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2.28 논평
 

최근 보수집권 당국자가 『대통령 내외 이명박, 김윤옥』이라는 이름으로 각계 인물들에게 보낸 신년 연하장이라는데서 「천안함 침몰사건」과 「연평도 포사격」을 또다시 북의 책임으로 걸고 들면서 『안보의식』이니, 『국민단합』이니 하는 등의 흑백을 전도하는 파렴치한 궤변을 늘어놓았다.

이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해 최대한의 자제력을 발휘하고 있는 북에 대한 또 하나의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 아닐 수 없다.

「천안함 침몰사건」이 북을 모해하고 동족대결을 강화하며 군사적 침략책동을 더욱 노골화하기 위한 미국과 보수집권패당의 날조품이라는 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 있다.

보수패당은 전대미문의 특대형 반북모략사건인 「천안함 침몰사건」의 책임을 어떻게 하나 북에 넘겨 씌우기 위해 『중간조사』니, 『최종조사』니, 『증거』니 뭐니 하며 동분서주했지만 그의 허위와 기만, 모략성이 낱낱이 드러나 매번 내외의 신랄한 비난과 조소를 면치 못했고 세계 앞에서 망신만 깨깨 당했다.

보수패당과 군부호전광들이 북의 어뢰추진체라고 주장하던 고삭은 파철덩이에서 수개월동안 조개가 서식하고 있었다는 것은 비밀이 아니다.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는 46명의 국군사병들을 수장시키고 대결과 전쟁책동의 합법적인 증거로 삼으려던 「천안함 침몰사건」을 최악의 위기에 직면한 자들의 말기증상으로 여기고 더이상 입에 올리기도 역스러워하고 있다.

그런데 대통령의 감투를 썼다는 자가 망신과 수치밖에 당할 것이 없는 「천안함 사건」을 또다시 들고 나오며 『안보』타령을 하고 있는 것은 그가 반북모략과 음모책동에 환장을 해도 단단히 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연평도에 대한 포사격 역시 미국에 아부굴종하면서 동족대결과 전쟁도발에 미쳐 날뛰는 이명박 친미호전집단의 반민족적, 반통일적 정체를 각인시켜 주는 것으로 밖에 되지 않는다.

북의 대응타격을 유도하기 위해 군부호전광들이 븍측 해상에 수천발의 포사격을 강행하였다는 것은 만인 공지의 사실이다.

수많은 민간인들을 「인간방패」로까지 삼으면서 대결과 전쟁책동에 광분한 보수패당의 범죄행위는 천추만대를 두고도 용서받을 수 없다.

그런데 이명박이 저들의 모략적이고 도발적인 사건들을 다시금 떠올리며 횡설수설하고 있는 것은 극악무도한 대결광, 호전광으로서의 자기의 정체를 가리우고 기어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르려는데 그 목적이 있다.

내외의 강력한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군부호전집단이 이번에 연평도에서 북을 겨냥한 포사격훈련을 광란적으로 벌인 것은 보수패당의 전쟁광증이 이제는 이성마저 잃었다는 것을 입증해 주고 있다.

이명박과 같은 전쟁 미치광이가 국민의 머리위에 군림하는 한 우리 민족은 지난 6.25전쟁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참혹한 핵 전쟁의 재난을 면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역대 통치배들을 능가하는 대결과 전쟁논리로 이남사회에 전쟁분위기를 고조시키는 보수집권패당을 단호히 척결하기 위한 대중적 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