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8.24 논평

 

지난 8월 15일 이명박은 광복절 경축사라는데서 천안함 사건을 북과 억지로 연결시키면서 그 무슨 『도발』이라느니,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니 뭐니 하며 동족대결을 악랄하게 고취하였다.

특히 역도는 이번에 그 무슨 「평화공동체」,「경제공동체」,「민족공동체」란 것을 들고 나왔는가 하면 왕청같이 「통일세」를 내오자는 황당무계한 궤변까지 늘어놓았다.

이번에 역도가 들고 나온 「3단계 통일방안」이라는 것은 그 어떤 새로운 것이 아니라 오래전에 군사독재자가 분열과 대결을 추구할 목적으로 내 들었다가 온 겨레의 뭇매를 맞고 휴지장이 되어버린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의 모조품 외 다름 아니다.

북핵폐기 역시 이미 전부터 이명박 패당이 들고 나온 반민족적인 대결정책인 「비핵, 개방, 3000」의 재판으로서 역도의 반북대결광기의 발로이다.

이명박 역도가 역사의 휴지통에 처박혀있던 분열안을 꺼내 들고 감히 통일방안이라고 떠들고 있는 자체가 자주적 평화통일을 바라는 온 겨레에 대한 참을 수 없는 우롱이고 모독이며 6.15통일시대에 대한 또 하나의 악랄한 도전이다.

특히 그 무슨 「통일세」타령은 이명박 역도의 추악한 대결적 본색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다.

여론들이 한결같이 규탄하는 바와 같이 이른바 「통일세」의 밑바탕에는 어리석기 그지없는 망상인 「북급변사태」가 깔려있다.

동족을 얼마나 적대시하였으면 역도가 경축사초안에도 없던 「통일세」를 직접 끼워 넣고 제입으로 내뱉었겠는가.

지금 이 땅의 정세는 남북관계에서 있어본 적이 없는 특대형모략극의 날조와 그를 구실로 적반하장격으로 연속 벌어지는 미국과 친미호전광들의 북침전쟁 연습소동으로 하여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실로 위험 천만한 상태에 처하여 있다.

이러한 때 『통일시대 대비』니 뭐니 하며 북에 대한 극히 도발적인 망언들을 해댄 것은 역도야말로 민족의 이익은 안 중에도 없고 오직 동족대결과 전쟁에만 미쳐 돌아가는 반역자라는 것을 웅변해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이명박 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의 평화와 조국통일을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을 똑똑히 알고 반북대결과 전쟁책동에 광분하는 이명박 패당을 완전히 매장하기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