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16 논평

 

천안함 침몰사건을 계기로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피려는 이명박 패당과 미일호전세력과의 군사적 결탁책동이 보다 엄중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

얼마 전 싱가포르에서 한미일 국방장관들이 무모한 군사적 모의판을 벌였다. 여기에서 역적패당은 미일상전들과 함께 함선침몰사건의 유엔회부와 관련하여 그 무슨 「연대」와 「행동의 일치성보장」을 구걸하면서 유엔에서의 토의가 순조롭지 못할 경우 저들끼리 「독자적인 제재」를 포함한 「대응조치」를 취한다는데 대하여 합의하였다.

이것은 한반도의 정세를 더욱 격화시켜 북침전쟁을 도발하려는 외세와 역적패당의 위험 천만한 움직임이 아닐 수 없다.

지금 역적패당과 미일호전세력들은 천안함사건을 뻔뻔스럽게도 「북의 소행」으로 몰아붙이면서 유엔안보리에 회부한다, 다른 나라들을 설득한다 어쩐다 하며 국제적인 반북압살공조책동에 혈안에 되어 날뛰고 있다.

이러한 때 벌어진 한미일국방장관회담이 군사적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하여 반북압살공조에서 이른바 「일치성」을 보장하며 엄중한 현 정세국면을 북침전쟁에로 끌고 가려는 호전세력들의 꿍꿍이 판이었다는 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군부호전세력들이 21일부터 25일사이에 벌이려는 최대규모의 「한미연합대잠훈련」도, 미사일방어체제수립책동의 일환으로 미국의 「패트리엇」미사일부대를 년내에 배치하려는 책동도 궁극적으로는 역적패당이 외세의 힘을 빌어 북침전쟁음모를 손쉽게 달성해 보려는 야망에서 출발한 것이다.

더욱 엄중한 것은 역적패당이 이 기회에 미일상전들과 3각군사동맹 구축을 본격적으로 다그치려 하는 사실이다. 폭로된 바와 같이 역적패당은 이미 미일상전들과 함께 「3국조정위원회」라는 것을 내오고 군사협력체제를 완성하기로 하였으며 특히 「3각공조에 의한 대북압박공세」를 제창하면서 한미일을 주축으로 하는 「태평양안보협의체」창설에 대해서도 이미 논의하였다.

결국 호전세력들의 이번 국방장관회담은 북침을 겨냥한 3각군사동맹체제를 실체화하며 유엔을 통한 저들의 압살기도가 좌절되는 경우 그것을 발동하여 북침의 포성을 울리려는 호전적 야망의 발로이다.

오늘 한반도의 정세는 폭발직전의 전쟁국면에 처해 있다.

만약 이 땅에 전쟁이 터진다면 우리 민중은 6.25를 훨씬 능가하는 파국적 재난을 면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전쟁이 없는 평화로운 한반도, 외세의 간섭이 없는 자주적이며 통일된 한반도를 건설하기 위해 역적패당과 미일호전세력의 전쟁책동을 반대하여 적극 떨쳐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