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민간보수단체들의 반북심리모략전에 군부패당과 한나라당까지 합세하는 꼴을 보니 분격을 금할 수가 없다.

아는 것처럼 지금 남북관계는 미국과 친미호전광들의 북침전쟁책동으로 하여 일촉즉발의 위기에 처해 있다.

이런 때 동족을 심히 자극시키는 전단과 함께 물건짝들까지 북을 향해 날려보내고 그것도 성차지 않아 나중에는 모략방송까지 재개하려 하니 이거야말로 전쟁을 부추기는 행위가 아니고 무엇인가.

심리전은 상대측의 군대와 주민을 동요시키고 내부혼란을 일으키게 하는 적대행위로서 전쟁전야에나 있는 일이다.

이미 북은 보수패당이 심리모략전에 계속 매달일 경우 그 소굴을 향해 조준사격을 가할 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전쟁은 결코 아이들 장난이 아니다.

우리 민중은 목숨을 잃고 집을 잃고 생존의 모든 것을 잃는 전쟁을 증오하며 결사반대한다.

보수패당은 심리모략전으로 초래될 모든 후과를 직시하고 붙는 불에 키질하는 식의 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

(시민 이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