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3.5 논평

 

지난 2일 현인택은 통일부의 그 무슨 기념식이라는 데서 『북을 변화시켜야 한다』느니 뭐니 하는 악담을 또다시 늘어 놓았다.

이것은 대결광신자의 변함없는 흡수통일야망을 그대로 드러낸 것으로서 하늘에서 해가 떨어지기를 바라는 어리석은 망동이다.

주지하다시피 보수패당의 흡수통일야망을 그대로 옮긴 「비핵, 개방, 3000」을 고안하고 그 실행에 앞장서 날뛴 자가 바로 현인택이다.

공개된 바와 같이 「비핵, 개방, 3 000」은 외세와 작당하여 이북을 무장해제하고 개방시켜 제도통일야망을 실현하기 위한 사상 유례없고 극히 노골적인 반통일대결문서이다.

보수당국은 이러한 야망을 실현하기 위해 권력을 잡자마자 『과거식의 남북대화는 하지 않겠다』느니, 그 누구의 『버릇을 고쳐놓겠다』느니 뭐니 하며 남북사이의 당국회담을 비롯한 여러 갈래의 대화와 협력사업을 일시에 중단시켜 버렸다.

6. 15공동선언발표 이후 남과 북은 대화와 협력을 활발히 하면서 대결상태를 해소하고 나라의 통일위업을 크게 전진시켰다. 그러나 온 민족의 기대와 염원이 어린 남북간의 대화와 협력은 보수세력의 책동으로 하여 하루아침에 된서리를 맞았다.

여기서도 맨 앞장에서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는 자가 바로 현인택과 그가 수장으로 있는 통일부이다.

지금 보수당국은 외세와 야합하여 「키 리졸브 」,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이면서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가는 한편 반공화국단체들을 내세워 반북심리모략책동을 악랄하게 감행하고 있다.

최근에도 역적패당은 「자유북한운동연합」을 비롯한 25개 반공화국보수단체들을 내세워 임진각에서 수십만장의 전단과 불순한 동영상자료를 수록한 USB기억기, DVD, 불순소책자 등을 대형풍선들에 매달아 북측 지역으로 날려보내면서 극도의 대결광기를 부리었다. 특히 지난 시기 민간보수단체들의 반공화국전단살포행위가 당국과는 무관하다고 하던 역적패당은 한나라당의 국회의원들까지 반공화국심리모략행위에 내몰고 있다. 이에 짝질세라 군부당국까지도 치졸하게 옷가지들과 불순녹화물, 불량도서들을 담은 바구니를 풍선에 매달아 북측 지역에 들여보내는 용납 못할 범죄행위도 서슴지 않고 있다.

결국 현인택의 이번 망발은 이북을 내부로부터 와해시켜 그 무엇을 얻어보려는 보수패당의 개 꿈을 그대로 드러내 보인 것으로 된다.

그러나 이것은 백년가도 실현될 수 없는 허황한 공상이다.

현인택과 보수패당은 날로 승승장구하는 이북의 사회주의와 민심을 바로 알고 부질없는 망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