김선동 의원)

『현재 정부와 주한미군의 대처는 진실 규명이 아닌 진실 은폐다. 정부와 미군이 진실 규명과 대책수립, 주민 보상에 나서지 않는다면 상상하기 힘든 반미 감정이 확산될 것이다』

(백현국 대구경북 진보연대 대표)

『한국정부와 주한미군의 미온적 태도에 실망스럽다.수질조사와 같은 간접적 조사만으론 부족하다. 납득할만한 객관적이고 직접적인 조사를 요구한다』

(성베네딕도 수도회 고진석 신부)

『이 사건 이후 칠곡지역 농산물 가격이 떨어지고 이미지가 실추되는 등 칠곡 경제가 힘들어지고 있음에도 주민들은 어떤 보상이나 사과도 받지 못하고 있다. 칠곡 주민과 농민들이 마음 놓고 생업에 종사할 수 있기를 바란다』

(신택조 전농 경북도연맹 의장)

『우리 어릴 때 미군기지에서 기름 같은 거 내보내서 샛강 같은 데 기름띠가 둥둥 떠다니었다. 미군들이 못된 짓 많이 했다. 빨리 헬기장을 파내서 진짜 고엽제를 묻었는지 안 묻었는지 알아보는 게 우선이다』

(택시기사 박씨33세)

『직접 농사를 짓진 않지만 참외 가격이 엄청 떨어졌다고 들었다. 무엇보다 빨리 미군기지 전체를 포클레인으로 파봐야 한다. 미군에 대한 배신감이 크다』

(왜관1동 주민인 이희종73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