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민중은 남북관계를 풍지박산낸 대결광신자인 현인택을 당장 통일부 장관자리에서 쫓아내라고 일치하게 주장하고 있다.

통일부라는 것이 생겨 지금까지 수십 번이나 장관이 바뀌었지만 현인택과 같은 대결광신자는 없었다.

애당초 현인택에게는  통일이란 말조차 어울리지 않는다.

현 정권이 정식 출현하기 전부터 통일부를 없애버리려고 날뛰다가 실패하자 그 권능과 기구를 대폭 축소한 자이고 보면 이쯤한 것은 별로 놀라운 것은 아니다. 현인택은 민족공동의 통일강령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대해 『이행할 의무가 없다』고 공공연히 떠벌리면서 공동선언들을 정면으로 부정해 나섰으며 통일부안에서 선언이라는 말조차 입밖에 내지 못하게 하였다.

현인택이 공동선언들을 얼마나 악의로 대하고 있는가 하는 것은 명색이 통일부 장관임에도 불구하고 6.15공동선언발표 기념행사에 단 한번도 머리를 들이밀지 않은 것은 물론 통일운동단체들이 이북의 단체들과 6.15공동선언 발표기념행사를 공동을 개최하는 것마저 악랄하게 가로막은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 수 있다.

특히 6.15공동선언 발표 10돌이 되는 날에는 그와 관련된 말이 아니라 거꾸로 도발적인 「급변사태」설을 입에 올려 뿌리 깊은 대결 광증을 다시한번 드러내 보였다.

현인택은 남북대화와 협력, 교류를 사사건건 가로막아 나섰다.

그 무슨 「대북사업 4원칙」이라는 것을 내 흔들며 온 민족이 기대하고 관심하는 금강산관광을 망쳐놓은 것도 현인택이며 함선침몰사건을 코에 걸고 간신히 이어져 오던 민간협력사업마저 전면 차단시킨 것도 현인택이다.

최근에는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이북의 성의와 노력에 대해 『전술적 변화』라느니 『진정성결여』이라느니 뭐니 하면서 헐뜯다 못해 모처럼 마련된 대화분위기마저 파탄시켰다.

더욱이 참을 수 없는 것은 동족을 악랄하게 비방중상하며 반북심리모략 책동에 피눈이 되여 날뛰고 있는 것이다.

그는 그 무슨 「안보교육」의 미명하에 초, 중학교들을 찾아 다니며 대결의식을 고취하다 못해 동족에 대한 터무니없는 모해와 악의에 찬 비난으로 엮어진 「통일교육지침서」라는 것을 만들어 모든 학교와 단체들에 내리 먹이도록 하였다. 지어 어린이들에게까지 이북을 헐뜯는 불순한 내용의 교재와 만화책들을 배포하도록 하여 커다란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다.

통일부를 타고 앉아 현인택 역도가 지금까지 한 짓이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에 막대한 피해를 준 반민족적, 반통일적 망동뿐이다.

시대착오적인 대결책동으로 남북관계를 파국에 몰아넣은 현인택은 지금 여론의 규탄대상이 되고 집권세력내부에서조차 버림을 받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인택은 반통일분자의 본색 그대로 자기의 조작품인 「비핵, 개방, 3000」을 극구 합리화하는 한편 그를 실현하기 위해 필사발악하고 있다.

현실은 현인택과 같은 반역자, 매국노를 그대로 두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조국통일을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각계 민중은 민족의 운명과 장래를 위해 반통일역적인 현인택을 들어내기 위한 투쟁을 광범위하게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