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8(2009)년 4월 30일 『노동신문』에 실린 글   

 


조  국  통  일  연  구  원     백  서

 

지금 남조선은 경제파국과 민생파탄으로 일대 아우성이다.

남조선의 현 보수당국은 그 무슨 《경제살리기》와 《고도성장》을 내들고 집권하였지만 경제와 민생을 회복시키기는커녕 더 망쳐놓았다.

남조선이 오늘과 같은 아비규환의 수라장으로 된것은 전적으로 역적패당의 사대매국책동과 반인민적악정에 근본원인이 있다.

조국통일연구원은 남조선경제와 민생파국의 현 실태가 어느 지경이며 그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가 하는것을 고발하기 위해 이 백서를 발표한다.


외국독점자본의 쇠사슬에 더욱 얽매인 경제

남조선경제는 남에게 의존하지 않으면 한시도 살아갈수 없는 철저한 식민지예속경제, 반신불수의 병신경제이다.

남조선경제의 이러한 예속성과 기형성은 극악한 사대매국노인 리명박패당이 집권한 후 한층 심화되였다.

리명박보수패당은 집권 첫날부터 《한미동맹관계우선》을 내들고 미국에 모든것을 섬겨바침으로써 남조선을 정치, 군사적으로뿐아니라 경제분야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침략과 략탈정책의 희생물이 되게 하였다.

그 대표적실례가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책동이다.

일반적으로 《자유무역협정》은 일체 관세 및 비관세무역장벽을 없애고 상품과 자본의 자유로운 이동을 보장하는것을 목적으로 한다고 하지만 약육강식의 자본주의시장경제체계하에서 미국에 비해 경제규모가 엄청나게 작고 자본과 기술이 미국에 얽매여있는 남조선이 미국과 그러한 《협정》을 체결하는 경우 누가 누구에게 먹히우겠는가 하는것은 불보듯 뻔하다.

남조선미국《자유무역협정》이 얼마나 굴욕적인것인가 하는것은 한쪽이 일방적으로 지는 의무조항이 미국은 7개정도에 불과한 반면에 남조선은 무려 55개에 이른다는 한가지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국민일보》 2008년 2월 18일부)

때문에 이 《협정》을 놓고 남조선사회 각계는 《자유무역이 아니라 미국의 리익을 극대화하는 강요무역》, 《제2의 을사조약》이라고 강력히 반대배격하고있다.

남조선의 현 집권세력은 이러한 여론을 외면하고 경제를 살리려면 미국자본을 더 많이 끌어들이고 대미수출을 늘여야 한다고 하면서 집권하자부터 미국과의 《자유무역협정》체결에 한사코 매달렸다.

리명박역도는 《대통령》벙거지를 쓰자마자 미국을 행각하여 《자유무역협정》의 체결을 입이 닳도록 구걸하였으며 미국이 괴뢰들로부터 더 많은 양보를 받아낼 심산밑에 일단 버티는 자세를 보이자 상전의 환심을 사보려고 남조선시장을 개방하여 미국산 미친소고기를 마구 끌어들이는 반민족적범죄행위도 서슴지 않았다.

괴뢰패당이 굴욕적인 《자유무역협정》체결과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을 맞바꾸는 놀음을 벌리는 바람에 남조선인민들의 건강과 생명이 심히 위협당하게 된것은 물론 20여만에 달하는 축산농가가 파산의 운명에 처하게 되였다.

역적도당은 그것으로도 부족하여 미국산 미친소고기수입을 반대하는 남조선 각계층 인민들의 대중적투쟁을 야수적으로 탄압하는 만행을 감행하였다.

리명박일당은 외국독점자본을 무분별하게 끌어들여 남조선을 그들의 활무대로, 《천국》으로 만들어놓았다.

역도가 집권후 첫 미국행각때 《대통령》체면마저 줴버리고 서툰 영어까지 번져가며 미국기업가들을 상대로 투자구걸을 하고 일본에 가서는 《미래지향적인 관계》니, 《과거불문》이니 하고 굽신거리며 외자동냥쪽박을 내밀어 비난과 조소거리로 되였던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리명박역도는 《외국인투자를 위해 모든것을 다하겠다.》느니 뭐니 하며 외국기업에 대한 세금감면기간을 대폭 확대해주는 등 외자를 끌어들이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있다. (《경향신문》 2008년 4월 17일부, 《국민일보》 2008년 4월 22일부, 《머니투데이》 2008년 5월 12일부)

지금 외국독점자본은 남조선주식시장의 30% 특히 은행업분야에서 주식의 60%이상을 보유하고 남조선경제를 저들의 입맛에 맞게 좌우지하고있으며 주식배당금명목만으로도 해마다 수십억US$이상을 회수하는 등 막대한 리익을 얻고있다.

