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5.21 논평

 

얼마 전 현 당국자는 미국산 광우병 쇠고기수입을 반대하여 진행된 2008년의 전민중적인 촛불시위투쟁을 걸고 들면서 『아직 어느 누구도 반성하는 사람이 없다』고 기염을 토했다.

이와 동시에 미국산 광우병쇠고기수입반대 촛불시위에 참가했던 각계 인사들에 대한 무더기 소환장을 발부하는 등 대대적인 체포소동을 일으키고 있다.

교활하고 악랄한 파쇼폭군의 정체를 거리낌 없이 드러낸 파렴치한 작태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알려진 것처럼 지난 2008년 이 땅의 밤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온 한해동안 거세차게 타번진 촛불시위는 미국의 강권과 보수집권세력의 친미사대매국행위를 반대하고 민족의 존엄과 이익, 생존권을 지키기 위한 정의의 애국투쟁이었다.

경향각지에 타오른 대중적 촛불시위투쟁 앞에 질겁한 당국자는 「대국민담화」와 「특별기자회견」을 통해 『시가지를 메운 촛불행렬을 보며 제 자신을 자책했다 앞으로 더 낮은 자세로 더 가까이 국민에게 다가 가겠다』고 하면서 손이 발이 되게 빌었다.

민중 앞에 「자성」과 「반성」을 하며 용서를 바라던 자가 오늘날에 와서 돌연히 민중에게 「반성」을 떠들며 탄압소동을 벌이고 있는 것은 권력을 만능으로 삼는 독재자만이 감행할수 있는 망동이다.

현 보수패당은 일신일파의 집권유지와 부귀영화를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극악한 사대매국노이고 희세의 파쇼독재자들이다.

파쇼일당의 무차별적인 탄압책동으로 하여 지금 이 땅은 자주와 민주, 민권의 불모지, 인권의 참혹한 폐허지대로 전락되었다.

반성은 이 땅을 역대 독재시대를 무색케 하는 인간생지옥으로 만든 「실용」패당이 해야 한다.

집권패당이 도둑이 매를 드는 격으로 국민에게 「반성」을 강요하며 정당한 투쟁을 탄압하는 것은 애국민주세력을 모조리 숙청하고 우리 민중의 눈과 귀, 입을 완전히 틀어막으며 이 땅을 전대미문의 파쇼독재사회로 만들려는데 그 흉악한 목적이 있다.

민중의 대중적 투쟁기세가 높아질 때에는 눈물을 흘리며 「반성」을 역설하고 정세가 달라졌다고 생각될 때에는 독사의 이빨을 드러내며 달려드는 이런 비열하고 악착한 인간추물이 아직도 권좌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민중의 수치이다.

우리 민중은 이번 지방자치제선거를 통해 한나라당을 비롯한 집권패당의 죄악을 반드시 결산하고 단호히 심판하고야 말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