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우리들은 백두의 천출위인을 모시어 주체혁명위업수행에서 새로운 역사적 전환기가 마련되고 온 겨레가 내외반통일세력의 발악적 도전을 짓부수며 자주통일의 활로를 열기 위해 힘차게 투쟁하고 있는 시기에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19돌과 항일의 여성영웅이신 김정숙어머님의 탄생 93돌을 뜻 깊게 맞이하고 있다.

이 날에 즈음하여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백전백승의 강철의 영장이시며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 가장 열렬한 축하의 인사를 드리며 백두의 여장군이신 김정숙어머님께 숭고한 경의를 표하고 있다.

지금으로부터 19년 전인 주체80(1991)년 12월 24일 경애하는 장군님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것은 주체의 선군혁명위업계승의 확고한 담보를 마련한 특기할 역사적 사변이었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이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인민군대를 수령결사옹위정신이 투철한 백두산혁명강군, 그 어떤 대적도 단매에 격파할 수 있는 필승불패의 무장력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어 이북을 세인이 우러르는 군사강국으로 만방에 빛내어 주시었다.

특히 경애하는 장군님께서 1990년대 중엽 김일성주석님의 총대중시, 군사중시사상을 구현한 독창적인 선군정치방식을 전면적으로 실현하시어 인민군을 혁명의 주력군, 핵심으로 하는 혁명대오의 일심단결을 반석같이 다지시고 총대의 위력으로 조국과 민족, 사회주의의 운명을 수호하고 강성대국건설의 새 시대를 열어 놓으시어 주체의 건군사와 주체혁명위업수행에 불멸의 공적을 쌓아 올리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당의 최고수위에 변함없이 높이 모신 9월의 역사적인 조선노동당 대표자회와 당창건65돌 경축행사는 조국통일과 강성대국건설, 주체의 선군혁명위업에 쌓아 올리신 장군님의 불멸의 혁명업적에 대한 이북군민의 절대적인 신뢰와 흠모심의 분출인 동시에 주체혁명위업의 창창한 미래를 펼쳐준 대 정치축제였다.

경애하는 장군님을 최고사령관으로 모시어 이북은 오늘 혁명적 군인정신과 군민대단결의 위력으로 강성대국건설의 모든 전선에서 세기를 주름 잡는 승리적 사변들을 다계단으로 일으키며 휘황한 미래를 향해 질풍같이 내달리고 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애국애족의 선군정치와 탁월한 영도로 6.15자주통일시대를 펼쳐 주시고 내외호전세력의 악랄한 군사적 대결책동을 무자비하게 짓부숴 버리시며 조국통일위업을 승리의 한길로 이끄시었다.

진정 위대한 선군정치와 백승의 정치실력으로 조국과 민족, 시대와 역사 앞에 불멸의 위훈을 쌓아 올리신 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것은 우리 겨레의 크나큰 자랑이며 영광이다.

불세출의 선군영장을 모신 한없는 민족적 자긍심을 가슴깊이 새겨 안을 수록 우리는 경애하는 장군님을 백두광명성으로 받들어 올리시고 나라의 해방과 새 조국건설위업, 조국통일위업수행에 커다란 공적을 세우신 항일의 여성영웅 김정숙어머님의 혁명생애를 숭엄히 돌이켜 보고 있다.

여사의 생은 비록 짧았으나 김정숙어머님은 오늘도 우리 겨레의 심장 속에 어버이주석님의 가장 친근한 혁명동지, 백두의 여장군, 수령결사옹위의 최고화신으로 간직되어 있다.

우리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은 김정숙어머님을 삶과 투쟁의 거울로 삼아 반제민전을 오직 장군님만을 굳게 믿고 따르는 애국적 전위대오로 더욱 튼튼히 다져 나가겠다.

오늘의 정세는 그 어느 때보다 긴장하고 첨예하다.

지금 미국과 군부호전세력들은 특대형 북침도발모략극인 연평도 사건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을 대신 이북에 대한 그 무슨 《응징》과 《보복》을 떠들면서 최전방지역들에 방대한 무력을 집결시키고 북침전쟁소동을 미친듯이 벌이고 있다.

최근 광란적으로 벌어지는 역적패당의 포사격훈련과 최전방일대에서의 심리전 재개책동, 보다 위험한 양상을 띠고 강화되는 미국과 군부패당의 군사적 결탁책동은 한반도에서 전쟁은 이미 가설이 아니라 현실로 도래하고 있다는 것을 실증해 주고 있다.

한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피해를 입을 것은 우리 민족과 삼천리강토이다.

전쟁을 방지하여야 할 당사자는 다름 아닌 우리 민중이다.

평화를 사랑하는 전 국민은 반미반전의 기치아래 굳게 결집해 전쟁의 온상인 미국과 그 주구들을 축출하기 위한 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완강하게 벌여나가야한다.

현 시국은 온 겨레가 조국통일의 이정표인 6.15공동선언과 평화번영의 선언인 10.4선언을 철저히 고수 이행할 것을 절박하게 요청하고 있다.

전 민중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에 민족적 화해와 평화번영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그 이행을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해 나서야 한다.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계시고 이북의 막강한 전쟁억제력이 있기에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은 수호되고 조국통일의 앞길에는 반드시 새로운 전환적 국면이 열리게 될 것이다.

우리 반제민족민주전선은 나라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전 민중과 함께 외세를 내쫒고 자주통일을 실현하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이다.

2010년 12월 24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