그들은 남조선경제의 명맥을 틀어쥐고 고률의 리익을 추구하다가 조금이라도 손해가 나는것 같으면 알속을 다 걷어가지고 빠져나감으로써 혼란과 위기를 가중시키고있다.

지난해 미국에서 발생한 금융위기의 파도가 들이닥치자 외국투자가들이 남조선의 주식시장에서 한달에 30억~40억US$씩의 자금을 뭉테기로 빼내감으로써 경제를 빈사상태에 몰아넣은것은 그 하나의 실례이다.

오늘 남조선이 미국에서 폭발한 세계적인 금융위기의 영향을 누구보다 크게 받고있는것은 경제의 대외예속이 빚어낸 비참한 결과이다.

제반 사실은 역적패당에 의해 남조선경제가 외국독점자본의 쇠사슬에 더욱 얽매인 철저한 예속경제로 전락되고 남조선의 경제적주권이 여지없이 유린, 롱락당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곤두박질한 《고도성장》, 최악의 금융위기

리명박역도는 이른바 《경제대통령》을 운운하면서 집권기간 위기에 처한 경제를 살려낼뿐아니라 《고도성장》을 이룩하여 10년후에 남조선을 《경제선진국》으로 만들겠다고 흰소리를 쳤다.

그러나 현실은 역도가 경제를 《성장》시키기는 고사하고 침체와 파국에로 몰아넣었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지난해 남조선의 경제성장률은 급격히 떨어져 1998년이후 가장 낮은 수준에 이르렀다. 올해에 경제성장률은 더 낮아져 미누스 2. 4%를 기록할것이라고 한다.

1인당 《국민소득》도 지난해에 그 전해보다 11. 4% 감소하여 10여년전 외환위기이래 첫 미누스를 기록하였다. (《머니투데이》 2009년 1월 20일부, 2월 2일부, 《프레시안》 2009년 3월 27일부)

이것은 역적패당의 《고도성장》공약이 첫시작부터 완전히 빈말로 되고말았다는것을 말해주고있다.

특히 남조선경제의 명줄이라고 하는 수출이 급격히 줄어들고있다.

지난해 남조선의 수출은 미국금융위기의 파국적인 후과와 경제의 대외적예속의 심화, 반인민적경제정책으로 말미암아 하반기부터 추락을 거듭하던 나머지 그 전해 같은 달에 비해 11월에는 18%, 12월에는 17%나 줄어들었다. 특히 올해 1월에는 무려 33%나 감소하면서 남조선에서 수출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1967년이후 최악의 기록을 남겼다.

수출의 감소로 무역적자가 급격히 늘어나 최근 10년간 처음으로 130억US$를 돌파하였다. (《머니투데이》 2009년 2월 2일부)

민간소비와 설비투자도 침체되였다. 지난해 남조선에서 민간소비증가률은 2007년의 5. 1%에서 0. 9%로, 기업들의 설비투자증가률은 7. 6%에서 미누스로 떨어졌다. (《파이낸셜뉴스》 2008년 12월 13일부)

주식시장이 심각한 혼란과 침체, 붕괴상태에 처해있다.

리명박역도는 《기업경영자출신》인 자기가 《대통령》으로 되면 그 순간부터 주가가 올라가는 《효과》가 나타날것이라고 희떱게 줴치면서 집권 첫해에는 3 000계선, 마지막해에는 5 000계선까지 끌어올리겠다고 호언장담하였다.

그러나 남조선주식시장을 틀어쥐고있던 외국자본들이 리명박이 집권한 후 대내외적위기가 심화되는데 불안을 느끼고 무리로 빠져나가는 바람에 역도의 취임초기에 1 700계선에 있던 종합주가지수가 지난해 10월말에는 900계선으로까지 폭락하였다. (《련합뉴스》 2008년 12월 13일, 2009년 2월 22일)

주가폭락으로 지난해에 남조선주식시장에서 날아난 돈만 하여도 6 650억US$에 달하였다.

외환시장 역시 외자류출로 지난해초에 1US$당 940원정도 하던 환률이 년말에는 1 400~1 500원계선으로 뛰여오르면서 외화거래량이 절반으로 감소되였다.

