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국민들이여!

우리 민족의 불구대천의 원수인 미제가 이남 땅을 강점한 때로부터 어언 65년이 되었다.

미국의 이남점령은 나라를 둘로 갈라놓고 40여년간 일제식민지통치를 겪은 우리 민중에게 또다시 치욕의 노예살이를 강요한 날강도적이고 비법적인 강점이며 파렴치한 침략범죄이다.

장장 65년에 걸친 미군의 강점사는 미제야말로 「해방자」, 「원조자」, 「보호자」가 아니라 극악무도한 침략자, 약탈자이며 피에 주린 살인마라는 것을 고발해주고 있다.

이 땅을 강점한 첫 날부터 미제는 야수적인 대국민학살과 약탈을 일삼으며 일제의 야만적인 무단통치를 능가하는 포악한 군정통치를 실시하였으며 유엔의 간판밑에 「단선단정」을 조작하여 통일정부수립을 위한 우리 민중의 의사와 요구를 총검으로 무참히 유린말살하였다.

전 한반도를 병탄할 야망밑에 6. 25북침전쟁을 도발하여 3천리강토를 초토화하고 수백만의 우리 겨레를 무참히 학살한 흉악한 전범자도 바로 미제이다.

휴전 후 오늘에 이르는 기간 침략과 학살, 파괴를 도락으로 삼아온 미제침략군의 천인공노 할 만행으로 하여 이 땅에는 어느 한시도 무고한 우리 민중의 피가 마를 날이 없었다.

불의와 독재정치에 대한 치솟는 분노의 폭발이었던 4.19 민중봉기를 군사쿠데타로 짓뭉개고 항쟁의 도시 광주를 피바다에 잠근 주범도, 「윤금이살해사건」을 비롯한 짐승도 낯을 붉힐 야수적만행을 자행한 살인마도 다름 아닌 양키침략자들이다.

미국의 이남 강점사는 피에 주린 미제침략군의 전대미문의 죄악의 역사이다.

인간의 존엄과 권리가 날로 중시되고 자주를 지향해 나가는 것이 막을 수 없는 추세로 되고 있는 오늘날 미제에 의해 장장 65년동안이나 갖은 굴욕과 수모를 당하고 있는 것은 우리 이남민중의 참을 수 없는 수치이며 비극이다.

미제의 이남강점으로 하여 우리 민족이 당하고 있는 분열의 불행과 고통은 또 얼마나 큰 것인가.

미제침략군은 우리 나라를 두동강내고 민족분열의 비극을 강요한 원흉이며 한반도에 항시적인 핵전쟁의 위험을 몰아오고 있는 침략과 전쟁의 온상이다.

연대와 연대를 이어온 우리 민족의 통일염원을 가로막고 분열을 지속시켜 온 장본인도 양키이며 온 겨레에게 환희와 기쁨을 안겨준 6. 15자주통일시대의 흐름에 친미보수정권조작과 북침전쟁책동으로 도전해 나선 방해자도 미제이다.

지금 미국은 65년간이나 우리 겨레에게 분열의 쓰라린 고통을 강요한 것도 부족하여 핵전쟁의 참화를 덮씌우려고 미쳐 날뛰고 있다.

특대형 모략극인 천안함 침몰사건을 조작하고 대북압살에 혈안이 된 미제는 이남의 반통일호전광들을 사촉하여 매일같이 북침핵전쟁연습을 광란적으로 벌이면서 제2의 6. 25전쟁을 도발하려고 발광하고 있다.

「한미동맹」강화의 간판밑에 날로 무모해지는 상전과 주구의 군사적 결탁은 한반도와 동북아시아 지역정세를 돌이킬 수 없는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 몰아넣는 극히 위험 천만한 망동으로서 내외의 커다란 격분을 자아내고 있다.

미제의 이남강점후 한반도에는 전쟁위험이 항시적으로 지속되어왔지만 지금처럼 긴장하고 첨예한 사태가 조성된 적은 일찍이 없다.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그것은 한반도를 벗어나 인류에게 대재앙을 덮씌울 제3차 세계대전으로 번져지게 될 것이며 여기서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은 우리 강토이며 우리 민족이다.

사태는 미제의 북침전쟁책동에 추종해 나선 역적패당의 추악한 친미사대매국 역적행위로 하여 더욱더 위기일발로 치닫고 있다.

미국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않는 친미사대패당은 「한미동맹」강화의 미명하에 「전시작전통제권전환」연기를 구걸하고 미군기지 이전부담비용을 전액 부담하기로 하는 등 이 땅을 미국의 군사기지로 영원히 섬겨 바치려고 획책하고 있다.

심지어 역적패당은 일본의 후덴마 미군기지까지 이 땅에 끌어들이려는 범죄적 기도를 공공연히 드러내면서 미제의 세계제패전략에 적극 가담해 나서고 있다.

이것은 한반도를 미제의 침략정책의 제물로 완전히 섬겨 바치며 우리 민족을 핵전쟁의 희생물로 내맡기려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 범죄이다.

