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5.3 논평
 

지난 4월 29일 경기도 파주시 임진각 망배단에 50여명의 어중이떠중이들이 모여들어 대북전단살포놀음을 벌여놓았다.

반북대결에 구차한 목숨을 기대고 사는 인간추물들이나 행할 수 있는 짓이다.

이날 모여든 작자들을 봐도 하나같이 인간쓰레기들로서 보수패당이 던져주는 빵부스레기를 얻어 먹으며 동족대결에 앞장서온 구제불능의 패덕한들이다.

인간의 존엄과 양심을 깡그리 내버린 속물들이기에 이자들은 미국에서 날아온 수전 솔티와 같은 더러운 마녀와 반북대결광대극을 벌여 놓은 것이다.

세간의 버림과 지탄을 들쓰고 사는 이따위 저렬아들이 감히 세상에서 제일 우월한 북의 체제를 향해 그 무슨 『진실을 알리겠다.』느니, 『위협하겠다.』느니 하는 것은 그야말로 앙천대소할 노릇이 아닐 수 없다.

문제는 이자들의 대북전단살포놀음을 뒤받침해주고 있는 보수집권세력이다.

당국은 이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며 200여명의 경찰병력을 살포 현장에 내보내었다. 그들이 말하는 『만일의 사태』라는 것이 지역 주민들과 진보단체들에 의해 대북전단살포책동이 저지파탄되는 경우를 의미한다는 것은 불보듯 뻔하다.

민심의 요구를 외면하고 공권력을 동원하면서까지 무뢰배들의 대북전단살포놀음을 든든히 보호해준 이유는 동족대결을 더욱 격화시켜 전쟁의 불집을 터쳐 보자는 것이다.

북은 이미 계속되는 대북전단살포놀음의 위험성에 대해 경고한바 있으며 지난 4월 22일에는 이전에 선포한 조준격파사격범위를 임의의 시각에, 임의의 지역에 가하는 전면격파사격으로 넓히게 된다는데 대해 남측에 정식으로 통고하였다.

만약 대북전단살포지역에 대한 북의 전면격파사격이 실지 가해진다 해도 그것은 기술적으로 전쟁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한반도의 현 상황하에서 정전협정을 파기한 일방에 대한 타방의 정정당당한 권리행사로 된다.

당국이 지금처럼 계속 무모한 도발에 매달린다면 그것은 임의의 순간에 전쟁으로 번져질 수 밖에 없다.

현실은 전쟁의 도화선에 계속 성냥을 그어대고 있는 보수집권패당을 그대로 놔둔다면 제2의 6.25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각계 애국민중은 이 땅의 평화를 지키고 자신들의 삶을 수호하기 위하여 당국의 반북대결책동을 반대하고 보수패당을 종국적으로 멸망시키기 위한 투쟁에 더욱 과감히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