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4일은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혁명무력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신 때로부터 18돌이 되는 날이다.

이 날을 맞으며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독창적인 선군정치로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을 수호하시고 조국통일의 앞길에 밝은 전망을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장군님께 최대의 경의를 드리고 있다.

주체80(1991)년 12월 24일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모신 것은 혁명무력의 강화 발전과 주체혁명위업 수행에서 거대한 의의를 가지는 역사적 사변이었다.

강력한 군력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의 상징이다.

민족의 운명개척에서 결정적 의의를 가지는 근본문제는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을 옹호하고 지키는 것이다. 민족의 자주성 실현에 개인의 존엄도, 영예도 있다.

지난날 미일침략세력들은 무력에 의거하여 우리 나라와 민족에 대한 침략과 약탈을 감행하였다. 오늘도 미제국주의자들은 대대적인 침략무력에 의거하여 이 땅에 대한 식민지 예속화정책을 집요하게 추구하고 있다.

강력한 총대를 마련하고 그 위력을 높이 발휘하지 않고서는 외세의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면할 수 없으며 제국주의자들과의 첨예한 정치, 군사적대결에서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지킬 수 없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불패의 군력으로 민족의 존엄과 안전을 굳건히 수호 해나가시는 불세출의 선군영장이시다.

항일대전의 총포성이 울리는 백두산에서 탄생하시어 준엄한 조국해방전쟁의 불길 속에서 영장의 담력과 슬기를 키우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혁명과 건설을 영도하여 오시는 나날에 혁명무력의 강화 발전에 언제나 최대의 힘을 기울여 오시었다.

특히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의 중책을 지니시고 선군혁명위업을 이끌어 오신 지난 18년은 장구한 군건설역사에서 가장 빛나는 자리를 차지하는 긍지높은 연대기이다.

조국 앞에 가장 준엄한 시련이 닥쳐왔던 시기에 선군의 기치를 더욱 높이 드시고 군력강화를 국사중의 최대국사로 내세우신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정력적인 선군영도로 인민군대를 중추로 하는 자위적 국방력을 비상히 강화하시었다.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영도에 의해 인민군대는 전군이 혁명의 수뇌부결사옹위정신과 총폭탄정신으로 튼튼히 무장된 사상과 신념의 강군, 주체전법에 정통하고 현대적인 무장장비를 그쯘히 갖춘 천하무적의 강군으로 자라났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에 토대하시여 미국을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 연합세력과 친미호전세력의 침략책동을 걸음마다 짓부수면서 나라와 민족, 사회주의를 수호하시는 역사의 기적를 창조하시었다. 장군님의 선군영도가 있어 미국이 「제2의 만전쟁」이 될 것이라고 공언하며 「120일 전쟁시나리오」까지 짜놓고 북침전쟁도발의 기회만 노리던 때에도, 새로운 「지하핵시설의혹」소동을 일으켰을 때에도, 그리고 「핵선제공격」을 떠들 때에도 이 땅에서는 평화가 굳건히 수호되었다.

하기에 몇해 전 한 신문은 미국이 북은 이라크와는 다르다고 한 것을 두고 사람들이 안도감을 느끼고 있다고 하면서 이 땅의 국민으로 태어난 것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르겠다고 썼다.

진정 천출명장 경애하는 장군님을 민족의 영수로 모신 것은 행운 중의 행운이다.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은 무적의 선군정치로 조국통일의 밝은 앞길을 열어가시는 민족의 위대한 영도자이시다.

조국통일을 이룩하는 것은 민족의 태양이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의 유지이며 온 겨레의 한결같은 염원이다.

조국통일을 떠나 민족의 자주적 발전도, 밝은 전도도 논할 수 없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조국통일을 자신의 숭고한 사명으로 간주하시고 선군영도의 나날에 김일성주석님의 자주통일사상을 조국통일 3대헌장으로 정식화하시었으며 강력한 총대에 의거하여 내외 반통일세력의 책동을 짓부수며 자주통일의 유리한 국면을 열어 놓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께서는 이에 토대하시어 비범한 예지와 숭고한 민족애, 한없이 넓은 도량으로 두 차례의 평양상봉을 마련하시고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채택을 통하여 불신과 대결의 남북관계를 화합과 협력의 관계로 전환시키시고 조국통일위업이 「우리 민족끼리」의 궤도를 따라 힘차게 전진하도록 활력을 부어주시었다.

