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8.14 논평

 

군부호전집단의 북침전쟁광증이 그 도수를 넘어 극히 위험한 단계에 이르고 있다.

이미 알려진 것처럼 육군 특수전사령부는 7월 6일부터 8월 14일까지 부대별 2주간 일정으로 동, 서해안 일대에서 북침을 가상한 「해상침투훈련」이라는 것을 실시하였다.

뿐만 아니라 지난 5일에는 남북쌍방무력이 가장 첨예하게 대치되어 있는 서해 안면도 해상 일대에서 「해상침투훈련」을 벌여놓고 그 내용을 언론에 공개하는 추태까지 부렸다. 그러면서 이번 훈련이 『고도의 해상침투기술과 해안 장애물 극복능력 배양에 중점을 둔 훈련』이라느니, 훈련을 통해 『해상을 이용해 적의 주요 목표지점까지 은밀히 침투, 폭파하는 전술을 능수 능란하게 수행하는 최고의 전투프로가 된다』느니 하는 망발을 늘어놓으며 북침선제공격야욕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역적패당이 온 민중의 항의규탄에도 불구하고 도발적인 전쟁연습을 벌여놓은 것은 북의 자주권과 한반도평화와 안전을 엄중히 위협하는 망동으로서 지금 온 겨레의 치솟는 분노를 자아내고 있다.

북침전쟁도발책동은 사대매국적인 반북대결정책의 산물이다.

그 무슨 『잃어버린 10년』을 운운하며 집권한 현 집권세력은 외세와의 『동맹강화』를 요란스럽게 떠들면서 북침전쟁도발에 혈안이 되어 날뛰고 있다. 역적패당이 들고 나온 이른바 「비핵, 개방, 3 000」이라는 것은 외세의 대북적대시 침략정책에 적극 추종하는 반북대결정책, 북침전쟁정책이다. 반역도당은 바로 이 대결전쟁론에 기초하여 『자유민주주의체제하에서의 통일』이라는 호전적 망발을 거리낌 없이 불어대고 그 무슨 「급변사태」와 같은 어리석은 개꿈을 꾸면서 북침의 기회를 호시탐탐 노려왔다. 그들이 북침전쟁정책의 실현을 공공연히 추구하면서 한 짓이란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의 이행을 거부하고 좋게 발전하던 남북관계를 파탄시키면서 한반도정세를 핵전쟁의 위험한 국면에로 몰아넣은 것밖에 없다.

남북관계를 최악의 위기에 몰아넣은 장본인이 저들의 반북대결정책을 그 무슨 「상생, 공영」의 보자기에 씌워 합리화하고 있지만 그런 황당한 궤변은 어디에도 통하지 않는다. 「비핵, 개방, 3 000」이든 「상생, 공영」이든 외세와의 전쟁공조로 동족을 압살하기 위한 반북대결 전쟁각본이라는 측면에서는 다를 것이 하나도 없다. 북침전쟁도발책동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전을 파괴하는 반민족적인 범죄이다.

현실은 현 집권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은 고사하고 우리 국민의 생명마저도 지켜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제 더 이상 우리의 운명과 미래를 역적패당의 농락물로 내어 맡길 수 없다.

각계민중은 극악한 동족대결집단, 호전집단으로서의 현 집권세력의 추악한 정체를 똑바로 보고 역적패당을 쓸어버리고 이 땅의 평화와 안전을 지켜내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차게 벌여야 할 것이다.

민족자주, 평화통일의 시대적 흐름에 역행하면서 반북대결과 북침전쟁책동에 미쳐 날뛰는 호전집단은 그 엄청난 반민족적 죄악의 대가를 반드시 치르게 될 것이다.

민족을 등진 역적패당이 북침전쟁도발책동에 계속 매어 달린다면 그로부터 차례질 것은 역사의 준엄한 심판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