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미국과 친미호전집단의 북침전쟁책동이 날로 노골화 되고 있다.

최근 한미호전광들은 그 무슨 북의『급변사태』에 대해 떠들면서 「작전계획 5029」를 완성했다고 공개했다.

「작전계획 5029」가 매우 위험 천만한 전쟁도발문서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다. 이 도발적인 작전계획의 목적과 엄중성,그것이 초래하게 될 파국적 악결과로 하여 이전 정권에서도 그것을 「개념계획」으로 밖에 진전시키지 않았다.

그런데 오늘날에 와서 「개념계획」을 「작전계획」으로 바꾸고 그것을 완성했다는 것은 그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북의 「급변사태」라는 것도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상황을 꾸며낸 것으로서 용납 못할 도발행위이다.

한미호전세력들은 「작전계획 5029」에 침략무력을 동원하기 위한 배치계획을 짜놓는 한편 지상과 해상,공중에서 북침을 노린 합동군사훈련을 발광적으로 벌이고 있다.

얼마전 광란적으로 벌어진 「호국」합동군사훈련은 그 성격과 규모, 내용에 있어서 지상과 해상, 공중으로부터 북에 대한 불의의 기습선제타격을 노린 입체적인 전쟁연습이었다.  한미호전광들은 남북관계개선을 위한 유리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는 시기에 오히려 실전을 가상한 「호국」전쟁연습을 벌이며 이 땅에 극도의 전쟁분위기를 고취하고 있다.

뿐 아니라 미국은 서해해상에 「조지 워싱턴」호 핵동력 초대형 항공모함전단까지 투입해 해군함대와의 협동 밑에 공중과 해상에서 도발적인 합동전쟁연습을 감행했다.

심지어 친미호전광들은 서해해상에서 정상적인 경계근무를 수행하던 인민군 해군 경비정에 대한 무장도발행위까지 감행해 나섰다.

이것은 북에 대한 공공연한 군사적 위협공갈이고 제2의 북침전쟁을 노린 선행군사작전이었다.

얼마전 한미호전세력이 「연례안보협의회」에서 한반도 「유사시」 미국본토와 일본에 배치된 미군을 비롯한 세계전역의 미군무력을 북침전쟁에 투입하며 핵무기와 재래식무력, 미사일방어체계 등 「모든 범주의 군사능력」을 발동하여 이 땅에 대한『확장억제력 제공』을 공언한 것이라든가, 현재의 주한미8군사령부를 계속 유지하면서 새로운 한미사령부를 내오려고 책동하고 있는 것들은 위험 천만한 선제공격기도를 그대로 드러낸 것이다.

미국과 친미호전광들의 날로 노골화되는 북침전쟁책동으로 말미암아 한반도정세는 매우 엄중한 단계에로 치닫고 있다.

북을 힘으로 압살하기 위한 미국의 대북적대시정책은 한반도 긴장격화의 기본요인이다.

미국은 저들의 침략야망을 실현하기 위해서 라면 그 어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주권국가들에 대한 군사적 침략과 국가테러행위를 거리낌 없이 감행하는 미국이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지 않는다는 담보는 어디에도 없다.

만일 이 땅에서 또다시 전쟁이 일어나면 그것이 핵전쟁으로 될 것이며 우리 민족은 통일은 고사하고 돌이킬 수 없는 핵 재난을 당하게 될 것이다.

오늘의 현실은 미국과 친미호전광들의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단호히 분쇄하고 평화와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투쟁에 전국민이 떨쳐 나설 것을 절실히 요청하고 있다.

각계 민중은 내외호전세력들의 북침전쟁책동을 짓부숴버리기 위한 반전평화수호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한다.

민족민주운동단체들은 날로 노골화되는 내외호전세력의 북침전쟁책동의 위험성과 엄중성,그것이 초래할 악결과를 만천하에 폭로 단죄하는 여론전을 벌여 나가야 한다.

이와 함께 미국과 친미호전세력의 반북모략책동과 무모한 군사적 도발소동에 높은 경각심을 가지고 그에 단호히 대처해 나가야 한다.

반전평화수호투쟁에서는 그 누구도 예외로 될 수 없다.

전쟁은 남과 북,계급과 계층을 가리지 않는다. 반전평화수호투쟁은 이 땅에 생을 둔 사람이라면 누구나 동참해야 할 전민족적인 투쟁과제이다.

도시와 농어촌, 대학가와 공단 등 경향각지에서 반전평화수호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 이 땅을 자주와 평화를 위한 투쟁마당으로 끓어 번지게 해야 한다.

주한미군 철수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한다.

주한미군은 평화와 자주통일의 암적 존재이고 전쟁의 온상이다.

이 땅에서 미군을 몰아내고 미국의 식민지통치를 끝장 내는데 평화와 통일,민족번영의 밝은 앞날이 있다.

그러나 이 땅을 강점한 미군은 스스로 물러가지 않는다.

우리 민족과 공정한 국제사회의 강력한 요구에도 불구하고 주한미군이 이 땅을 계속 강점하고 있는 것은 한반도전체를 지배하기 위한 침략야망을 기어이 실현하기 위해서이다.

각계 민중은 투철한 민족자주의식과 반전평화수호투쟁의지를 가지고 반미자주, 미군철수투쟁을 끝장을 볼 때까지 힘차게 벌여 나감으로써 양키침략자들이 이 땅에서 발붙일 자리를 없게 만들어야 한다.

당면하여 미군기지이전과 확장을 통해 이 땅을 영원한 저들의 식민지로, 세계 제패전략실현의 병참기지로 만들려는 미국의 흉심을 똑바로 보고 이를 저지 분쇄하기 위한 투쟁을 가열차게 전개해야 한다.

이와 함께 지금 벌이고 있는 평택미군기지 확장반대투쟁을 전면적인 미군기지 철폐투쟁으로 확산 고조시켜야 한다.

반전평화수호투쟁을 벌이는데서 중요한 것은 이 투쟁을 미국에 빌붙어 잔명을 부지하려는 친미호전세력을 반대하기 위한 투쟁과 밀접히 결부하여 진행해야 한다.

군부당국을 비롯한 친미호전광들은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민족자주와 평화번영의 길로 나아가는 시대의 흐름에 역행해 친미사대와 반북대결에서 살길을 열어보려고 책동하고 있다.

군부호전세력들이 침략적인 외세와 야합해 위험 천만한 북침전쟁시나리오를 완성하고 대규모북침전쟁연습에 광분하면서 감히 북에 대한 군사적 도발행위까지 감행하고 있는 것은 겨레의 자주통일기운과 남북화해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용납 못할 반민족적인 범죄행위이다.

반전평화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동족에 대한 적대의식에 사로잡혀 대결과 군사적 도발을 일삼는 자들을 징벌하기 위한 투쟁을 가열차게 벌여야 한다.

이 땅에서 전쟁의 근원을 제거하고 민족적 평화와 통일을 이룩하기 위한 우리 민중의 의지는 확고하다.

모든 대중운동단체들과 각계 애국민중은 반전평화수호운동을 더욱 활성화함으로써 미제침략자들을 이 땅에서 몰아내고 평화와 자주, 통일의 새 시대를 열어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