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7.6 논평

 

이명박 역적패당이 연북통일세력에 대한 탄압에 그 어느 때보다 미쳐 날치고 있다.

알려진 것처럼 경찰당국은 지난 4월 인터넷에 북을 찬양하는 편집물 게재, 「이적단체」구성, 「간첩」행위 등을 『안보에 해를 끼치는 범죄』로 규정하고 집중적으로 검거, 수사하는 「안보위해사범 100일 수사계획」이라는 것을 세우고 통일운동단체들과 성원들에 대한 대대적인 탄압에 들어갔다.

이로 하여 지금까지 보안법 위반사범으로 체포구속된 사람들이 30여명에 이르고 이 땅에는 살벌한 신공안정국이 조성되고 있다.

연북통일세력의 전면말살을 노린 파쇼경찰당국의 이같은 폭압소동은 민족의 화해와 단합, 조국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중에 대한 정면도전으로서 절대로 용납될 수 없는 파쇼적 폭거이다.

역적패당이 탄압의 칼끝을 들이대고 있는 연북통일세력으로 말하면 지난 시기 7천만 겨레가 일일천추로 갈망하는 조국의 자주적 평화통일을 앞당기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한 의로운 인사들이다.

분단의 원흉인 외세의 간섭을 배격하고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통일조국을 세울 것을 지향한 그들의 활동이 애국적 소행으로 될지언정 결코 탄압의 대상이 될수 없다는 것은 너무도 명백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역적패당은 범민련 남측본부와 남북공동선언 실천연대를 비롯한 통일운동단체들을 「이적단체」로 매도하고 그 성원들에게 『북의 지령을 받아 활동하는 간첩』이라는 터무니 없는 혐의를 덮씌우면서 극도의 탄압광풍을 일으키고 있다.

역적패당은 이번 「안보위해사범 100일 수사계획」 기간에 경찰내부에 연북통일세력을 전문탄압하는 「검거전담반」을 따로 내오고 경찰들의 업무평가 때 「보안법위반사범」을 검거하는 경우 실적을 더 계산해 주는 것과 같은 비열한 조치까지 취하면서 폭압분위기를 악랄하게 고취하고 있다.

역적패당의 광기어린 파쇼탄압소동으로 경향 도처에서는 6.15공동선언의 이행을 위해 활동해 온 인사들과 애국청년들이 연이어 체포구속되고 중형을 언도받는 사태가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 있다.

이미 8기 한총련 의장과 한총련산하 이전 서총련 의장이 강제연행된 데 이어 청주통일청년회 성원들과 인터넷논객을 비롯한 수 십명의 청년들이 「보안법」위반으로 공안당국에 끌리어 갔다. 또한 범민련 남측본부 관계자 3명이 그 무슨 「간첩」이라는 허위조작에 의해 공안당국에 체포되었다. 심지어는 병석에 누워있는 청년까지 쇠고랑을 차는 참사가 빚어지고 있다.

역적패당이 이처럼 광란적인 폭압소동에 매달리고 있는 목적은 다른 데 있지 않다.

최근 급격히 고조되고 있는 각계 민중의 격렬한 반정부투쟁에 극도의 통치위기를 느낀 이명박 역적과 그 패당은 그로부터의 출로를 진보개혁세력을 말살하는 데서 찾고 통일운동단체들과 그 성원들에 대한 전례 없는 탄압소동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제반 사실은 이명박 역적패당이야말로 통일의 극악한 원수이고 폭압을 집권유지를 위한 만능의 수단으로 삼아 연명해가는 파쇼독재의 무리라는 것을 여실히 실증해 준다.

역적패당이 연북통일세력에 대한 탄압으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지만 그것은 어리석기 짝이 없는 짓이다. 역적패당의 탄압광풍은 사회 각계와 우리 민중의 더 큰 항의와 분노를 촉발시켜 저들의 자멸만을 앞당길 뿐이다.

전민중은 일신의 기득권 유지와 명줄을 부지하기 위해 갖은 발광을 다 하는 역적무리들을 단호히 척결할 의지를 안고 범국민적인 반이명박투쟁의 불길을 더욱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