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신]

민주노총 부산본부는 7일 "12월 4일 합의는 야합이다"는 제목으로 성명을 발표하여 노사정합의안을 단호히 배격해 나섰다.

성명에서는 "노동착취, 노조말살, 모든 노동자의 권리를 강탈한 야합 즉각 철회해야"라며 정부의 반노동자 정책에 맞서 강력한 투쟁을 조직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성명은 "이번 야합은 노조로 단결할 수 있는 노동자들의 권리 자체를 봉쇄하는 동시에 노조로 조직된 노동자들의 노조활동까지 무력화시키려는 의도가 명백하다"면서 "결국 미조직 노동자와 조직노동자 모두의 권리를 한꺼번에 빼앗고 노동자의 운명을 재벌정부와 사용자들이 손아귀에 쥐고 농락하려는 속셈이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성명은 "저들의 합의는 야당과 당사자 민주노총을 배제한 즉, 일개 정파와 모리배 지도부가 절차적 상식을 짓밟고 강행한 야합일 뿐 결코 노사정 합의가 아니다"며 최근 정권은 반노동자 의식과 폭력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