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7 논평
 

얼마전 미군부는 6월 1일부터 군산에 「F-15E」전투기 12대와 병력 400명을 배치하겠다고 발표하였다.

이것은 북침전쟁준비를 신속히 결속하려는 미국의 흉심을 그대로 드러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 미국의 전쟁책동은 그 어느 때보다 광란적으로 벌어지고 있다.

미국은 이명박 역적패당과 함께 하루가 멀다 하게 그 무슨 「독수리」요, 「을지 프리덤 가디언」이요, 「해병대훈련」이요 하는 따위의 훈련을 지상과 해상, 공중에서 연이어 벌여놓았다.

지난 5월 23일에도 서부지역에서 전폭기들인 「F-15K」, 「 KF-16」, 「F-16」, 「A-10」공격기 등 각종 공중전쟁장비들이 대거 참가하는 대규모 합동공중훈련을 벌여놓았다.

몇일전에는 미국가정보장관 제임스 클래퍼가 극비리에 방한하여 국정원 원장을 비롯한 외교안보관계자들과 반북대결모의판을 벌여놓았다.

이런 와중에 군산에 「F-15E」전투기를 배치하려는 것은 심상치 않은 움직임이 아닐 수 없다.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군산을 비롯하여 이남전역에는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 수 있는 방대한 지상, 해상무력과 함께 공군무력이 배비되어 있다.

이런 맥락에서 볼 때 최신예전투기로 알려 진 「F-15E」전투기의 전개는 북침전쟁을 보다 손쉽게 치르려는 흉심의 발로로서 결국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제 아무리 『평화』니, 『대화』니 뭐니 하고 떠들어도 실제에 있어서는 전쟁만을 추구하며 그것은 날로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 있음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미국의 무모한 무력증강책동의 본질을 직시하고 반미, 반전평화투쟁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