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9.6 논평

 

최근 미국이 주한미군기지 평택이전사업과 관련하여 저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 전액을 현 집권당국에 떠넘기려고 획책한 사실이 드러나 커다란 사회적 분노와 경악을 자아내고 있다.

이미 알려진 바이지만 미국은 평택이전에 소요되는 공사비 4 조 7 000 억원을 현 집권당국이 제공하는 「방위비 분담금」을 전용하여 충당하려 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1조 7 000 억원으로 예상되는 기지설계비까지도 집권당국이 부담하도록 강박하고 있다.

미국은 저들의 이러한 요구를 실천에 옮기기 위해 다가오는 10 월에 열리는 「한미연례안보협의회」 (SCM) 에서 채택되는 「전략동맹 2015」 문서에 이 내용을 명기하려 하고 있다.

모략적인 함선침몰사건 이후 궁지에 몰린 이남당국을 극구 비호두둔해 준 댓가로 하루가 멀다하게 연일 가해지는 미국의 이와 같은 날강도적 요구는 침략자, 약탈자로서의 그들의 정체와 탐욕적 본성을 더욱 적나라하게 드러내 보여준다.

특대형 모략극인 함선침몰사건을 조작한 미국으로서는 이미 이 사건을 계기로 이명박 역도로부터 전시작전통제권 이양연기, 한미자유무역협정의 재협상 등 이 땅을 저들의 손아귀에 계속 거머쥐고 있는데 필요한 것은 챙길만큼 다 챙긴 상태이다.

그것도 성차지 않아 평택기지이전과 관련하여 저들이 부담해야 할 비용마저 역적패당이 전액 부담하도록 강박하고 있으니 참으로 미국의 강도적 야욕에는 한계가 없다 .

그런데 문제는 역적패당이 우리 민중의 생존과 주구의 체면따위는 안중에 없이 연일 내리먹이는 미국의 부당한 요구에 항변 한마디 못하고 순응해 나서고 있는 것이다.

미국의 비호밑에 대통령벙거지를 뒤집어쓰고 상전을 구세주처럼 섬기는 역도고 보면 달리 될 수 없는 필연이라 해야 할 것이다.

더욱이 동족압살을 노린 도발적인 함선침몰사건을 계기로 남북관계를 풍지박산내고 이 땅의 정세를 최악의 전쟁국면에 몰아넣은 미국과 역적패당에 대한 원한과 분노가 하늘에 닿은 지금 안팎으로 고립되고 궁지에 몰린 역적패당으로서는 미국에 더욱 아부하고 굴종하는 길외에 다른 출로가 없다.

때문에 미국의 한미자유무역협정 재협상요구에도,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전제로 하는 이란에 대한 제재동참 요구에도 고분고분 응해 나서며 상전의 요구라면 그 무엇이나 다 섬겨 바치는 더러운 친미사대매국행위에 환장이 되어 돌아가는 것이다.

미국상전에 대한 역적패당의 이렇듯 치욕스러운 친미사대굴종행위의 댓가로 우리 민중에게 차례지는 것은 식민지노예의 운명과 날이 갈수록 더욱 커지는 전쟁위험, 민족분단의 고통, 민생파탄의 비극뿐이다.

현실은 침략자, 약탈자인 미국과 그에 추종하여 민족의 자주권과 존엄, 이익을 아무 거리낌 없이 팔아먹는 이명박 역적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은 물론 우리 민중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지켜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다.

전국민은 미국과 그에 추종하는 친미사대매국노인 이명박 역적패당을 척결하기 위한 반미, 반이명박투쟁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