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10.27논평

 

지난 17일 보안수사대가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연대 성원인 정종성의 집을 강제 압수수사하는 파쇼적 폭거를 자행했다. 앞서 파쇼공안당국은 서울 실천연대 집행부의 총무집을 압수수색했는가 하면 인터넷방송국 「청춘」 윤여상대표가 조총련계의 재일동포들과 접촉했다는 이유로 강제연행하는 소동을 벌였다.

이것은 자주,민주, 통일을 주장하는 애국세력을 말살하고 이 땅에 남북대결과 공포분위기를 조성하려는 반민족적 행위로서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

공안당국이 탄압의 대상으로 지명하고 있는 단체들로 말한다면 민족의 존엄과 국민의 생존권, 그리고 조국통일을 위한 정의로운 투쟁의 선봉에 서 있는 애국적인 단체들이다.

6.15공동선언실천 청년학생연대만 놓고 보아도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이 땅의 애국적인 청년학생들로 결성된 합법적인 조직이다.

이명박 패당의 집권 후에도 이 단체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 이행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자기의 사명을 다 해온 것으로 하여 민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다.

이들의 활동은 시대와 민족의 지향을 반영한 의로운 것으로서 절대로 탄압의 대상이 될 수 없다.

그런데도 파쇼당국은 이미 전에 정부의 승인을 받아 진행해온 금강산관광을 비롯한 여러가지 방북행사에 참가하였다는 죄 아닌 죄를 뒤집어 씌우면서 백주에 단체성원들에 대한 가택압수수사를 벌이고 있다.

지금 남북관계에서는 북의 주동적이며 적극적인 조치와 제의에 의해 관계개선의 분위기가 높아가고 있다. 이러한 때 보수패당이 악명 높은 보안법을 휘두르면서 진보세력들에 대한 탄압소동에 광분하고 있는 것은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바라는 온 겨레의 지향과 염원에 찬물을 끼얹고 대결책동을 더 한층 강화하려는 반민족적인 책동의 발로인 것이다.

보수단체들과 한줌도 못되는 인간쓰레기들의 반북모략선전에 대해서는 비호 조장하면서 민족의 자주권과 사회적 진보, 조국통일을 지향하는 애국세력에 대해서는 무자비한 탄압소동을 벌이는 보수집권패당이야말로 온 국민의 저주와 규탄의 대상으로써 하루 빨리 척결해 버려야 할 역사의 오물이다.

공안당국은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에 광분할 수록 저들의 파멸만을 앞당기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고 통일애국세력에 대한 폭압소동을 당장 중지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