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미국이 친미주구 이승만 독재집단을 사촉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한지 60년이 되는 해이다.

미국과 이명박 정권은 연초부터 지난 전쟁의 역사를 심히 왜곡하고 북침전쟁을 악랄하게 선동하는 「6.25전쟁 60주년기념」놀음을 대대적으로 벌여왔으며 이러한 광대극은 6.25를 계기로 극도에 달하였다.

전쟁의 참혹함과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겨야 할 6.25를 그 무슨 축제인양 요란히 「기념」하는 것 자체가 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 장본인이 누구인가를 스스로 폭로해주고 있다.

지금 이 땅의 각계 민중은 역사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할 특등 전범자들이 벌이는 추악한 「기념」놀음에 치솟는 분격을 금치못하며 미국이 우리 민족에게 저지른 천추만대의 죄악을 총결산할 철석의 각오를 가다듬고 있다.

6.25전쟁은 철두철미 미국이 전체 우리 민족을 상대로 하여 감행한 강도적인 침략전쟁, 반인륜적인 대살육전이었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은 6.25전쟁 도발자로서의 정체를 가리고 또다시 북침전쟁을 일으키려고 미쳐 날뛰는 미국의 파렴치한 죄행을 만천하에 폭로하기 위해 이 고발장을 발표한다.

 

6.25전쟁의 도발자, 희세의 살인마

미국은 지난세기 중엽 우리 민족의 머리위에 참혹한 전쟁의 재난을 덮씌운 가증스러운 침략자, 도발자이다.

제2차 세계대전 후 전승국의 지위에 오른 미국은 종래의 「고립주의」대신 「적극적인 정책」을 표방하면서 세계제패실현을 대외정책의 전략적 목표로 전면에 제기하였으며 여기서 아시아, 특히 동서대결의 관문인 한반도를 매우 중요시하였다.

당시 미국대통령 트루먼은 한반도를 『미국의 모든 성공이 달려있을지도 모르는 이념상의 싸움터』, 『민주주의와 공산주의 사이의 대결의 시험장』이라고 공언하였다.

미국은 『한반도의 통일과 독립은 미국의 이익에 중대한 위협』으로 된다고 노골적으로 떠들어대면서 전쟁의 방법으로 북을 점령하여 식민지화하는 것을 세계제패 전략실현의 관건적인 문제로, 대한반도정책의 기본으로 내세웠다.

그것은 미국이 1949년 1월 28일자로 된 국무성 정보조사국의 「극비문건 제4849호」에서 한반도가 차지하고 있는 동북아시아에서의 지리적 위치와 전략적 가치를 운운하며 반도전체를 지배할 야망을 드러낸 데서도 알 수 있다.

해방후 이 땅을 비법적으로 강점한 미국은 저들의 전략적 이해관계로부터 본격적인 북침전쟁계획수립에 달라붙었으며 그것은 바로 이북과 만주, 시베리아까지 점령할 것을 예견한 침략적인 「A, B, C계획」을 통해 구체화되었다.

미국은 이 「계획」에 따라 이승만역도와 공모하여 1949년초에 북침을 위한 군사적 행동계획인 국군의 「북벌계획」을 작성하였다.

이 계획은 주공격방향인 서부전선에서의 정면돌파와 함께 미공군의 지원밑에 동서해안에서의 상륙작전을 배합하는 등 이북에 대한 전면적 공격작전을 구체화한 북침전쟁 각본이었다.

미국은 이에 기초하여 즉시 연대편제로 되어있던 국군을 사단들로 개편하고 육군병력을 10만명으로, 예비군은 20만명으로 증강하였으며 38°선연선에서 무장도발행위를 끊임없이 감행하면서 북침작전계획을 보다 완성하였다.

친미사대매국노인 이승만 역도는 당시 공개석상들에서 『국군이 반드시 북으로 진군하여야 한다.』느니, 『남북의 분열은 전쟁에 의해 해결되지 않으면 안된다.』느니 하며 북진나발을 불어댔다.

1950년 초 이승만역도는 미국의 부추김밑에 『5, 6월 위기설』과 『남침위협』에 대해 요란히 광고하면서 전쟁분위기를 적극 고취하였으며 6월에 들어와서는 『비상경계』, 『준비상계엄령』을 연이어 선포하고 북침을 위한 전면적인 군사적 태세에 진입하였다.

