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2.30 논평

 

국방부가 각계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끝내 2010국방백서에 이북정권과 인민군을 『적』으로 명시하였다.

이것은 동족에 대한 노골적인 대결선언, 전쟁선언이다.

지금 우리민중은 이를 남북관계에 대못을 박는 위험 천만한 행위로 단호히 규탄하면서 당장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하지만 국방부는 북이 『우리 안보에 심각한 위협을 주고 있다.』느니 , 북에『강력한 경고메시지를 전달하고 우리 군의 확고한 대적관을 표명하는 것이다.』라느니 뭐니 하며 이를 정당화해 나서고 있다.

이남의 군부는 식민지 용병으로서 장장 60여년간 외세가 쥐여준 총을 메고 상전이 주는 훈령을 받으면서 반민족행위를 거리낌 없이 자행해왔다.

사대와 매국의 더러운 자국만을 새겨온 군부 호전광들은 보수정권의 등장으로 하여 살 때를 만났다고 쾌재를 올리면서 이명박 패당의 동족대결정책을 맨 앞장에서 충실히 집행해왔다.

올해 남북관계사상 일찍이 있어본 적 없는 특대형 모략사건인 천안함 사건을 조작하고 연평도에서 무모한 무력도발을 연이어 감행한 범죄집단도 바로 군부 호전광들이다.

다 아는 사실이지만 주적 개념은 구시대의 산물로 이미 역사의 시궁창에 처박힌지 오래다.

이러한 시대의 오물을 군부 호전광들이 다시금 들고 나오면서 6년만에 부활시킨 목적은 다른데 있지 않다.

지금 군부 호전광들은 안팎으로 고립배격당하고 있다. 때문에 이자들은 저들의 동족대결정책을 정당화하고 나가서는 상전의 요구대로 북을 자극시켜 북침전쟁을 기어이 감행하려고 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제명을 다 산 자들의 마지막 발악에 지나지 않는다. 한 핏줄을 나눈 동족을 공공연히 『적』으로 선포하는 자들이야말로 온 민족의 적이다.

온 겨레가 환호하던 6.15의 대세를 기를 쓰고 가로막으며 이 땅에 다시 냉전의 구도를 구축하고 전쟁의 포문을 열어 제낀 보수패당과 군부 호전광들이야 말로 평화의 파괴자이며 민족의 우환단지이다.

각계 애국민중은 대결과 전쟁에 미쳐난 보수정권과 군부 호전광들을 더 이상 용납치 말고 영영 쓸어버리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