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8.7 논평

 

최근 공안당국이 조국통일범민족 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의 사이트를 완전 폐쇄하는 파쇼적 폭거를 감행하였다.

오래 전부터 범청학련 남측본부의 통일애국활동을 악랄하게 탄압해 온 공안당국은 「현 체제 부정과 북의 찬양, 적화통일 옹호」 등 친북 게시물들이 이 사이트에 올라 있었다고 하여 이같은 망동을 저질렀다.

보수패당의 이러한 책동은 평화와 통일을 지향하는 민의에 역행하여 남북대결을 극대화하고 이 땅에서 진보개혁세력을 말살하려는 또 하나의 용납 못할 반민족적이며 반통일적인 범죄행위이다.

이미 전부터 경찰청 보안국을 비롯한 파쇼폭압기구가 경향각지는 물론 해외에 서버를 둔 친북 사이트를 감시하고 차단해 왔다는 것은 알려진 사실이다.

그러나 친북 게시물들이 사이트에 올라와 있었다는 이유로 폐쇄처분까지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것은 저들의 썩은 반역정책에 환멸은 느끼고 날이 갈수록 선군의 위력으로 강대해 지고 있는 이북에 대한 민중의 강렬한 동경에 위구심을 느낀 보수패당의 파쇼적 난동이 어느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조국통일범민족 청년학생연합 남측본부는 자주, 민주, 통일을 지향하는 이 땅의 각계 청년학생들의 대표들로 조직된 합법적인 통일애국단체이다.

이명박 패당의 집권 후에도 이 단체는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고수 이행하기 위한 투쟁의 앞장에서 자기의 사명을 다 해온 것으로 하여 우리 민중의 사랑과 존경을 받아왔다.

이러한 적극적이며 의로운 활동을 눈에 둔 가시처럼 여겨온 파쇼당국은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파괴하고 남북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최악의 상태로 몰아간 저들의 정체를 만천하에 폭로하고 이북의 선군정치를 찬양했다는 죄 아닌 「죄」를 범청학련 남측본부에 뒤집어 씌우고 이를 기화로 우리 민중의 눈과 귀를 얽어매려 하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부채로 안개를 몰아내려는 것과 같은 어리석은 짓이다.

지금 우리 민중은 천안함 사건과 같은 희대의 반북대결모략극을 조작하고 미국과 야합하여 새로운 핵전쟁의 서막을 열려고 악랄하게 책동하는 이명박 역적패당에게 철추를 내리고 이북의 선군정치를 받들어 통일되고 평화로운 하나의 강토에서 살기를 원하고 있다.

범청학련 남측본부 사이트에 올라 있는 게시물에 대한 조회수가 급속히 늘어난 사실이 이를 여실히 입증해 주고 있다.

보수패당이 아무리 파쇼의 칼을 휘두르며 통일애국세력을 말살하려 해도 진리와 정의로 향한 민중의 앞길을 가로막을 수 없다.

시대와 역사 앞에 씻을 수 없는 만고 대죄악을 저지른 이명박 패당은 통일민주세력에 대한 탄압에 광분할 수록 저들의 파멸만을 앞당기게 된다는 것을 똑똑히 명심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