정세가 극도로 첨예화되던 이 시기 미국은 대통령 정치고문과 국방장관, 합동참모본부 의장을 비롯한 호전광들을 연일 서울과 도쿄에 급파하여 국군의 북침전쟁준비상태를 최종 검토하게 하였으며 이승만역도에게 전쟁을 개시하되 2주일간 견지할 것과 그 사이 유엔에「제소」하여 유엔의 이름으로 군대를 동원할 것이라는 것을 재 확언하였다.

미국은 국무성 정치안전보장 심의실을 통해 전쟁발발과 함께 즉시 이를 「남침」으로 오도하고 저들의 추종국가무력을 동원하기 위한 유엔의 「결의안초안」이란 것까지 비밀리에 미리 작성해놓고 있었다.

북침도발을 위한 면밀한 작전계획과 침략무력을 완벽히 준비한 미국은 마침내 이승만역도에게 6월 25일 이른 새벽 일제히 북진할 데 대한 명령을 하달하였다.

당시 미군사고문단 단장 로버트는 이승만 역도에게 25일은 일요일이라는 것, 기독교국가인 미국이나 한국은 일요일을 안식일로 정하고 있으므로 미국이나 한국정부가 일요일에 전쟁을 개시하였다는 것을 믿을 사람은 하나도 없을 것이라고 뇌까렸다.

국군이 북진을 개시하는 것과 동시에 미전투기편대들이 군사행동을 개시하고 다음날부터 이북의 전 지역에 대한 무차별폭격이 감행되는 속에 미제7함대가 한반도해역에서 군사작전에 돌입한 것은 미국이 북침전쟁도발을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하였는가를 웅변해주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6.25전쟁이 미국이 이북을 군사적으로 점령하려는 목적 밑에 일으킨 고의적이고 계획적인 침략전쟁이라는 것을 입증해준다.

미국은 전쟁 3년간 동서고금의 전쟁사에 유례없는 잔인한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우리 민족에게 참을 수 없는 불행과 재난을 덮씌웠다.

미국은 방대한 침략무력을 전장에 투입한 것도 모자라 국제적으로 금지된 세균전, 생화학전까지 감행하였으며 이북의 도시와 마을, 공장과 농촌, 학교와 병원 등을 가리지 않고 무차별적인 폭격과 포격을 퍼부어 모조리 파괴하였다.

미국의 가장 엄중한 범죄는 북에서만도 123만여명의 무고한 평화적 주민들을 야수적으로 학살한 것이다.

인간살륙을 도락으로 삼는 미제침략군은 1950년 가을 일시적으로 강점하였던 이북지역에서 쫒겨나는 날까지 무고한 주민들을 닥치는대로 체포구금하고 고문학살하였다.

이북의 신천에서 주민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3만 5천여명의 무고한 사람들을 집단적으로 학살한 미군의 만행은 오늘도 만사람의 치를 떨게 하고 있다.

『닥치는대로 죽이라!』, 『움직이는 것은 무엇이든 죽이라!』는 살인장군들의 명령에 따라 양키침략자들은 산사람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달았고 생매장하였으며 귀와 코를 자르고 눈알을 뽑고 피부를 벗겨 죽이는 것과 같은 치떨리는 야만행위를 거리낌 없이 감행하였다.

전쟁 3년간에 미제는 공장, 기업소건물 5만 941동을 비롯하여 241만 6 000여동의 각종 건물들을 파괴하고 56만 3 000여정보의 경작지를 황폐화시키는 등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히었다.

미국은 이북지역만을 상대로 파괴와 살륙을 일삼은 것이 아니었다.

미제침략군이 이남민중을 대상으로 감행한 피비린내 나는 대학살 만행은 이 땅의 산천초목도 분노에 떨게 하는 천추에 용납 못할 가장 야만적인 것이었다.

미국은 군사적 공격대상도 아닌 무고한 민간인들을 남녀노소할 것 없이 비행기와 대포까지 동원하여 무차별적으로 학살하였다.

1950년 7월 25일 미제살인귀들이 『안전한 곳으로 피난시켜 줄테니 모두 모이라』고 하고는 수백명의 양민들을 기총사격으로 무자비하게 사살하고 살아남아 기차굴에 피신한 사람들에게 야산에 걸어놓은 기관총을 미친듯이 난사하여 모조리 살해한 「노근리 대학살」사건은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인천상륙작전」때 미제침략군은 「서울을 탈취하라, 거기에는 처녀들과 부녀들도 있다. 3일간 이 도시는 너희들의 것이 될 것이다.」라고 지껄여댄 맥아더의 살인명령에 따라 피에 주린 이리처럼 월미도 주민지역을 초토화하고 서울에 진입하여 피의 목욕탕으로 만들었다.

