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1.1 논평

 

지난 21일 공안당국은 「보안법」위반을 떠들며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집행위원장 문경환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에 앞서 파쇼당국은 인터넷카페에서 활동하면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을 높이 칭송한 김모씨를 법정구속하는 파쇼폭거를 자행했다.

외세와 파쇼독재에 짓밟힌 이 땅에서 민족의 존엄과 긍지를 찾고 민족적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이룩하려는 열의가 비상히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공안당국이 통일애국인사들과 주민들에 대한 탄압소동을 일으키고 있는 것은 그들이 우리 민중의 연북통일 의지를 거세말살하고 공포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얼마나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명백히 보여주고 있다.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집행위원장으로 말하면 역사적인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이행하고 6.15통일시대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합법적으로 활동해온 인사이다. 그의 활동은 민족의 지향과 시대의 요구에 부응하는 것으로서 사회각계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고 있으며 절대로 죄로 될 수 없다.

알려진 바와 같이 공안당국은 지난 2008년에 벌어진 촛불시위에 대해 그 「배후」를 운운하며 실천연대에 대한 대대적인 압수수색과 체포소동을 벌였으며 실천연대에 「이적단체」의 감투를 씌우기 위해 부당한 재판과 무지막지한 수색작전을 펼쳐왔다. 그것도 부족해 이번에 보수패당이 악명 높은 「보안법」에 걸어 문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끝끝내 발부한 것은 6.15지지 세력을 모조리 탄압말살하며 남북관계를 더욱 첨예한 대결국면으로 몰아가려는 불순한 기도의 발로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찬양하는 글을 게재하면서 자기의 입장과 견해를 정정당당하게 밝힌 주민을 「보안법」위반으로 몰아 구속한 것 역시 대세의 흐름에 역행하는 반통일 대결분자들의 시대착오적인 파쇼적 망동이다.

오늘 우리 민중은 이 세상 그 누구도 따를 수 없는 탁월한 사상과 비범한 영도력, 고매한 덕망으로 인류의 다함 없는 존경과 흠모를 받고 계시는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절세의 위인상에 끝없이 매혹되어 찬사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모씨가 그분들을 칭송하고 북의 우월한 사회체제를 찬양하는 글을 쓰고 소개한 것은 비단 그 혼자의 생각이 아니라 절세의 위인들을 끝없이 존경하고 따르며 민족의 태양, 조국통일의 구성으로 높이 받들어 모시려는 겨레의 신념과 의지를 그대로 반영한 것이다.

이번 사건에 가담한 한 법관이 『단지 호감때문이 아니라 확고한 신념에 따라 북을 따르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비명을 지른 것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다.

공안당국이 민중의 눈과 귀를 가리우고 파쇼독재를 강화하기 위해 김씨를 감옥으로 끌어가고 인터넷 차단소동을 벌이고 있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의 해를 가리워보려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망동이다.

보수패당이야말로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고 시대가 무엇을 요구하는지도 분간하지 못하고 무작정 칼을 빼 드는 천치들이며 인간의 초보적인 자유와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는 극악무도한 독재집단이다.

보수패당이 「보안법」을 만능의 폭압수단으로 이용하면서 지난 군사독재집단을 능가하는 남북대결과 파쇼독재체제 구축으로 살 길을 열어보려 하지만 그것은 자멸을 앞당기는 범죄행위로 밖에 되지 않는다.

보수당국은 6.15통일시대의 지속적 발전을 지향하는 시대의 흐름을 똑바로 보고 파쇼적인 탄압책동을 즉각 중지하며 우리 민중의 정당한 활동을 범죄시하는 시대착오적인 「보안법」을 철폐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