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9.27 논평

 

지금 서해상에서는 북침을 노린 광란적인 한미연합 대잠수함훈련이 진행되고 있다.

5일간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훈련에는 미군의 이지스 구축함들과  국군의 초계함과 잠수함들을 비롯하여  1700여명의 병력이 동원되고 있다.

한미연합 대잠수함훈련은 이북을 군사적으로 압살하려는 미국과 이명박 역적패당의 악랄한 반북적대시정책과 침략전쟁기도의 집중적 발로로서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겨레와 세계진보적 인류의 일치한 지향과 염원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유린이고 도전이다.

지금 한미호전광들은 이번 훈련의 중점을 그 누구의 『잠수정 침투저지와 탐색』에 둘 것이라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훈련의 목적이 마치도 그 누구의 『도발억제』에 있는 듯이 여론을 내돌리고 있다.

그러나 삼척동자에게도 통하지 않을 이런 터무니없는 궤변으로는 결코 저들이 벌이려고 하는 이번 군사훈련의 침략성과 그 위험성을 절대로 가리울 수 없다.

내외의 공정한 사회여론이 지적하는 바와 같이 서해상에서 진행되는 한미연합 대잠수함훈련은 「방어훈련」이 아니라 북에 대한 불의의 핵선제공격을 노린 북침핵전쟁연습이다.

그것은 이번 훈련이 남북간에 군사적으로 가장 첨예한 분쟁수역인 천안함이 침몰된 서해상에서 진행되게 되고 이 훈련에 최신예 공격용 무기들을 적재한 미 해군의 이지스 구축함을 비롯한 침략적인 한미해상무력이 동원되고 있는 사실 등이 잘 말해주고 있다.

모략날조극인 함선침몰사건을 코에 걸고 동해와 남해상에서 광란적인 북침해상훈련들을 연이어 감행하고도 성차지 않아 이번에 또다시 서해상에서 도발적인 한미연합 대잠수함훈련을 벌이고 있는 것은 이북을 압살하려는 미국과 군부 호전광들의 북침야망이 얼마나 집요하고 악랄하며 광기어린것인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미국과 군부호전광들이 「방어」의 미명하에 벌이고 있는 이번 훈련이 언제, 어느 곳에서 북을 반대하는 전면적인 무력침공으로 번져지지 않는다는 담보는 그 어디에도 없다.

이남군부가 이른바 「북의 도발」을 구실로 이북지역에 임의의 시각에 실탄을 발사할 수 있도록 해상교전수칙까지 개악해놓은 상태에서 진행되는 이번 훈련이 전면전쟁으로 번져질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나타난 사실들은 미국과 이명박 역적패당이야말로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고 제2의 6.25북침전쟁을 획책하는 장본인이고 평화와 통일의 극악한 원수라는 것을 더욱 명백히 실증해주고 있다.

각계민중은 미국과 군부호전광들이 한미연합 대잠수함훈련에서 추구하는 범죄적 기도를 똑바로 직시하고 이를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