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동당 부산시당은 10.4선언 2주년을 앞두고 부산다대포 통일아시아드공원에서 ´2002 통일아시아드 응원 재현´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2002년 아시안게임 때 이북선수단이 참가했는데, 당시 다대포는 이북선수단과 응원단이 타고 온 만경봉호가 정박해 있었다.

민주노동당 부산시당은 "오는 29일은 부산아시안게임이 개최된지 7주년이 되는 날"이라며 "7년 전 부산은 남과 북이 하나되는 도시였습니다. 북녘의 응원단이 만경봉호를 타고 다대포에 도착하는 순간, 부산시민들은 분단을 잊고 남과 북의 경기가 벌어지는 경기장과 부산시내 곳곳에서 ´우리는 하나다´라고 목놓아 외쳤다"고 밝혔다.

이들은 "부산아시안게임 7주년과 10.4 선언 2돌을 맞이하는 지금, 부산시의 남북교류협력사업현황은 초라하기 그지 없다고 밝혔다.

민주노동당 부산시당은 "6.15 공동선언 이후 남북교류협력사업에 가장 앞장서 온 부산시가 다시 한번 ´통일을 선도하는 도시´로 거듭나기를 촉구한다"며 "금융위기로 어려운 경제의 활로를 찾는데 있어서도 개성공단을 비롯한 ´남북경제협력´이 유력한 방안임을 잊지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