경애하는 장군님의 현명한 영도에 의해 남과 북, 해외의 이르는 곳 마다에서 「우리 민족끼리」기치높이 6.15통일시대를 빛내어 나가기 위한 투쟁이 힘있게 벌어져 남북관계와 조국통일운동에서 커다란 전진이 이룩되었다.

오늘 조국통일의 근본이념인 「우리 민족끼리」는 겨레의 가슴마다에 민족공동의 이념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으며 평화와 통일번영에로의 시대적 지향은 반통일세력들의 악랄한 도전 속에서도 날로 굳건해 지고 있다.

정녕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드신 장군님의 노숙하고 세련된 영도는 온 겨레의 심장마다에 필승의 신심과 애국의 열정이 끓어오르게 하고 이 땅위에 선군지지열풍, 조국통일열풍이 휘몰아치게 한 근본원천이다.

하기에 뜻 깊은 이 시각 우리 남녘의 전위투사들과 각계민중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민족의 수위에 높이 모신 한없는 자긍심을 안고 장군님의 선군정치를 받들어 자주통일의 대문을 하루 빨리 열어놓을 의지로 가슴 불태우고 있다.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영도에 민족의 안녕도, 통일번영도 있음을 명심하고 변혁운동대오를 장군님의 선군사상과 영도에 끝없이 충실한 열혈의 충신대오로 튼튼히 꾸리며 각계 민중을 의식화, 조직화하기 위한 투쟁을 힘있게 벌여 경향각지에 김정일장군 숭배열풍, 선군옹호지지열풍이 차 넘치도록 하여야 한다.

오늘의 정세는 엄혹하다.

6. 15통일시대와 더불어 활력있게 전진하던 겨레의 조국통일운동은 내외호전세력의 책동으로 엄중한 도전에 부딪치고 있다. 오늘 내외호전세력은 있지도 않는 『북핵위협』을 떠들면서 무력증강과 북침전쟁도발책동에 날로 광분하고 있다. 이로 하여 한반도에 떠돌던 화해의 분위기는 깨어지고 전쟁의 먹구름이 갈 수록 짙어가고 있다.

만약 이 땅에서 전쟁이 터진다면 그것은 쉽사리 핵전쟁으로 번져져 우리 민중은 참혹한 재난을 면할 수 없다.

각계 민중은 반전평화투쟁의 기치를 높이 들고 호전세력의 무모한 전쟁도발책동을 짓부수기 위한 투쟁의 강도를 더욱 높여야 한다.

이와 함께 친미사대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자주통일의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는 반통일세력을 반대하는 투쟁을 강력히 전개해야 한다.

또한 평화를 위협하는 기본 장본인인 미군의 강점을 끝장내기 위한 미군철수, 미군기지 철폐투쟁을 과감히 전개해야 한다.

6.15통일시대는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정신으로 단합하고 협력해 나가는 역사의 새 시대이다. 오늘날의 애국자는 외세의 반통일책동을 배격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 번영을 위해 적극 헌신하는 사람이다.

나라와 민족을 사랑하고 통일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정견과 신앙의 차이를 초월하여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아래 화해하고 단합하여 조국통일운동을 추동하여야 한다.

조국통일을 위한 투쟁은 의연히 간고하고 험난하지만 그 승리는 확정적이다.

위대한 선군영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일장군님께서 탁월한 선군정치로 민족의 앞길을 밝혀주고 계시며 온 겨레가 장군님의 통일애국의 뜻을 받들어 갈 일념으로 심장을 불태우고 있기에 조국통일의 대문이 활짝 열릴 그 날은 멀지 않다.

반제민전의 전위투사들과 각계 민중은 선군의 기치를 높이 들고 나라의 자주적 통일을 위한 거족적인 투쟁을 힘있게 벌임으로써 남과 북의 온 겨레가 얼싸안을 역사적인 통일의 날을 하루 빨리 앞당겨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