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영]


 

김문수 경기 지사가 분수없이 돌아치면서 내뱉는 소리에 각계는 지금 분격을 금치 못하고 있다.

지난 21일 한 라디오에 출연한 김문수는 미국과 군부호전광들이 자행한 연평도 포사격훈련을 춰주면서 전쟁에 대해 지나친 위기의식을 갖지 말아야 한다느니, 군부대를 돌아보니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 있다느니 하며 횡성수설했다.

미국의 철저한 노복, 전쟁 미치광이만이 줴칠 수 있는 망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김문수로 말하면 노동운동가로부터 우익반공 보수주의자로 변신한 배신자이다.

입만 벌이면 한미동맹을 역설한 주인공도 김문수이며 주둔부대를 싸다니며 전쟁열을 고취해 온 당사자도 다름 아닌 김문수이다.

도지사라면 도민들이 안정되어 생업에 종사하도록 해야 한다.

그런데 이와는 상반되게 도민들을 전쟁의 죽음터에 몰아넣으려고 피눈이 되어 날뛰고 있으니 어떻게 도민들이 편히 살 수 있겠는가.

김문수가 상전의 동족대결정책에 적극 편승하여 전쟁열을 고취하고 있는 목적은 이남의 실권을 모두 장악하고 있는 미국에 바싹 붙어 다음기 대선에 출마하기 위해서이다.

하지만 똑바로 알아야 한다.

지금 경기도 주민들은 지난 6.2지방선거에서 김문수에게 표를 찍어준 것을 천만번 후회하고 있다.

김문수는 성난 민심을 바로 읽고 혀를 함부로 놀리지 말아야 할 것이다.

(언론인 방철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