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5.18 논평

 

지금 이 땅의 곳곳에서는 군부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이 매일과 같이 벌어지고 있다.

경기도 가평과 남양일대에서는 수도 기계화사단을 비롯한 군, 관, 경이 참가하는 대규모 지상협동훈련이 진행되고 강원도 화천일대에서는 국군「쌍룡」부대의 방대한 병력과 무장장비가 동원되는 대규모 기동훈련이 감행되고 있다.

그 무슨 「외부의 침투」와 「국지도발」에 대비한다는 미명하에 진행되는 이런 훈련들이 누구를 겨냥한 것인가는 불 보듯 명백하다.

주지하는 것처럼 「실용」 패당의 반북대결정책으로 하여 지금 남북관계는 최악의 상태에 놓여 있다.

이러한 때 군부가 앞장에서 북침을 노린 전쟁연습을 동시다발적으로 벌이는 것은 정세를 극도로 긴장시켜 남북관계를 완전히 파탄시키는 동시에 저들의 대결정책을 합리화하고 나가서는 어리석은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실현하려는데 그 목적이 있는 것이다.

현실은 군부호전광들에게는 남북관계를 개선할 의지가 전혀 없으며 오직 북침야망만이 자리잡고 있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각계 애국민중은 호전광들의 북침전쟁연습의 엄중성과 악 후과를 똑바로 알고 이를 단호히 저지파탄시키기 위한 투쟁을 더욱 광범위하게 조직전개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