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 반영]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한미합동군사훈련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에 대한 악랄한 도전이다.

미국이 남북관계개선의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높아가고 있는 때에 핵항모까지 동원하여 한미합동군사훈련을 벌인 것은 우리 민중의 통일열기와 남북관계를 초기에 냉각시키기 위한 고의적인 책동이다. 전쟁연습과 화해와 협력은 절대로 양립될 수 없다.

평화를 지향하고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 민중은 남북관계에 찬물을 끼얹는 악랄한 도발행위를 절대로 용서치 않을 것이다.

(교사 이 상욱)

그 누구의 「해상침투」를 떠들며 벌인 미국과 군부호전세력들의 불장난소동에 분격을 금할 수 없다.

남북간에 화해와 협력의 바람이 불어오고 온 겨레가 공동선언실천의 길로 나가는 때에 그 따위 전쟁연습이나 벌인다고 우리 민중을 놀래울 상 싶은가.

자주통일, 평화번영은 시대의 요구이며 대세의 흐름이다. 제 아무리 발악해도 대세의 이 흐름을 가로막을 수도, 되돌려 세울 수도 없다.

미국과 친미호전세력들은 현실을 똑바로 보고 어리석은 짓에 더 이상 매어 달리지 말아야 한다.

(노동자 장 영재)

현실은 미국의 북침야망은 절대로 변하지 않았음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반전평화운동가의 한 사람으로서 대민의식화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 미군철수, 전쟁연습반대의 함성이 경향각지를 뒤덮도록 하겠다.

하여 이 땅에 전쟁이 없는 새 세상, 통일된 새 세상을 앞당겨오는데 자신의 적은 힘이나마 깡그리 바치겠다.

(반전평화운동가 김 영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