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7 논평

 

지금 역적패당은 함선침몰사건을 계속 이북과 연결시키면서 무모한 군사적 대결과 북침전쟁의 길로 나가고 있다.

이명박 역도의 대결각본에 따라 군부호전광들은 그 무슨 「주적개념부활」과 「군사적 대응」을 떠들며 지난 5월 27일부터 서해상에서 구축함과 초계함을 비롯한 각종 함정 10척과 대잠초계기를 동원하여 함포사격과 폭뢰투하훈련을 강행하면서 매일같이 군사적 도발을 공공연히 감행하고 있다.

또한 역적패당은 미제 7함대소속 핵항공모함과 각종 함선, 핵잠수함을 비롯한 대규모 침략무력을 끌어들여 서해상에서 사상 최대규모의 연합대잠수함훈련을 벌이려 하고 있으며 1994년이후에 중단된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과 맞먹는 미군과의 대규모 야외기동훈련을 실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것은 이북에 대한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며 함선침몰사건으로 조성된 긴장상태를 최대로 격화시켜 전쟁의 불집을 터뜨리기 위한 극히 무분별한 책동이다.

해군함선침몰사건이 이북과 아무런 연관도 없다는 것은 이미 세계의 면전에서 낱낱이 폭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은 천안함이 「북의 어뢰공격」에 의해 침몰되었다는 모략적인 「조사결과」를 발표하고 그것을 내외 여론 앞에 납득시키려고 모지름을 쓰고 있다.

이명박 패당의 그러한 망동은 함선침몰사건을 어떻게 하나 「북의 소행」으로, 「북의 무장공격」으로 기정 사실화함으로써 전쟁도발의 구실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이번에 군부가 미국과 「연합대잠수함훈련」이니, 「팀스피리트」합동훈련 재개니 하는 도발적인 북침전쟁연습소동을 벌이려 하는 것이 이를 그대로 입증해주고 있다.

오늘 한반도의 정세는 역적패당의 날조된 함선침몰사건으로 언제 전쟁이 터질지 모를 폭발직전의 격동상태에 있다.

바로 이러한 첨예한 시기에 사소한 우발적 행동도 군사적 충돌로 번져져 전면전으로 화할 수 있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현실은 함선침몰사건을 이북과 억지로 결부시키며 『단호한 대처』니, 『응징』이니 하고 떠들어온 역적패당의 반북대결소동이 외세와의 야합밑에 본격적인 전쟁도발단계에 들어섰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외세와 야합하여 우리 민족의 머리위에 핵참화를 들씌우려고 발악하는 역적패당을 매장하기 위한 투쟁에 한 사람같이 분기해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