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9.21 논평

 

최근 국방부가 천안함이 『북의 음향유도어뢰에 의한 수중폭발』로 침몰되었다는 그 무슨「최종 보고서」 라는 것을 발표했다.

이것은 군부호전광들을 비롯한 집권패당이 함선침몰사건을 북과 연계시키기 위해 얼마나 비열하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함선침몰사건이 발생한 첫 시기부터 보수집권패당이 그것을 「북의 소행」으로 넘겨 씌우기 위해 얼토당토않는 억지주장을 해왔다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지난 5월 20일에 발표한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결과」라는 것도 바로 그런 것이었다.

보수패당이 「결정적 증거」니 뭐니 하며 「물증」과 「도면」 등 각종 관련자료들을 들고 나왔지만 그것은 사실을 왜곡날조한 것으로서 내외의 강력한 반대배격을 면치 못했다. 그런가 하면 천안함 사건을 국제무대에까지 들고 다니며 저들의 날조품을 인정시키기 위해 동분서주하다가 세계적인 망신만 톡톡히 당했다.

안팎으로 궁지에 몰린 보수패당이 뒷골방에서 모의를 거듭한 끝에 이번에 「최종 보고서」라는 것을 공개했지만 그것 역시 일고의 가치도 없는 조작문서라는 것이 명명백백하게 드러났다.

날조로 시작된 사건이 모략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는 것은 역사의 필연이다.

이번 「최종 보고서」가 발표되자마자 각계 민중이 그것을 배격하며 천안함 진상조사 특위를 재가동해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하고 있는 것은 결코 우연한 것이 아니다.

「최종 보고서」를 공개하는 당사자까지 저들의 서투른 조작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으니 이것만 보아도 그들의 처지가 얼마나 가긍한가 하는 것을 잘 알 수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보수집권패당이 모순투성이의 날조품을 계속 들고 나오며 사건의 책임을 북에 넘겨 씌우려고 악랄하게 책동하고 있는 것은 민심을 오도하여 위기를 수습하고 외세와 야합하여 추구하는 남북대결과 북침전쟁책동을 합리화하려는데 그 추악한 목적이 있다.

보수패당이 허위와 날조로 일관된 「조사결과」니 「보고서」니 하는 것들을 연이어 발표하면서 민심에 혼란을 주고 남북대결을 고취시키려 하지만 그럴수록 반민족적이고 반통일적이며 호전적인 저들의 범죄적 정체만 더욱 드러낼 뿐이다.

이명박과 역적패당은 상상을 초월하는 특대형 반북모략 사건을 조작하고 동족을 해치기 위해 미쳐 날뛰고 있는 것이 결코 살 구멍이 아니며 오히려 그것이 저들의 숨통을 조이는 올가미로 된다는 것을 된다는 것을 똑똑히 알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