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명박역도와 그에 추종하는 현 군부세력은 그 무슨 『새로운 안보환경』에 대비한다는 구실 밑에 대규모적인 무력증강책동에 매달리는 것으로 한반도의 긴장완화와 평화지향에 악랄하게 도전해 나서고 있다.

현 군부당국은 2012년에 있게 될 『전시작전통제권환수에 대비』한다고 하면서 막대한 비용을 들여 최신전쟁장비들을 미국으로부터 사들이거나 자체로 개발, 배비하기 위한 책동을 전례없는 규모에서 광란적으로 벌이고 있다.

군부호전세력은 「방위사업추진위원회」라는데서 2010년부터 2012년사이에 미국으로부터 「F-15K」전투기 21대와 거기에 장착할 최신형공대지순항미사일 수백기를 끌어들이기로 하였으며 스텔스기능을 갖춘 5세대 전투기들과 「패트리엇」미사일방어체계구축에 필요한 기술도 끌어들이려 하고 있다.

또한 『대북공세적 전략과 전력구조를 갖추어야 한다.』느니, 『북의 군사력을 고려』하여 『정밀타격능력을 강화해야 한다.』느니 뭐니 하고 노골적으로 떠들면서 「국방개혁 2020안」, 「2007-2011 국방중기계획」 등을 짜놓고 최신공격용무기들에 대한 연구개발 및 도입에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붓고 있다. 최근에만도 현 군부호전세력은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의 사이에 미국으로부터 신형전투기들을 새로 도입하기로 하는 한편 이른바 전쟁장비의 「국산화」를 떠들면서 구축함과 잠수함 등 공격용 전투함선들의 개발과 배비를 더욱 다그치고 있다. 그것으로도 성 차지 않아 군당국은 앞으로 5년동안 고고도무인정찰기구매 등 첨단무기구입에 박차를 가하려 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5월말부터는 작전능력시험한다고 하면서 「태극」이라고 하는 「컴퓨터모의훈련」을 벌여놓는 등 미국과 야합하여 북침전쟁연습에도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에만도 현 군부호전세력들은 미국과 함께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발광적으로 벌이였다.

지난 3월에 진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에는 이남과 해외에 주둔하고 있는 2만 6,000여명의 미군과 수십만의 국군병력, 미핵항공모함, 핵잠수함 등 해상기동타격무력이 동원되었다.

미국은 전쟁연습에 앞서 본토로부터 「F-16」전투폭격기들과 400여명의 공군병력을 계획보다 앞당겨 수원공군기지에 끌어들였으며 해외기지로부터 전투폭격기, 추격습격기, 전자장애기, 공중급유기 등 각종 비행기들을 오산, 군산공군기지들에 이동전개시켰으며 괌도를 비롯한 한반도주변에는 「B-52H」, 「B-2A」전략폭격기들과 「F-22A」전투기들을 전개시키고 즉시 전투동원태세에 진입시켰다.

이런 가운데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르고도 남을 방대한 현대적 무력이 동원되어 전쟁소동을 미친듯이 벌이며 전쟁열을 고취하였다. 침략무력에 있어서나 기간에 있어서 역사상 유례없는 극히 모험적인 북침공격작전연습, 핵시험전쟁연습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통하여 미국과 군부호전세력은 제2의 6.25전쟁도발준비를 보다 완성하였으며 정세를 전쟁전야에로까지 끌고 갔다.

어떤 방법으로든 구실을 만들어 전쟁을 도발하려는 것은 미국과 현 군부호전세력의 기도이다.

지금 이명박역도와 그에 추종하는 현 군부호전세력들은 이번 북의 위성발사를 기화로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전면참가를 기도하고 있다.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이라는 것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당치않은 구실 밑에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나라들에 대한 정치군사적 제재와 봉쇄를 가하며 침략과 간섭의 구실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그 무슨 『대량살상무기관련물자』의 『불법수송』을 운운하며 임의의 대상들을 무작정 차단, 검색한다는 것인데 주권국가의 자주적 권리를 무시하고 배와 비행기 등을 마구 뒤지고 죄인취급을 하는 그런 무지막지한 망동이 상대방을 자극하여 나중에 어떤 파국적 후과를 초래하겠는가 하는 것은 짐작하기 어렵지 않다.

문제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기본목표가 다름 아닌 이북이라는데 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선행「정권」도 대결을 격화시키고 무력충돌까지도 빚어낼 수 있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의 위험성에 주목하고 그 전면참가에 대한 검토자체를 보류한 것이다.

그런데 이명박패당은 외세의 반북적대시책동에 적극 추종하면서 그처럼 모험적이며 위험천만한 소동에 서슴없이 뛰어들려 하고 있다. 이것은 북의 인공위성발사를 기화로 외세와의 야합을 더욱 강화하여 북침야망을 기어코 실현하려는 계략의 발로이다.

현실은 이명박패당이야말로 동족대결을 위해서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는 민족반역의 무리, 이 땅의 평화와 안정의 극악한 원수임을 똑똑히 보여주고 있다.

각계 민중은 외세를 등에 업고 이 땅에 전쟁의 불구름을 몰아오고 있는 이명박역도와 그에 추종하는 친미호전세력을 반대하는 반미반전, 반이명박투쟁을 더욱 힘있게 벌여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