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이북의 정부, 정당, 단체 연합성명과 그 실천적 조치들을 밝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 담화는 한반도에 조성된 군사적 긴장상태를 해소하고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결정적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한 가장 애국적인 발기이다.

전쟁으로 치닫는 오늘의 정세는 우리 민족모두에게 있어서 수수방관할 일이 아니며 그것들을 방임한다면 대 재난을 피할 수 없게 될 것이다.

전쟁의 참화는 진보와 보수, 여야당과 재야세력을 가리지 않는다.

평화와 통일은 남과 북 온 겨레를 위한 대업이며 거기에 우리 민족의 존엄도, 삶도 있다.

분열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고 21세기의 새로운 10년대를 통일의 연대로, 희망과 번영의 연대로 장식하기 위해서도 남북이 힘을 합쳐 평화와 통일의 큰 걸음을 내 짚어야 한다.

당국을 포함한 정당, 단체들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위해, 민족의 장래를 위해 북의 제의에 속히 응해나서야 한다.

평화와 통일에 민족의 미래가 있다.

(퇴직교수 이철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