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21 논평

 

북침열에 들뜬 이명박 역적패당의 대결광기가 극도에 달하고 있다.

지난 15일 해군참모총장 김성찬은 그 무슨 「기념식」이라는데 나타나 그 누구의 「도발」가능성에 대해 운운하면서 『적의 위협에 맞서야 한다.』느니, 『무덤을 만들겠다.』느니 하는 극히 도발적인 폭언을 연발하였다.

김성찬으로 말하면 친미사대와 동족대결로 악명을 떨친 댓가로 이명박역도의 인증을 받아 해군참모총장의 자리에 들어앉은 극악한 호전분자이다.

까마귀 백번 울어도 까옥소리 뿐이라고 대결광신자의 구린 입에서 다른 소리가 나올리는 만무하지만 이번에 이 자가 내뱉은 망발은 그 엄중성에 있어서 결코 스쳐 지날 수 없다.

이 자의 넋두리를 쥐어 짜 보면 북이 함선침몰사건과 같은 것을 또다시 일으킬 수 있으니 때와 장소에 가림 없이 「보복」과 「응징」을 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 얼마나 위험 천만한 대결소동이고 노골적인 북침 선동인가.

여기에는 천안함 침몰사건으로 더욱더 막다른 궁지에 몰린 현 당국이 북침전쟁도발로 탈출구를 찾으려는 위험천만한 흉심이 깔려 있다.

지금 역적패당은 미국상전과 짝자꿍이를 하면서 조작해 낸 함선침몰사건의 진상이 계속 드러나고 있고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대참패를 당한데 이어 국제사회에서까지 냉대와 배척을 받게 되자 불안과 초조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보수패당은 어떻게 하나 이번 사건의 책임을 북에 넘겨 씌우고 한반도정세를 최고조로 끌어올려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고 획책하고 있다.

군부호전광들이 서해해상에서는 물론 이 땅 전역에서 매일같이 전쟁 불장난소동을 벌이는가 하면 극히 도발적인 폭언들을 줴쳐 대고 있는 것은 이로부터 출발한 것이다.

지금 한반도에는 역적패당의 대결과 전쟁소동으로 하여 60년전 6.25전야를 방불케 하는 최악의 긴장상태가 조성되어 있다.

상대방을 자극하고 건드리는 사소한 언동이나 도발이 전쟁참화를 불러올 수 있는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바로 이러한 때 해군참모총장이란 자가 전면전쟁의 시한탄을 안고 있는 서해해상에서 극히 호전적인 폭언을 줴쳐댄 것은 이명박 패당이 우리 겨레의 희생의 대가로 정치적 잔명을 부지하기 위해 얼마나 기를 쓰며 발악하고 있는가를 극명히 보여주고 있다.

원래 김성찬은 상전의 비호 속에 천안함 침몰사건을 직접 주도한 범죄자이다.

지금 각계층 민중들은 함선침몰사건을 날조하고 은폐하는데서 핵심적 역할을 한 김성찬을 당장 끌어내다 심판대에 세우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극악한 호전광이며 범죄자인 김성찬이 살길을 찾아보려고 「도발」이요 「무덤」이요 하는 폭언까지 거리낌 없이 내뱉으며 분별없이 날뛰고 있지만 그것은 섶을 지고 불 속에 뛰어들려는 가소로운 망동이다.

역적패당이 북과 맞서보겠다는 것은 달걀로 바위를 들부숴 보겠다는 것만큼이나 허황하고 어리석은 망상이다. 역적패당이 떠벌인 「무덤」이 누구의 무덤으로 되겠는가는 불 보듯 명백하다.

우리 민중은 민족의 운명, 나라의 평화를 수호하기 위하여 반전평화의 기치를 더 높이 치켜들고 과감히 떨쳐 일어나 역적패당의 반민족적인 북침전쟁도발소동을 단호히 짓부숴 버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