당시 프랑스의 한 신문은 서울에서 양키살인마들이 애국자들의 머리가죽을 벗겨 「기념」으로 나누어가지는 소름 끼치는 행위를 보고 『20세기의 최대의 만행은 미군이 한반도에서 감행하였다.』고 폭로하였다.

미국은 전쟁 전기간 「공비토벌」, 「통비분자숙청」의 구실밑에 서울에서 13만 6 000여명, 경기도와 전라남북도에서 55만여명, 충청남북도에서 16만 7 000여명, 경상남북도에서 18만 9 500여명, 남강원도에서 19만 7 000여명 등 무려 124만여명의 무고한 주민들을 가장 잔인하고 악독한 방법으로 살륙하였다.

『한국인들을 짐승과 같이 생각하라, 짐승을 잡듯이 무자비하게 죽여야 한다.』는 미제살인장군들의 명령에는 말 그대로 남과 북이 따로 없었다.

한반도라는 땅 덩어리가 필요한 미국에게 있어서 이남민중의 재산같은 것은 안 중에도 없었다.

미국은 전쟁기간 이남지역에서 기업 및 금융기관 1만 8천여개를 비롯하여 각종 건물 487만 8 920여동을 파괴하고 경작지 97만 6 900여정보를 불모지로 만들었다.

평화적주민들의 희생자수로 보나, 재산피해정형으로 보나 미제침략군은 남과 북에 다같이 엄청난 희생과 재난을 들씌웠다.

제반 사실은 지난 6.25전쟁은 미제가 전체 우리 민족을 상대로 저지른 가장 야만적이고 강도적인 침략전쟁이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역사는 수많은 전쟁을 기록하고 있지만 미제침략자들과 같이 「적아」를 가리지 않고 무자비한 살륙과 파괴를 일삼은 극악무도한 살인마, 희세의 전범자들을 알지 못하고 있다.

 

제2의 6.25를 불러오는 전쟁악마

평화는 전쟁의 참혹한 수난을 겪은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더없이 소중하다.

그러나 미국은 평화를 바라는 온 겨레의 염원에 도전하여 휴전직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6.25전쟁에서 이루지 못한 야망을 실현해보려고 침략과 전쟁책동에 미쳐 날뛰었다.

미국은 6.25전쟁의 수치스러운 참패에서 응당한 교훈을 찾고 이 땅에서 물러갈 대신 이남을 침략적 군사기지로 철저히 거머쥐고 이북을 군사적으로 점령하려는 대한반도정책을 변함없이 추구하였다.

휴전협정이 조인된 1953년 7월 27일 당일 날 미국이 워싱턴에서 고용병을 파견한 추종국가대표들을 모아놓고 북침을 다시 단행할 경우 군대와 전쟁장비를 들이밀도록 확약한 「16개국선언서」를 체결한 것은 그 뚜렷한 증거이다.

미국은 1953년 12월 중순 국가안전 보장회의에서 전쟁참패를 만회하고 북침을 새롭게 시도할 목적밑에 「갱신정책」이란 것을 들고 나왔으며 그것을 이북을 비롯한 아시아나라들의 힘이 커지기 전에 핵우세에 기초한 대량보복력으로 종전보다 더 큰 침략의 예봉을 돌려야 한다는 악명 높은 「레드포드전략」으로 구체화하였다.

이 강도적인 전쟁교리에 따라 미국은 이남을 북침핵전쟁수행의 병참기지로 전변시켰다.

미국은 침략적인 「한미상호방위조약」을 비롯한 각종 조약과 협정을 체결하여 이남의 군사적강점과 식민지지배의 법률적 토대를 구축하였으며 1954년 1월에는 『새로운 전쟁이 일어날 경우 핵무기를 사용해야 한다.』는 이른바 「대량보복계획」을 공개하고 주한미군의 핵무장화에 착수하는 한편 대대적인 침략무력 증강책동에 매달렸다.

1958년 1월 29일 미국이 주한미군의 핵무장화를 공식발표한 것은 새로운 핵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얼마나 발광적으로 책동하였는가를 실증해준다.

그후 미국은 유사시 『즉각적인 핵공격으로 확전』한다는 것을 기본내용으로 하는 새로운 북침핵전쟁계획을 작성공포하고 70년대 중엽에 이르러서는 이남을 1 000여개의 핵무기가 배비된 극동최대의 핵전초기지, 핵화약고로 전변시켰다.