이로 하여 역도의 거짓말에 속아 빚까지 내여가며 투자하였던 수많은 사람들이 하루아침에 빈 쪽박을 차게 되였다. 리명박역도는 재산을 다 날리고 절망하는 사람들에게 뻔뻔스럽게도 《지금 주식을 사두면 1년 있다가 부자가 될수 있다.》는 얼토당토않은 말까지 늘어놓아 분노를 크게 불러일으켰다.

외신들과 남조선경제전문가들은 이에 대해 《1997년 외환위기를 방불케 하는 금융대란》, 《제2의 외환위기》라고 평하고있다. (《한국일보》 2008년 12월 27일부, 《련합뉴스》 2009년 1월 18일, 《머니투데이》2009년 3월 6일부, 《프레시안》 2008년 12월 23일부, 《서울신문》 2008년 11월 25일부)

 

높아가는 빚더미, 심각한 기업파산

보수패당이 집권한 후 남조선이 지고있는 빚도 급격히 불어났다.

괴뢰들의 《국가채무》는 지난해에 그 전해에 비해 더 늘어나 3 083억US$라는 천문학적액수에 달하였다. 여기에 공공기업들이 진 빚에 대한 지불보증 등 괴뢰당국이 간접적으로 지고있는 채무까지 합치면 전체 《국가채무》는 무려 6 250억US$이상에 달하고있다.

올해에는 《국채》람발로 《국가채무》가 7 100억US$이상에 달할것으로 예상되고있다. 이것은 남조선주민 1인당 1만 5 000US$정도씩 들씌워지는 막대한 액수이다. (《머니투데이》 2009년 2월 18일부, 《련합뉴스》 2009년 3월 30일)

괴뢰들의 대외채무는 당장 갚아야 할 외채만 해도 너무 엄청나 그것을 한꺼번에 다 물어주면 남조선경제가 거덜이 날 정도이다.

급해맞은 역적패당은 미국, 일본 등 여러 나라로부터 막대한 자금을 꾸어다 《긴급수혈》을 하려 하고있다. 빚을 갚으려고 또 빚을 내는판이니 남조선경제는 빚의 악순환으로 더욱 골병이 들어가고있다.

남조선기업들의 금융채무는 지난해말에 그 전해보다 22% 늘어나 총 1조 1 550억US$에 달하였으며 특히 10대재벌의 경우에는 빚이 1년동안에 배이상 증가하였다.

남조선주민세대들의 개인빚 역시 전해에 비해 8% 늘어난 8 000억US$(1인당 평균 1만 6 500US$)정도에 달하고있다. (《프레시안》 2009년 3월 17일부, 《련합뉴스》 2009년 3월 23일)

남조선언론들은 《한국이 빚더미우에 올라앉았다.》,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빚더미에 경제와 민생이 멍들고있다.》고 개탄하고있다.

기업파산실태도 심각하다.

지난해 상반기에 5 000여개의 중소기업들이 무리로 파산당하였다.

올해에 들어와 1월에 180여개의 기업들이 파산당하였으며 지어 쌍룡자동차, 우림건설, 풍림산업과 같은 대기업들까지도 줄줄이 파산, 매각되고있다. (《뉴시스》 2008년 11월 23일, 《KBS》 2009년 1월 19일, 《련합뉴스》 2009년 1월 6일, 3월 12일)

살아남은 기업들의 경우에도 평균가동률이 1998년이후 최악의 수준인 60%대로 떨어져 남조선의 제조업분야는 기업들의 무리파산과 극심한 경영악화로 붕괴직전에 놓여있다.

자영업자들 역시 지난해 매달 평균 6 700여명이 파산몰락하였다. 특히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사이에는 무려 40만명이상이 페업하였는데 이것은 2000년 2월이후 최악이라고 한다. (《오마이뉴스》 2009년 3월 12일부, 《동아일보》 2009년 2월 14일부)

 

죽음의 재앙을 몰아오는 《실업태풍》

기업들이 파산되고 살아남은 기업들도 《구조조정》을 단행하면서 숱한 로동자들이 실업자로 되여 밀려나고있다.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는 실업자는 지난 1년사이에 무려 50만명이상 늘어나 1998년이래 최대규모인 350만여명에 달하고있다. 여기에 하루 또는 몇개월씩 계약을 맺고 겨우 연명이나 할 정도의 임금을 받으면서 살아가는 림시 및 일용직로동자와 같은 반실업자 860여만명을 합치면 결국 남조선인구 4명중 1명이 실업 혹은 반실업상태에 있는것으로 된다. (《조선일보》 2008년 10월 17일부, 《프레시안》 2009년 2월 17일부, 《련합뉴스》 2009년 2월 1일)

괴뢰당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남조선에서 경제활동인구가운데 취업을 하지 못하고있는 사람이 무려 1 600만명에 이르고있다. 이것은 괴뢰당국이 관련통계를 작성하기 시작한 1996년이래 최고기록이라고 한다. (《MBC》 2009년 3월 29일)

실업자대군이 쏟아져나오면서 남조선에서는 《실업대란》, 《취업전쟁》이라는 말까지 생겨났다.

