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7월 9일 『조선중앙통신』

 

조선측 단장 《천안》호사건진상을 밝히는데

유익하다면 회담의 형식과 방법에 구애되지 않을것이라고 강조 

지난 6월 26일 미군측은 《천안》호사건과 관련한 《조사결과》를 우리측에 설명하겠다는 통지문을 보내여왔다.

우리측은 이에 대하여 북남고위급군사회담을 개최하여 함선침몰사건의 진상을 밝히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원칙적립장을 천명하였다.

그러나 리명박역적패당은 《천안》호침몰사건이 정전협정과 관련한 문제라고 생억지를 부리면서 우리의 현실성있는 제안을 끝까지 거부해나서고있다.

한편 미군측은 우리측에 《비극적사건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조미군부장령급회담을 가질것을 거듭 요청하여왔다.

이와 관련하여 조미군부장령급회담 조선측 단장은 9일 미군측에 다음과 같은 회답통지문을 보내였다.

우리측은 《천안》호침몰사건의 진상을 객관적으로, 과학적으로 해명하는데 도움이 된다면 회담의 형식과 방법에 구애되지 않을것이다.

지금도 우리는 북남고위급군사회담개최를 문제해결의 최선의 방도로 간주하고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이 우리의 아량있는 제안을 반대하고있는 조건에서 조미군부장령급회담에서 《천안》호사건을 론의하자는 미군측의 제의에 류의하기로 하였다.

우리측은 먼저 조미군부장령급회담개최와 관련한 문제들을 협의하기 위한 대좌급실무접촉을 7월 13일 10시에 판문점에서 가질것을 수정제의한다.

우리 군대와 인민의 이러한 발기는 《천안》호사건의 진상을 객관적이면서도 과학적으로 공명정대하게 밝히려는 드팀없는 의지의 발현이다.

미군측은 진심으로 《천안》호사건을 해결하고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바란다면 우리 군대의 선의와 아량이 담긴 제의를 무겁게 대하여야 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