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6월 12일 『노동신문』

 

광신적인 대결언동 

괴뢰국무총리 정운찬이 며칠전 극우보수단체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 먹자판에 나타나 우리에 대해 극히 도발적인 악담을 줴쳤다.

역도는 여기에서 가소롭게도 북이 《천안》호침몰사건에 대해 《반성하고 도발을 포기》할 때까지 《단호히 대처해나갈것》이라고 떠벌이면서 그렇게 하는것이 《평화와 화해를 다지기 위한것》이라는 극히 황당무계한 수작까지 늘어놓았다. 정운찬이 입에서 뱀이 나가는지 구렝이가 나가는지도 모르고 아무 말이나 망탕내뱉는것을 보면 대결과 전쟁열에 들뜬 나머지 이제는 리성마저 잃은것이 분명하다.

도대체 《천안》호침몰사건과 관련하여 반성하고 도발적망동을 걷어치워야 할자들이 누구인가. 괴뢰해군함선침몰사건이 통치위기수습과 긴장격화, 북침전쟁을 노린 괴뢰패당의 모략적인 자작극이라는것은 시간이 흐를수록 더욱 명백해지고있다. 남조선인민들이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보수패당에게 준엄한 심판을 내린것은 동족을 모해하기 위해 조작한 함선침몰사건의 불순한 내막을 이미 꿰뚫어보았기때문이다. 함선침몰사건을 미국과 야합하여 꾸며낸 괴뢰들의 사상 류례없는 날조극으로 단죄규탄하는 세계여론의 목소리도 날로 높아가고있다.

그런데 정운찬이 뻔뻔스럽게도 《반성》이니, 《도발포기》니 하며 제편에서 도리여 악청을 내고있으니 이 얼마나 낯가죽이 두터운자인가.

특대형모략극의 진상이 낱낱이 드러나는데 바빠맞은 나머지 어찌할바를 몰라 동이 닿지 않는 이 소리 저 소리 마구 줴치는 괴뢰들의 가련한 몰골이 역도의 수작에 그대로 비껴있다. 괴뢰들이 제아무리 함선침몰사건의 책임을 남에게 넘겨씌우려고 악을 써도 소용이 없다. 그것은 죄를 짓고 살길을 열지 못해 발버둥치는 범죄자들의 단말마적비명외의 다른것이 아니다.

정운찬역도가 동족을 함부로 걸고들며 벌리는 대결전쟁책동을 그 무슨 《평화와 화해를 다지기 위한것》으로 광고한것도 소가 웃다 꾸레미터질노릇이 아닐수 없다. 그것이 함선침몰사건을 걸고 감행하는 저들의 도발적인 망동을 어떻게 하나 정당화하기 위한 어처구니없는 궤변이라는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함선침몰사건의 책임을 우리에게 전가시키는 모략문서를 꾸며 유엔에 제출하고 서해해상에서 도발적인 《무력시위》를 벌리는 한편 미제침략군의 《패트리오트》미싸일부대를 끌어들이는 문제를 론의한다 어쩐다 하며 극도의 대결전쟁광기를 부리는 괴뢰들의 망동이 과연 평화와 화해를 위한것인가.

보수패당은 이렇게 내외여론앞에 매일같이 파렴치한 거짓말들을 늘어놓고있다.

정운찬역도로 말하면 아무런 주견도 없이 집권자의 더러운 손발이 되여 《세종시수정안》과 《4대강정비사업》 등 온갖 반인민적악정을 앞장에서 추진한것으로 하여 인민들의 눈밖에 난자이다.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서 인민을 반역한 죄악의 대가가 얼마나 쓰디쓴것인가를 톡톡히 맛본 정운찬은 불안에 잠겨 어느 하루도 발편잠을 못 자고있다. 역도가 그 엄청난 반역적죄악의 대가를 치르기는 고사하고 체면도 없이 또다시 나서 함선침몰사건이 어쩌니 저쩌니 하고 떠드는데 대해 남조선인민들은 격분을 금치 못하고있다.

정운찬이 제 운명도 건지기 어려운 처지에 빠진 주제에 남보고 이러니저러니 하고 수작질 할 겨를이 있는가.

역도는 주제넘은 수작을 작작 늘어놓고 이번 《지방자치제선거》에서 립증된 민심의 요구대로 권력의 자리에서 즉시 물러나야 한다.

엄 일 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