직업소개소마다 실업자들로 차넘치고 한창 일할 나이의 청년들이 일자리를 얻지 못해 무리지어 거리를 헤매고있다. 청년실업자수는 136만명, 대학을 졸업하고도 직업을 구하지 못한 《고학력실업자》는 257만여명에 달하고있다. (《조선일보》 2008년 10월 17일부, 《머니투데이》 2009년 3월 23일부)

지금 남조선에는 세대주가 직업이 없는 가정만 하여도 260여만에 달하고있다.

간신히 일자리를 유지하고있는 사람들도 어느 순간에 해고될지 몰라 극도의 불안감에 싸여 《실업공포증》에 시달리고있다.

오죽했으면 치욕스럽고 지긋지긋한 괴뢰군살이에 침을 뱉고 돌아섰던 사람들이 입에 풀칠이라도 해보려고 다시 괴뢰군에 들어가는 기막힌 현상까지 나타나고있겠는가. (《문화일보》 2008년 12월 1일부, 2009년 1월 3일부)

생존의 유일한 수단인 일자리를 빼앗긴 남조선인민들의 생활처지는 말할수 없이 비참하다.

맵짠 겨울날 꼭두새벽부터 일감을 찾아 하루종일 거리를 방황하다가 빈손으로 집에 들어갈수 없어 눈물과 탄식속에 한지에서 밤을 지새는 사람들, 한지나 다름없는 한평 남짓한 쪽방에서 살면서 온갖 궂은일, 잡일로 연명해가는 늙은이, 동냥그릇을 들고 이집저집을 찾아헤매는 거지들의 눈물겨운 참상은 사람들의 가슴을 허비고있다.

내외신들은 남조선에서 날로 심각해지는 실업사태를 놓고 죽음의 재앙을 남기며 휩쓸고 지나간 태풍에 비유하여 《실업태풍》이라고 부르고있다.

 

극심한 빈부격차, 인민들의 생활난

보수패당이 집권한 후 남조선에서 빈부격차가 더욱 심화되고 인민들의 생활이 말할수 없이 비참해졌다.

남조선당국이 줄여서 발표한 통계자료에 의하더라도 최고부유층의 소득과 최하층의 소득차이가 10년전에 5. 7배였다면 지금에 와서는 14. 5배이상으로 벌어졌다.

남조선에서 최저생계비도 벌지 못하여 남의 도움이 없이는 살아갈수 없는 가정이 191만세대에 359만명, 그가운데서 당장 끼니를 에울것도 없어 《긴급지원》을 받아야 할 가정은 7만세대에 18만명에 달한다.

월급쟁이들조차도 높은 물가와 보잘것 없는 임금으로 하여 월말이 가까와오면 살아갈 걱정이 막막하다는데서 이전에는 춘궁기에나 오던 보리고개가 이제는 매달 오는 《신종보리고개》가 등장하였다고 개탄하고있다. (《MBC》 2009년 2월 23일)

주택난은 더욱 극심하다.

집없는 세대는 전체 세대의 45%에 달하는 무려 700여만세대를 헤아리고있다. 그중 세방살이를 할 돈마저 없어 쪽방, 판자집, 움막 등 집 아닌 집에서 살고있는 사람이 68만세대나 된다. 그나마도 거처지가 전혀 없어 거리에서 방황하며 밤을 보내는 사람은 서울에만도 3 000여명에 달한다.

반면에 전체 세대의 6. 6%에 불과한 극소수의 돈많은 특권층 족속들은 평균 5채이상의 고급주택을 가지고 호화생활을 하고있는데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초호화아빠트가격은 보통로동자가 100년동안 한푼도 쓰지 않고 모아도 어려운 수백만US$에 달한다.

