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9.15 논평

 

이명박이 이른바 『공정사회실현』을 떠들며 분주탕을 피우고 있어 국민각계의 커다란 비난과 조소를 자아내고 있다.

최근에는 한나라당 대표와의 월례회동에서 『공정사회를 위한 지도층의 솔선수범』을 운운했는가 하면 이보다 앞서 열린 장, 차관연찬회에서는 『공정사회의 기준』을 떠들며 『이것이 격이 높은 나라를 만들 수 있는 원칙 』이라느니 뭐니 하며 기염을 토하였다.

이것은 자기의 더러운 정치적잔명을 연장하기 위해 늘어놓은 기만극으로서 파멸의 나락에 직면한 현 「실용정부」의 가련한 처지를 그대로 보여준다.

창녀일수록 정조타령이 많다고 사기와 협잡, 부정부패로 얼룩진 제 몸뚱이를 「공정사회실현」이라는 화려한 말로 분칠한다고 하여 미꾸라지가 용이 될리는 만무하다.

때문에 각계민중들은 이명박의 『공정사회실현』언동을 『국민기만의 깜짝쇼』, 『일종의 자구책』 이라고 야유 조소하고 있다.

「공정사회실현」이란 사실상 「실용정부」의 반민중적 정책에 분노한 민심을 유혹하여 집권후반기의 국정안정과 「정권」재창출을 무난히 이루어내기 위한데 목적을 둔 하나의 정략적 구호에 지나지 않는다.

애당초 사기와 협잡, 부정부패에 이골이 난 역도에게서 「공정사회실현」이란 어불성설이고 언어도단이다.

이명박에게서 민중을 위한 그 무슨 「공정사회」를 기대한다는 것은 썩은 가지에서 꽃이 피길 바라는 것이나 같다.

역도가 민중을 향해 떠드는 「공정사회」란 근로하는 민중에게는 지옥이고 외세와 한줌도 못되는 특권족속들에게는 천당으로 되는 그런 반민족, 반민중적인 사회이다.

역도의 집권 근 3년간 정치행적이 이 땅에 펼쳐놓은 극심한 사회적 양극화와 불평등의 기막힌 오늘의 현실이 바로 그것을 실증해준다.

각계민중은 역적패당이 떠드는 「공정사회실현」의 부당성을 직시하고 새 정치, 새 사회, 새생활을 안아오기 위한 반미, 반이명박, 반한나라당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