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8.29 담화

 

일제가 강도적인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한 때로부터 100년이 되었다.

1910년 8월 22일 일제는 서울에 방대한 무력을 집결시키고 이조정부를 총칼로 위협 공갈하면서 조선의 통치권을 완전하고도 영구히 일본「천황」에게 넘기며 조선을 일본에「병합」 한다는 「조약」을 강압적으로 날조하였다. 교활한 일제는 저들의 이러한 강도적 행위가 폭로될 가봐 이를 극비에 붙이다가 1주일이 지난 8월29일에야 이른바 「천황」의 「칙령」으로 공포하는 놀음을 벌이었다.

「한일합병조약」을 제멋대로 조작해 공포하고 우리 나라에 대한 식민지 지배야망을 완전히 실현한 일제는 그후 우리 민족에게 가혹한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하였으며 전대미문의 민족말살책동을 감행했다. 41년간에 걸치는 식민지통치기간 일제가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피비린내 나는 살육만행과 약탈행위는 천추만대를 두고 계산해도 다 갚지 못할 대 죄악이다.

그러나 일본반동들은 과거 일제의 피 묻은 죄악을 사죄하고 배상할 데 대한 우리 민족과 국제사회의 강력한 요구를 외면하고 그것을 미화분식하면서 역사의 흑막 속에 묻어버리기 위해 온갖 책동을 다하고 있다.

강압날조된 「한일합병조약」을 비롯하여 일제의 파렴치한 국권 찬탈, 영토강탈 행위의 비법성이 역사적사실들을 통하여 낱낱이 드러났음에도 불구하여 일본반동들은 뻔뻔스럽게도 『적법성』을 떠들고 있다.

최근 일본당국을 비롯한 정계에서 『한일합병조약은 유효하게 체결됐다.』느니, 『일본의 입장은 변함없다.』느니 뭐니 하는 도발적인 망언들이 연방 튀어 나오고 있는 것은 그 뚜렷한 증거이다.

엄연한 역사적사실을 부정하고 우리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짓밟는 일본반동들의 오만무례한 작태는 야만적인 식민지통치로 응어리진 겨레의 상처를 또다시 난도질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범죄행위이며 날로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 있는 재침야망의 뚜렷한 발로이다.

최근 일본이 독도강탈행위를 더욱 노골화하고 군사대국화에 박차를 가하면서 한미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에 직접 가담하고 있는 것은 그들의 대한반도 지배야망이 실천행동으로 넘어가고 있다는 것을 명백히 실증해주고 있다.

일본반동들의 이러한 무분별한 망동은 일제의 과거죄악을 백지화하면서 추악한 친일매국행위에 매달리고 있는 이명박 패당의 책동과도 관련되어 있다.

지금 이명박 패당은 일본반동들의「한일합병조약」의 『유효성과 적법성』망발을 적극 비호두둔하면서 『새로운 미래관계 설계』니, 『진일보』니 뭐니 하며 일본반동들의 재침책동을 적극 부추기고 있다.

이명박은 집권 후 일본을 찾아가 왜왕을 「천황」으로 추어주었는가 하면 일본수상의 독도강탈야망에 대해 『기다려 달라』느니 뭐니 하면서 친일역적으로서의 본색을 낱낱이 드러냈다.

일본의 과거죄악을 묵인하고 재침책동에 맞장구를 치고 있는 이명박 패당의 친일 사대매국행위는 「을사 5적」을 능가하는 극악한 매국역적행위이다.

일본을 비롯한 외세에게 민족의 존엄과 이익,영토까지 섬겨 바치려는 보수집권패당이야말로 온 민족의 이름으로 하루 빨리 매장해야 할 추악한 역적무리이다.

각계 애국민중은 희세의 특등 친일주구인 이명박 패당이 있는 한 일제의 과거죄악에 대한 사죄와 배상을 받아 낼 수 없으며 더 큰 치욕과 불행만이 차례진 다는 것을 명심하고 역적패당을 단호히 척결하기 위한 반이명박 투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게 지펴 올려야 한다.

이와 함께 「한일합병조약」을 날조한 것을 비롯하여 일제가 식민지통치기간 우리 민족에게 덮씌운 천추에 씻을 수 없는 죄악의 댓가를 천백배로 받아내기 위한 투쟁을 계속 강력히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