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0월 28일 노동신문

 

우리 군대와 인민의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다

《천안》호사건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제7차 판문점
조미군부대좌급실무접촉 진행

 

 제7차 조미군부대좌급실무접촉이 27일 판문점에서 진행되였다.

우리측은 먼저 지난 접촉에서 내놓았던 《천안》호침몰사건 물증들을 판문점에 가져다놓고 공동으로 검증할데 대한 우리의 제안을 미군측이 받아들일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미군측은 우리측 제안의 타당성에 대해 인정하면서도 저들의 《합동조사결과》를 기정사실화하려는 속내만 거듭 드러내놓았다.

그러면서 우리의 공동검증제안을 회피해보려고 갖은 권모술수를 다하였다.

이와 관련하여 우리측은 《천안》호사건의 진상을 해명하기로 합의한 의제자체도 줴버리자는것인가, 무엇때문에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합동조사결과》라고 떠들어대면서도 관련물증의 공동조사를 두려워하는가, 지어 판문점에 가져다놓고 공동으로 검증하자는 제안도 받아들이지 못하는가고 추궁하면서 련속적인 질문을 들이댔다.

당황한 미군측은 그 질문들은 접촉의 성격에 맞지 않는다느니 뭐니 하면서 아무런 대답도 하지 못하고있다가 저들이 이 제안에 대답할 지위에 있지 못하다는 구차스러운 변명만 늘어놓았다.

우리측은 지금까지 진행한 7차례의 접촉에서 미군측이 보여준 태도는 《천안》호침몰사건이 우리와는 아무런 련관도 없음을 립증해준것으로 된다고 하면서 다음과 같이 계속하였다.

이제는 미군측이 공동검증에 응하든가 아니면 문제해결을 위한 대안을 내놓든가, 그럴 의향이 없다면 우리를 더이상 걸고들지 않겠다는것을 확약하여야 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참을성에도 한계가 있다.

만약 미군측이 우리의 이 마지막요구마저 거부한다면 우리측은 불가피하게 미국과 남조선역적패당이 꾸며낸 날조극, 모략극의 정체를 만천하에 낱낱이 까밝힐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