미국은 도발적인 북침전쟁계획을 끊임없이 수정보충 완성하고 불장난소동을 매일같이 벌여놓으며 정세를 긴장시키고 전쟁위기를 고조시켰다.

전후 미국이 작성한 북침전쟁 계획인 일명 「작전계획」은 연대와 연대를 이어 공격적으로 부단히 갱신되어 1980년대에는 이북지역에 대한 「점령작전」을 명문화한 「작전계획 5027」로, 90년대에는 그것을 더욱 구체화한 「작전계획 5027-92」, 「작전계획 5027-94」로 수정보충되었으며 1998년에는 극히 위험 천만한 「핵선제공격」개념을 반영한 「작전계획 5027-98」로 수정보완되었다. 그 무슨 「우발사태」와 「급변사태」 등 각종 상황에 대처한 「작전계획 5029」와 「작전계획 5030」, 「신작전계획 5012」를 비롯하여 미국은 이미 북침을 위한 핵공격 작전계획들을 단계별, 유형별로 완성해놓은 상태에 있다.

미국의 이러한 도발적인 작전계획들은 수십년 동안 벌여온 「포커스 레티너」, 「프리덤 볼트」, 「팀스피리트」, 「연합전시증원연습」, 「키 리졸브」, 「독수리」, 「을지 프리덤 가디언」과 같은 각종 명칭의 합동전쟁연습들을 통하여 갱신되고 완비된 것들이다.

호시탐탐 북침의 기회만을 노려온 미국은 「푸에블로」호사건과 대형정찰기 「EC-121」사건, 「판문점」사건 등 수많은 도발사건을 일으키며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키고 일촉즉발의 전쟁위기를 조성하였다.

최근 폭로된 바와 같이 1969년 6월 미국은 「EC-121」대형정찰기사건을 일으킨후 「프리덤드라비」라는 핵무기 비상공격계획을 작성하였다.

이 북침공격계획은 세가지 방안을 담고 있는데 첫째방안은 0.2~10kt의 핵무기로 비행장과 해군기지 등을 포함한 12곳을, 둘째방안은 70kt의 핵무기로 16곳의 비행장을 파괴하는 것이며 셋째방안은 10~70kt의 핵무기로 이북을 대부분 무력화시킨다는 내용으로 되어있다.

이것은 미국이 오래전부터 새로운 북침핵전쟁을 기정사실화해놓고 핵전쟁을 도발하기 위해 발광해왔다는 것을 낱낱이 고발해주고 있다.

남과 북에서 높아가는 통일기운이 저들의 대북전략수행에 커다란 장애가 된다고 간주해 온 미국은 한반도에서 통일열망이 고조될 때마다 음모적 방법으로 그에 차단봉을 내리우고 대결과 전쟁국면으로 회귀시키기 위해 악랄하게 책동하였다.

미국은 60년대 4월민중봉기를 계기로 비등된 연북통일 기운을 「5.16군사쿠데타」로 짓눌렀으며 70년대 7.4남북공동성명 발표로 끓어 번진 겨레의 통일지향을 「유신정권」의 조작으로 가로막아 나섰다.

80년대에 이어 90년대에도 미국은 극히 모험적인 전쟁도발책동과 반북모략소동으로 거족적으로 분출하는 겨레의 조국통일열망에 찬물을 끼얹고 대결과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왔다.

미국은 2 000년대에 들어와 내외를 격동시킨 역사적인 평양상봉과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자 이에 전면도전하여 6.15자주통일시대를 대결과 전쟁국면에로 되돌려 세우려고 필사적으로 발악하였다.

당시 주한미대사 보즈워스는 수뇌상봉과 관련한 4.8남북합의서가 발표되자 『놀라운 결정을 사전에 알리지 않은 것은 우방간에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고아댔는가 하면 미국정계의 고위인물들은 『주한미군의 철수를 의미한다.』고 하면서 갖은 시비질을 다하였다.

특히 미국은 6.15공동선언이 발표되자 이남당국에 저들의 사전승인을 받지 않았다고 욕설을 퍼부으면서 백지화할 것을 강박해 나서는 파렴치한 행위도 서슴지 않았으며 「국민의 정부」와 「참여정부」시기에 시종일관 『핵문제와의 연계』니, 『투명성』이니 하면서 6.15통일시대를 파탄내기 위해 갖은 책동을 다하였다.

2007년 대선에서 극악한 친미사대 역적인 이명박이 당선된 것은 6.15를 결딴내기 위해 교활하게 책동해온 미국의 집요하고 비열한 음모책동의 결과였다.

