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제민전 대변인 5.22 논평

 

최근 미국이 북침전쟁책동을 더욱 노골화하고 있어 내외의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보도에 의하면 미국은 북을 겨냥하여 괌도와 일본에 최신형 「F-22」전투기 2개 대대를 배치하려고 획책하고 있다. 얼마 전에도 미국은 주한미군과 주일미군의 공군을 동원하여 군부호전광들과 함께 대규모적인 합동군사훈련을 벌였으며 유사시 이 땅에서 비전투원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훈련도 진행하였다.

주지하다시피 지금 한반도의 정세는 미국의 시대착오적이고 무모한 대북압살책동으로 극도로 첨예하다.

미국은 주권국가의 자주적 권리에 속하는 북의 인공위성발사를 한사코 「미사일발사」로 걸고 들면서 유엔무대에 끌고 가 북을 비난하는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의장성명」을 발표케 하였으며 새로운 대북제재까지 실시하였다.

그리고 북이 미국과 유엔안전보장이사회의 천만부당한 처사에 맞서 강경조치를 취하자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느니 뭐니 하고 떠들면서 군사적 위협과 압살책동을 한층 강화하고 있다.

바로 얼마 전에 주한미군사령관이라는 자가 북침선제공격계획인 「작전계획 5027」과 「작전계획 5029」를 『이미 연습했으며 즉각 적용이 가능하다』고 공공연히 떠 벌인 사실은 북에 대한 미국의 군사적 압살책동이 얼마나 무모한 지경에 이르렀는가를 여실히 실증해준다.

북의 인공위성발사를 걸고 감행되는 미국의 광기어린 책동으로 삼천리강토에는 전쟁의 위기가 각일각 고조되고 있다.

이러한 때에 미국이 최첨단전력이라고 하는 「F-22」전투기를 한반도주변에 끌어들이고 각종 명목의 군사훈련들을 연이어 벌여놓은 것은 북에 대한 노골적인 군사적 위협이며 이 땅에서 북침전쟁의 불 집을 터뜨리기 위한 계획적인 책동이다.

특히 미국이 북을 겨냥하여 각종 첨단전력을 전진배치하는 속에 유사시 비전투원들을 탈출시키기 위한 군사훈련을 감행한 것은 북침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려는 미호전광들의 책동이 극히 무모한 단계에 이르렀다는 것을 웅변하여 준다.

제반 사실은 미국이 앞에서는 『대화』요,『회담』이요 하지만 실제에 있어서는 힘으로 이북을 해칠 야욕밖에 없다는 것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미국이 힘으로 북을 어째 보려고 하지만 그것은 스스로 자멸을 재촉하는 어리석기 짝이 없는 망동이다.

만일 미국이 평화와 통일을 바라는 우리 민중과 온 겨레의 지향과 요구에 도전하여 북침전쟁을 일으킨다면 이 세상 그 어디에 있건 침략자들에게 무자비한 타격을 가할 것이라는 이북의 반격에 의해 이 땅을 강점한 미제침략군은 물론 저들의 본토도 무사치 못하게 될 것이다.

미국이 쓰디쓴 참패를 맛보지 않으려거든 시대착오적인 대북적대시정책과 북침전쟁도발책동을 당장 걷어치워야 하며 우리 민족의 한결같은 요구대로 이 땅에서 즉각 물러가야 한다.

각계 민중은 이 땅에 전쟁의 불 구름을 몰아오는 미국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소동을 짓부수기 위한 반전평화수호투쟁과 미군철수투쟁을 더욱 과감히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