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6.19 논평

 

최근 군부호전광들이 북침전쟁도화선에 불을 지르기 위한 도발소동에 더욱 미친듯이 매어 달리고 있다.

군부호전세력은 그 누구의 「도발」설을 그 어느 때보다도 요란하게 내돌리면서 이 경우 「발사기지에 대한 육, 해, 공 동시입체타격」을 「합동참모본부」의 「작전개념」으로 세워놓았는가 하면 『현장지휘관이 합동전투력으로 최단시간내에 작전을 종결토록 할 것』이라느니 뭐니 하는 호전적 망발을 매일같이 늘어놓고 있다.

이것은 군부호전광들이 지상과 공중, 해상무력을 다 동원하여 북을 반대하는 전면전쟁을 기어이 도발할 기도를 드러낸 것으로 밖에 달리 볼 수 없는 것이다.

문제는 단순히 말로써만이 아니라 그것이 무력배치와 증강 등 실제적인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있다는데 그 위험성과 엄중성이 있다.

군부호전광들은 「만약의 사태」라는 미명하에 「대북감시태세」를 강화하고 『한미간 강력하고 긴밀한 연합방위체제유지』를 운운하면서 미제침략군을 등에 업고 북을 해칠 범죄적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놓고 있는 가운데 서해해상에 해군함정들을 배로 증강하였다. 그런가 하면 최신예 공대공, 공대지미사일을 장착한 공군소속의 「F-15K」 전투기대대들을 출격대기태세에 진입시켰다. 한편 주한미군사령관과 국방부 장관, 「합동참모본부」의장, 육군참모총장 등 군부고위인물들이 공군작전사령부와 전방부대 등을 돌아치며 북침열을 고취하는데 혈안이 되어 있다.

한편 이명박패당은 북을 겨냥한 육, 해, 공군의 무장장비와 전쟁훈련을 언론에 대대적으로 공개하면서 더욱 분별없이 날뛰고 있다.

지난 3일 호전광들은 대구에서 「전력대비태세」를 공개하는 놀음을 벌여놓고 남북간 「군사충돌」시 「F-15K」 등 공군무력을 투입할 기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낸데 이어 「F-15K」전투기와 함께 여기에 장착되는 최신예 공대공, 공대지미사일 등도 공개하였다.

언론들에 군의 무장장비와 전쟁훈련장면도 대대적으로 공개되고 있다.

이명박패당의 이러한 책동은 정세긴장책동으로 북침전쟁분위기를 더욱 고취하는 한편 심각한 통치위기를 모면해보려는데 그 추악한 목적이 있다.

지금 이 땅에서는 역적패당의 반민중적, 반통일적 악정으로 쌓이고 쌓여온 각계층의 분노와 원한이 활화산처럼 폭발하고 22년전 6월항쟁전야를 방불케 하는 시국선언운동이 경향각지에서 힘있게 벌어져 매국노들을 전율케 하고 있다.

이를 두고 내 외신들이 이명박일당이 집권이래 최악의 위기에 처하여 있다고 평하고 있다.

그런데로부터 역적패당은 위기에서 벗어나기 위해 『6.25이래 최대안보위기』를 떠들며 정세를 고의적으로 긴장시키고 그 누구의 『도발』을 운운해 나서고 있는 것이다.

이명박패당이 날로 엄중한 군사적 도발을 일삼으면서 민심의 화살을 피해보려 하지만 그것은 결코 통할 수 없다.

미국상전의 부추김을 받은 이명박 호전집단의 무분별한 망동에 의해 지금 정세는 지난 6.25전쟁전야를 방불케 하고 있다.

현실은 이명박패당이야말로 저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우리 국민의 머리위에 핵참화를 덮씌우는 역적 짓도 서슴지 않는 민중의 원수, 극악한 호전광무리들이라는 것을 다시금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각계민중은 이명박 호전집단의 추악한 정체를 똑바로 꿰뚫어 보고 역적패당을 단호히 쓸어버리기 위한 투쟁에 총 분기해 나서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