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설]


 

오늘 우리 민중은 찬란한 선군태양의 빛발아래 민족의 존엄과 위용이 더 높이 과시되고 온 겨레가 내외반통일세력의 발악적 도전을 짓부수며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기 위한 투쟁을 힘차게 벌이고 있는 시기에 격동의 2010년을 보내고 뜻 깊은 새해 2011년을 맞이하고 있다.

이 날을 맞으며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민중은 선군의 위력으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수호하고 조국통일운동을 곧바른 길로 이끌어주시는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가장 뜨거운 감사를 드리며 장군님의 영도따라 올해에 기어이 조국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 불타는 의지를 굳게 가다듬고 있다.

2010년은 경애하는 장군님의 백승의 선군정치와 그 영도의 현명성, 불패의 위력이 만방에 더 힘있게 과시된 역사적인 해였다.

돌이켜보면 지난 해 이북을 반대하는 내외호전세력의 북침전쟁소동과 대결책동은 극도에 달하였다.

미국과 보수패당은 연초부터 사상최대규모의 합동군사연습을 대대적으로 벌이면서 이북에 대한 무모한 군사적 도발책동으로 정세를 최악의 전쟁위기에로 이끌어 갔다. 호전세력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만도 해외주둔 미군과 주한미군 1만 8 000여명, 국군의 군단급, 함대사령부급, 비행단급 부대들을 비롯한 3만 8 000여명의 방대한 병력, 그리고 핵 항공모함, 핵 잠수함, 이지스함들과 최신공격부대인 「스트라이커부대」, 각종 스텔스전투기들을 포함한 최신 전쟁장비 등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무력을 투입하였다. 내외호전세력은 지난 시기보다 북침공격성이 훨씬 강화된 「신 연합작전계획 5012」와 그 무슨 「급변사태」를 가상하여 작성한 「작전계획 5029」에 따라 이북을 겨냥한 「대량살상무기제거작전」과 「미사일 방어작전」, 평양점령을 노린「시가전」과 지휘거점의 타격과 같은 공격작전 등을 공공연히 벌이었다.

호전세력의 불장난소동은 특히 희세의 반북모략극인 천안함 사건이후 절정에 달하였다.

미국과 역적패당은 지난 3월 천안함 침몰사건을 조작하고 때를 만난 듯이 『작전사령관급 지휘관회의』요, 『담화』발표요 하는 따위의 화약내 풍기는 놀이를 벌여놓고 이북에 대한 『군사적 대응조치』를 연이어 발표했다. 이러한 각본에 따라 군부호전세력은 동서해 해상에서 함포사격과 폭뢰투하훈련, 한미 연합해상훈련을 끊임없이 벌이는 한편 이북 영해에 전투함선집단을 매일같이 불법침입시키며 고의적으로 무력충돌의 위험을 고조시키었다.

지난 해 11월에 벌어진 연평도 사태는 미국과 군부호전세력의 이러한 책동의 연장으로서 한반도에서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계획적인 군사적 도발이었다.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이 준엄한 시각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선군의 총대로 미국과 역적패당의 무모한 반북도발소동을 무자비하게 짓부숴버리시였다.

참으로 장군님의 철의 의지와 담력, 무적의 선군총대가 아니었더라면 한반도는 전쟁의 도가니 속에 빠져들고 우리 민중은 참혹한 재난을 면치 못했을 것이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지난 해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이 우리 민족끼리의 궤도를 따라 곧바로 전진하도록 이끌어주시었다.

지난 해 미국과 보수패당은 겨레의 자주통일대진군을 가로막아보려고 필사발악해 나섰다.

미국과 보수패당은 민족공동의 경사일인 6.15공동선언발표 10돌 기념일에 맞춰 국내외에서 6.25전쟁광대극들을 벌이며 경향각지에서 반북적대시기운을 대대적으로 고취해 나섰다. 이와 함께 있지도 않는 조건과 구실을 내대며 민족의 화해, 협력사업들을 고의적으로 파탄시켰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내외반통일세력의 악랄한 방해책동을 선군의 위력에 기반한 확고한 원칙성과 단호한 입장, 비범한 지략으로 단호히 제압분쇄하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세련된 영도에 의해 6.15공동선언발표 10돌 기념행사들이 남과 북, 해외에서 의의 깊게 진행되고 격폐되었던 남북 적십자회담과 이산가족상봉이 실현되어 온 겨레에게 조국통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었다.