물가와 세금은 천정부지로 뛰여오르고있다.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이전 《정권》시기 평균수준의 1. 6배에 달하는 4. 7%에 이르렀으며 특히 식료품과 주요생활필수품가격은 최고 80%이상 폭등하여 세계기록을 돌파하였다. (《헤랄드경제》 2008년 5월 22일부)

올해에 들어와서도 살인적인 물가폭등이 계속되는 가운데 2월에만도 소비자물가가 4. 1%, 식료품가격은 최고 70%까지 뛰여올랐다. 이러한 물가상승률은 다른 자본주의나라들에 비해 7배나 높은것이다. (《프레시안》 2009년 3월 10일부, 《MBC》 2009년 3월 17일)

국민의 뼈를 깎고 피를 짜낸다고 하여 《골세》, 《혈세》로 불리우고있는 세금 역시 폭등하여 남조선인민들은 년간소득의 30~40%를 각종 명목의 세금으로 뜯기우고있다.

약값, 치료값이 올라 병이 나도 치료받을수 없고 학비난, 생활난으로 배움의 길이 막히고있다.

부유계층은 수십, 수백만US$를 뿌려가며 외국에 나가 입원치료를 받고있는 반면에 가난한 일반계층은 치료비를 감당하지 못하여 각종 질병에 시달리고있다.

괴뢰보수패당이 집권한 1년사이에 뇌막염환자가 2배이상 늘어났다.

특히 결핵환자가 급격히 늘어나 남조선은 《결핵속에 기침하는 한국》이라는 오명을 쓰고있다.

지난해 중, 고등학교학생들의 공납금과 대학생들의 등록금이 그전해보다 10~20%이상 뛰여올라 대학생의 68%가 휴학 또는 퇴학이라는 막다른 기로에 서게 되였으며 중, 고등학교를 그만둔 학생은 서울에서만도 15% 늘어났다. (《련합뉴스》 2008년 9월 2일, 《서울신문》 2009년 1월 7일부)

수업료를 물지 못해 학교에서 쫓겨나고 점심을 건느는 빈곤아동은 무려 120만명에 이르고있다.

남조선항간에서는 《국제통화기금에 의한 신탁통치때보다 더 살기가 힘들다.》, 《리명박정부 1년만에 서민, 중산층의 허리가 휘여지다 못해 부러질 지경에 이르렀다.》는 아우성소리가 련일 터져나오고있다. (《주간조선》 2009년 1월 20일호, 《경향신문》 2009년 2월 23일부, 《프레시안》 2008년 7월 30일부)


날로 성행하는 사회악과 부정부패

경제난, 생활난이 극심해짐에 따라 남조선에서는 살인, 강도, 협잡 등 온갖 사회악이 기승을 부리고있다.

지난해에 발생한 범죄건수는 그 전해에 비해 무려 12. 5% 늘어난 221만 1 750건 그중 살인사건은 1 170여건에 이르렀다.

지난해에는 초등학교녀학생들을 유괴하여 성폭행하고 살해한 《안양초등학교녀학생살인사건》, 흉기를 휘둘러 6명이나 찔러죽이고 7명에게 중상을 입힌 서울 강남구의 《묻지마 살인사건》이, 최근에는 여러명의 녀성을 강간살해하고 암매장한 《군포련쇄살인사건》 등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특대형살인범죄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고있다.

자식이 부모를 부양하기 귀찮다고 목졸라죽이고 보험금을 노린 안해가 남편을 식칼로 찔러죽이는것과 같은 패륜패덕이 날로 우심해지고있다.

남조선은 《범죄왕국》으로뿐아니라 《자살왕국》으로도 악명을 떨치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기업난과 생활난, 빚에 쫓기던 나머지 썩어빠진 사회를 저주하며 자살하는 사람이 하루 평균 36명에 달하고있다.

지난해 인구 10만명당 자살자수는 21. 5명으로서 세계최고기록을 냈으며 현재 전체 인구의 7%에 해당하는 340여만명이 매일 매 시각 자살충동을 느끼며 살아가고있다고 한다. (《련합뉴스》 2008년 9월 26일, 10월 2일, 《민중의 소리》 2008년 11월 27일부)

남조선에서는 한쪽에서 절대다수의 인민들이 극심한 경제위기와 생활고로 고통을 겪고있을 때 다른 쪽에서는 불과 한줌도 안되는 집권층 족속들이 각종 부정부패로 재산을 불구어가며 흥청망청하고있다.

리명박역도만 보아도 온갖 사기협잡과 처세술로 숱한 재산을 긁어모으고 그 돈을 뿌려 《대통령》감투까지 뒤집어쓴 부정부패의 왕초이다.