이명박 패당을 내세워 남북관계를 파국에로 몰아넣고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켜 온 미국은 최근에는 천안함 침몰사건을 조작하여 한반도정세를 엄중한 전쟁의 문어구에 몰아넣었다.

천안함 사건은 철두철미 제2의 6.25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할 흉심밑에 미국의 각본에 따라 이명박 패당이 연출한 상전과 주구의 비열한 날조품이다.

내외언론들도 『이 사건은 세계공동체를 속여 넘기려는 자들의 고안품이다. 이라크전쟁을 개시할 때 미국이 어떤 거짓정보로 유엔을 속여넘겼는가를 상기할 필요가 있다. 천안호사건 역시 미국의 작간이다.』고하면서 미국의 북침도발용임을 명백히 까밝혔다.

지금 미국은 이명박 패당을 내세워 북을 함선침몰사건의 「장본인」으로 제소하는 놀음을 벌여놓았는가 하면 항공모함을 비롯한 대규모 함선집단을 한반도해역에 끌어들이면서 그 무슨 『단호한 대응』과 국제사회를 통한 『제재』를 떠들어대고 있다.

더욱이 미국은 이남민중의 반미자주화투쟁에 못이겨 마지 못해 합의하였던 「국군전시작전통제권」의 2012년반환합의마저 함선침몰사건을 구실로 뒤집어엎고 이남의 군지휘권을 계속 거머쥐려는 흉책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미국의 더러운 전쟁 사환꾼인 이명박 역도는 『전쟁불사』를 줴쳐대며 상전에게 「전시작전통제권」환수연기를 구걸하는 추태까지 부리면서 정세를 더욱더 위험 천만한 국면에로 몰아가는 한편 6.25를 계기로 추종국가 고용병들을 대대적으로 끌어들여 지난 전쟁시기 「주요전투」의 재현과 「유엔군묘지참배」놀음 등을 벌여놓고 극도의 전쟁열을 고취하고 있다.

천안함 사건을 계기로 날로 무모해지는 미국과 이명박 패당의 광란적인 전쟁소동으로 말미암아 한반도에는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최악의 위기가 조성되었으며 이제 전쟁은 시간문제라는것이 내외의 한결같은 평이다.

오늘의 엄혹한 정세는 미국이 이승만역도를 사촉하여 북침전쟁을 도발하고 유엔의 이름을 도용하여 추종국 고용병들을 대대적으로 들이밀었던 60년전의 그때를 방불케 하고 있다.

6.25전쟁의 수치스러운 참패를 만회하기 위해 반세기이상 북침의 칼을 벼려온 미국의 야망은 바야흐로 전쟁 분화구로 폭발하려고 하고 있다.

미국이야말로 우리 민족에게 분열의 비극과 전쟁의 재난을 강요한 불구대천의 원수이며 또다시 제2의 6.25전쟁으로 무서운 핵참화를 들씌우려는 평화의 교살자, 극악한 전쟁악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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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중에게 있어서 미국은 「해방자」, 「원조자」가 아니라 침략자, 약탈자이며 「자유의 수호자」, 「평화의 사도」가 아니라 식민지노예의 운명과 참혹한 전쟁의 재난을 강요한 악의 원흉이다.

미국은 남과 북 우리 겨레의 공동의 적이며 백년숙적이다.

이 땅에 미제침략군이 있는 한 우리 민족은 한순간도 편안할 수 없고 핵 재앙을 면할 수 없다.

오늘 우리 민족은 전쟁이냐, 평화냐 하는 중대기로에 서있다.

미국의 군사적 강점하에서 온갖 불행과 고통을 겪어 온 우리 민중은 만일 미제가 또다시 북침전쟁의 불집을 터뜨린다면 민족의 명예를 걸고 조국 수호전에 떨쳐 나선 이북형제들과 함께 통일조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정의의 애국성전에 한사람같이 떨쳐 나설 것이다.

지난 60여년간 이 땅을 타고 앉아 침략과 약탈을 일삼고 통일을 방해한 미국의 죄악을 총결산하여 쌓이고 쌓인 피맺힌 한을 풀고 이 땅의 평화와 통일을 안아오고야 말려는 우리 민중의 결사항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다.

반제민전은 미제와 그 주구 이명박 역적패당을 쓸어버리기 위한 총결사전의 앞장에서 각계 민중과 함께 억세게 싸워 나갈 것이다.

반제민족민주전선 중앙위원회 선전국

주체 (99)2010년 7월 5일

서      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