이러한 성과들은 우리 민중을 자주통일운동의 걸림돌인 미국과 보수패당을 들어내기 위한 투쟁에로 힘있게 고무추동하였다.

지난 해 우리 민중은 6.2지방선거에서 친미사대매국세력이며 반통일세력인 한나라당에 준엄한 심판을 내렸다.

6.2지방선거에서의 민주세력의 압승은 반보수, 반한나라당투쟁에서 거둔 우리 민중의 승리인 동시에 반민주, 전쟁세력에 대한 민주개혁세력, 평화세력의 승리, 반6.15세력에 대한 통일애국세력, 공동선언 지지세력의 승리이며 일보전진이었다.

지난 해의 성과들은 우리 민중의 가슴속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민족의 위대한 어버이이시며 조국통일의 구성이시라는 철리를 다시금 깊이 새겨주었으며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따를 때 조국통일의 새날은 반드시 밝아온다는 신념을 더욱 굳게 심어주었다.

2011년은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에서 새로운 분수령을 이루게 될 관건적인 해이다.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공동선언의 성과적 이행여부가 올해 우리 겨레의 투쟁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

각계 민중은 내일에 대한 필승의 낙관을 가지고 올해에 기어이 자주통일의 전환적 국면을 열어 나가야 한다.

무엇보다도 자주통일의 이정표이며 평화선언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기치를 더 높이 들고 나가야 한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평화와 통일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이념적 기초와 근본원칙, 실현방도를 명시한 남북관계발전의 초석이며 조국통일의 강령적 기치이다.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의의와 정당성, 소중함은 오늘 더욱 뚜렷이 확증되고 있다.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과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동선언관철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반미자주화, 반전평화투쟁의 불길을 더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

미국은 조국통일의 최대걸림돌이며 평화보장의 암적 존재이다.

오늘 한반도에 조성되고 있는 최악의 긴장상태도, 남북관계의 악화도 미국의 지배와 간섭 때문이다.

각계 민중은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간섭을 끝장내며 미국의 북침전쟁책동을 종식시키기 위한 반미반전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

반보수, 반통일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을 강도높이 전개하여야 한다.

6.15통일시대와 더불어 활력있게 전진하던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은 극우보수세력의 반통일책동으로 하여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 있다.

현 당국을 위시한 보수패당은 자주통일의 대강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해 나서면서 남북관계를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가고 있다. 이와 함께 동족에 대한 『주적』나발을 공공연히 불어대고 침략적인 외세와의 『공조』를 떠들며 반북대결과 반통일책동에 집념하고 있다. 지어는 북의 체제전복을 목적으로 하는 망상적인 「급변사태」계획까지 만들어 놓고 이북에 대한 군사적 도발도 서슴지 않고 있다.

지나온 나날들을 통해 우리 민중은 반보수, 반통일세력을 척결하지 않고서는 나라의 평화와 통일은 고사하고 민중의 초보적인 생존권도 담보할 수 없음을 사무치게 절감했다.

각계 민중은 민족내부에 더 이상 두어서는 안될 암적 존재인 반보수, 반통일세력을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평화의 보검인 이북의 선군정치를 적극 지지옹호해야 한다.

선군정치는 온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지켜주고 한반도의 평화와 민족의 융성번영을 담보하는 애국애족의 보검이다.

선군에 겨레의 생명인 자주가 있고 평화가 있으며 통일과 융성번영도 있다.

온 겨레는 민족의 운명과 밝은 앞날을 담보해 주는 위대한 선군정치를 애국의 마음으로 적극 지지하고 받들어 나가야 한다.

조국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고 백승의 선군정치가 있기에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각계 애국민중은 불세출의 선군영장을 모신 한없는 영광과 자긍심을 안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받들어 자주통일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