리명박이 《정권》의 자리에 올라앉은 이후 《처형의 뢰물의혹사건》, 《형의 권력람용사건》, 《사돈의 비자금조성사건》, 《사위의 주가조작사건》을 비롯하여 역도일가족속의 부정부패사건들이 꼬리를 물고 터져나왔다. (《한겨레》 2008년 8월 3일부)

《부정부패원조당》, 《차떼기당》으로 악명을 떨친 《한나라당》의 상임고문이라는자는 콤퓨터제작회사에 군수품주문특혜를 주겠다고 하고 막대한 돈을 받아먹었는가 하면 차관, 국장급을 포함한 수많은 괴뢰공무원들이 자기가 농사를 짓는것처럼 문서를 위조하여 뭉테기돈을 사취하였다.

괴뢰군부에 들어앉아있는자들은 또 그들대로 기업들로부터 수십만US$의 뢰물을 받아먹는 대가로 썩은 식료품을 사들여 사병들에게 공급하고 수백만US$에 달하는 《사병제대비》를 떼먹었다.

남조선의 《공직자륜리위원회》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지난해에 극심한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국회》의원의 3분의 2가 재산을 불구었으며 그중 제일 많이 늘인 10명가운데 8명이 《한나라당》족속의 《국회》의원이라고 한다.

또한 《국회》의원 4명중 1명이 수백만US$이상의 부동산을 소유하고있는데 그 순위 16번째까지 《한나라당》족속들이 차지하였다. 그리고 30번째까지도 몇명을 제외하고는 모두 《한나라당》패거리들이라고 한다.

특히 경제와 민생파탄의 주범인 리명박역도의 재산은 44만US$나 늘어나 사람들을 경악케 하고있다. (《련합뉴스》 2009년 3월 27일, 《문화일보》2009년 3월 27일부)

역적패당은 이처럼 인민들의 피땀을 짜내 긁어모은 돈을 해외나들이와 먹자판, 일신의 정치적야욕과 향락에 탕진하면서 가뜩이나 어려운 경제와 민생을 더욱 파탄에로 몰아넣고있다.

경제파국과 민생파탄은 《민심대란》으로 번져가고있다.

남조선사회여론은 오늘의 비참한 현실에 대해 《경제살리기가 아니라 경제죽이기》, 《국민을 불행하게 만든 정권》, 《경제를 못살리겠으면 물러나라.》고 하면서 울분을 터치고있다.

지난 2월 역도의 취임 1년을 맞으며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80%가 현 경제위기의 책임이 리명박에게 있다고 대답하였다. (《경향신문》 2009년 2월 24일부, 《미디어오늘》2009년 2월 23일부)

남조선경제가 오늘과 같은 파국에로 치닫게 된데는 리명박패당이 반공화국대결에 미쳐날뛰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극도로 악화시킨데도 중요한 원인이 있다.

내외신들과 남조선전문가들의 발표에 의하더라도 북남사이의 경제협력사업중단과 북남관계악화, 정세긴장으로 인한 《대외신인도》하락, 군사비증대 등으로 남조선경제가 직, 간접적으로 입은 피해는 수십억US$에 달한다고 한다.

역적패당은 6. 15공동선언을 전면부정하고 《우리 민족끼리》의 리념밑에 좋게 발전하던 북남관계를 뒤집어엎음으로써 6. 15가 가져다준 특혜들까지 순식간에 날려보내여 남조선기업가들을 비롯한 각계층을 더욱 격분케 하고있다.

리명박패당이 동족대결책동에 매달리면서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를 최악의 상태에로 몰아가는것은 곧 남조선경제와 민생을 파탄의 구렁텅이에 깊숙이 밀어넣는 어리석은 자멸행위이다.

지금 남조선의 보수패당이 위기를 모면해보려고 마치도 경제가 《호전》되고있는듯이 여론을 내돌리고있지만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반인민적악정에 계속 매달리는 한 남조선경제와 민생의 회복이 불가능하다는것은 두말할것도 없다.

남조선인민들이 오늘의 비극과 고통에서 벗어나자면 자주, 민주, 통일의 구호를 높이 들고 사대매국의 무리들을 반대하는 투쟁의 불길을 더욱 거세차게 지펴올려야 한다.

리명박패당은 경제와 민생을 파국에로 몰아넣은 책임에서 절대로 벗어날수 없으며 그 반민족적, 반인민적죄행은 력사와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면치 못할것이다.

 

주체98(2009)년 4월 29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