식민지 강점군인 미제침략군이 이 땅에 틀고 앉아 있는 한 우리 민중은 노예의 굴레에서 벗어날 수 없고 온 겨레가 일일천추로 바라는 조국통일은 고사하고 가공할 핵전쟁의 참화를 면할 수 없다.

전체 국민들이여!

피비린 침략과 약탈로 얼룩진 미제의 강점사는 우리 민족에게 세기와 세기를 이어 참을 수 없는 불행과 고통을 강요하고 있는 비극적 역사를 총결산할 것을 절박하게 요청하고 있다..

치욕과 굴욕의 세월 속에 반미로 각성되고 외세없는 새 세상을 피나게 갈망해온 전 국민은 하나로 굳게 뭉쳐 우리의 운명을 우리 힘으로 개척해 나가야 한다.

정의와 진리를 사랑하고 나라와 민족의 운명을 귀중히 여기는 이 땅의 각계층 민중은 미제침략자들을 몰아내기 위한 반미애국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자!

미국의 식민지지배와 군사적 강점을 청산하고 빼앗긴 이 땅의 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반미자주화투쟁의 봉화를 더 세차게 지펴 올리자!

우리 민족문제에 대한 미국의 간섭책동을 추호도 용납치 말고 분쇄해버리자!

침략과 전쟁의 원흉이고 희세의 살인마인 미제침략군을 자기소굴로 추방하자!

경향각지에서 미군기지 철폐투쟁을 강력히 전개하여 미제침략군이 이 땅 그 어디에도 발을 붙일 수 없게 하자!

「한미상호방위조약」과 「한미행정협정」을 비롯한 침략적이며 굴욕적인 조약과 협정들을 전면 폐기, 무효화하자!

미제침략군이 이 땅에서 감행한 온갖 범죄들을 만천하에 폭로단죄하자!

반전평화는 우리 민중의 한결같은 요구이며 시대의 엄숙한 요청이다.

계급과 계층, 정견과 신앙, 소속의 차이를 초월하여 전쟁을 막고 평화를 수호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벌여 나가자!

온 겨레에게 핵참화를 덮씌우고 3천리강토를 초토화하려는 미국의 무모한 새 전쟁도발책동을 결사저지파탄시키자!

한미호전광들이 벌여놓으려는 각종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반대하는 대중적 항쟁을 세차게 벌이자!

이명박「정권」은 미국의 식민지정책의 하수인이며 북침전쟁책동의 돌격대이다.

미국에 대한 영원한 노예적 굴종론이고 동족압살론이며 전쟁론인 「한미동맹강화론」을 산산이 박살내자!

이 땅을 영원히 미제의 침략기지로 내맡기려는 역적패당의 추악한 사매매국범죄를 준열히 단죄분쇄하자!

친미사대와 동족대결에 명줄을 걸고 있는 극악한 친미역적패당을 이 땅에서 뿌리째 뽑아버리자!

역사적인 6. 15공동선언과 10. 4선언은 평화와 통일의 변함없는 기치이고 민족공동번영의 보검이다.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각계각층 민중은 6. 15를 고수이행하기 위한 투쟁에 떨쳐 나서라!

친미보수패당의 반민족적인 「비핵, 개방, 3 000」을 비롯한 동족대결정책을 결사반대하자!

동족을 반대하는 역적패당의 반북모략소동과 전쟁책동을 철저히 짓부숴 버리자!

6. 15열풍으로 반자주, 반평화, 반통일광풍을 밀어내고 자주와 번영의 활로를 열어 나가자!

「우리 민족끼리」기치밑에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도모하고 거족적인 조국통일운동을 가일층 활성화해 나가자!

투철한 반미의식의 확립과 반미역량의 단결은 반미애국성전의 승리를 위한 선결조건이다.

망국적인 숭미, 공미사상을 뿌리뽑고 확고한 주체의식, 민족자주의식으로 정신무장하자!

미국에 대한 사소한 환상도 버리고 자기 운명을 자기 손에 억세게 틀어쥐고 나가자!

미국의 지배와 강점을 용납치 않으려는 각 당, 각 파, 각계각층 민중은 하나로 굳게 단결하자!

진보세력, 통일애국세력은 미제를 반대하는 투쟁에서 연대연합을 강화하고 공동투쟁을 백방으로 강화하자!

전체 국민들이여!

미제의 저주로운 강점사에 종지부를 찍을 때는 왔다.

이 땅을 비겟덩어리처럼 물고 놓지 않으려는 미제의 발악적 책동은 악랄하지만 우리의 힘으로 외세를 몰아내려는 각계 민중의 불굴의 의지와 과감한 진출은 그 누구도 막을 수 없다.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굳건히 지켜주는 위대한 선군의 기치가 있고 자주에 살려는 우리 민중의 강렬한 의지가 활화산처럼 용솟음치고 있기에 반미애국성전의 승리는 확정적이다.

모두다 필승의 신심과 낙관을 안고 미제침략자들과 그 주구들을 매장하기 위한 범국민적인 투쟁에 분연히 떨쳐 나섬으로써 이 땅위에 외세없는 자주의 새 세상을 하루 빨리 안아오자.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

주체99(2010)년 9월 8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