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29일 『노동신문』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대답
 

[평양 6월 28일발 조선중앙통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외무성 대변인은 미국이 우리 나라에 대한 핵공격을 계획하였던 새로운 사실들이 밝혀진것과 관련하여 28일 조선중앙통신사 기자가 제기한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하였다.

최근 미국이 비밀해제한 국가문서들에서 1969년 《EC-121》대형간첩비행기사건때 우리 공화국에 대한 핵공격을 계획하였던 사실이 밝혀졌다. 당시 미국방성은 우리의 단호한 자위적조치에 대한 《보복》으로 《0. 2~10kt의 파괴력을 가진 핵무기로 북조선내 12곳을 타격하는 안》, 《10~70kt의 핵무기로 16개 비행장을 타격하여 공군력을 소멸하는 안》, 《북조선의 공격능력을 대부분 마비시키는 안》 등 세가지 공격안을 작성하여 백악관에 제출하였다.

이번에 공개된 문서들에 의하면 조선전쟁이 끝난 직후인 1954년에도 미국은 우리 공화국과 중국동북지역의 여러곳을 핵공격하기 위한 계획을 작성하였었다.

이것은 미국이 력대적으로 우리 나라에 대해 《힘의 정책》을 추구하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핵무기를 실지로 사용하려 했다는것을 보여주는 또 하나의 증거로 된다.

지난 4월 《핵태세검토보고서》를 발표하면서 우리 나라를 핵무기불사용대상에서 제외시킨 미국의 현 행정부도 우리에 대한 핵위협정책에서는 전임자들과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다.

력사적사실은 핵에는 핵으로 대응하는 길밖에 없다는 우리의 결단이 천만번 옳았다는것을 립증하고있다.

특히 최근 조선반도에 조성되고있는 심상치 않은 정세는 미국의 계속되는 대조선적대시정책과 군사적위협에 대처하여 핵억제력을 새롭게 발전된 방법으로 더욱 강화해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해주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