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한반도정세는 이명박패당의 극단적인 반북대결책동으로 말미암아 최악의 위기에 처해 있다.

얼마 전 한미호전광들이 강행한 대규모적인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가뜩이나 악화된 남북관계를 더욱더 파국에로 밀어 넣고 이 땅에 일촉즉발의 위험 천만한 전쟁광풍을 몰아왔다.

실동훈련을 끝낸 침략무력이 북침의 기회를 노리고 있고 미국본토와 태평양상의 미 전략핵무력이 한반도 주변에 집결하여 북의 평화적인 위성발사를 겨냥한 그 무슨 『요격』이요, 『유엔안보리 상정』이요 하며 사태를 험악한 지경으로 몰아가는가 하면 그에 합세하여 이명박패당은 『군사적 대응』이요, 『대량살상무기확산방지구상 참여』요 뭐요 하며 떠들고 있다.

「자유민주주의체제하의 통일」을 꿈꾸는 이명박패당에 의해 역사적인 남북선언들이 전면 유린되고 이전 합의들이 무효화되어 남북관계의 기초가 완전히 허물어져 수습하기 어려운 지경에 이른 것이 오늘의 현실이다.

그것이 언제 우리 민족에게 참혹한 재난을 들씌울 핵전쟁으로 폭발할지 누구도 알 수 없다.

이명박패당에 의해 불과 1년도 못 되는 사이에 년대와 세기를 이어오면서 이룩된 그 모든 귀중한 것들이 하루 아침에 짓 밟히고 10년 전 대결시대로 되돌아 간 것은 실로 통탄할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명박이 집권한 후 이 땅은 또 얼마나 살벌하게 변해 가고 있는가.

정의와 진보, 민주와 자주통일을 지향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파쇼의 칼 부림 속에 「좌파」와 「용공, 이적」으로 몰리어 처형되고 생존권, 주거권을 요구하는 민중들이 파쇼폭압에 의해 처참하게 죽임을 당하고 있다.

이명박이 그토록 목청을 돋구며 외치던 「747공약」은 흔적도 없이 사라지고 경제와 민생은 헤어 나올 수 없는 파국의 구렁텅이에 더욱 깊숙이 빠져들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대로는 4년을 더 이상 참을 수 없다며 반 이명박투쟁에 분기해 나서고 있는 것은 지극히 당연하다.

이 땅에서 역대로 정권이 여러 번 교체되었지만 이명박처럼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에 환장이 되어 날친 극악한 매국노는 일찍이 없었다.

이명박패당은 단 1년 사이에 남북관계를 파탄 내고도 철면피하게 『분단 60여 년에 비하면 1년쯤은 아무것도 아니다.』, 『기다리는 것도 전략』이라며 북침통일야망에만 들떠 있다.

이명박패당을 그대로 두고서는 민족이 편안할 수 없고 우리 민중이 참혹한 고통과 불행에서 결코 벗어날 수 없다. 정치, 경제, 남북관계, 외교, 민주화 등 그 어디를 둘러봐도 이명박에게 더 이상 기대할 것도 바랄 것도 없다.

오늘 조성된 정세는 남과 북, 해외의 온 겨레가 이명박역적패당을 반대하는 투쟁에 총 분기할 것을 절박하게 요구하고 있다.

각계민중은 현 당국의 반통일적, 반민족적, 반 민중적 정체가 낱낱이 드러난 이상 조금도 주저하지 말고 반 이명박투쟁의 파고를 높여야 한다.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각계 민중은 거짓과 기만, 역적질과 동족대결을 일삼고 있는 이명박의 추악한 정체를 낱낱히 폭로 단죄하여야 한다.

사실이 보여주고 있는 바와 같이 이명박은 「대화」를 운운하면서 북침을 겨냥한 전쟁연습을 벌이고 「협력」과 「상생, 공영」을 제창하면서 뒤로는 「흡수통일」, 「북침통일」의 칼을 갈고 있다. 『대화』요, 『상생, 공영』이니 하는 것은 저들의 대결적 정체를 가리고 남북관계파탄의 책임에서 벗어나기 위한 기만극에 지나지 않는다.

6. 15로부터 10. 4선언에 이르는 격동적인 남북관계를 전면 부정하고 사회의 민주화를 비롯하여 우리 민중이 피 어린 투쟁 속에 이루어 놓은 모든 것을 허물어버리려 작당하고 앞에서는 『국민의 머슴』이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고는 실제로는 무서운 파쇼광풍을 일으키며 민중탄압에 광분하고 있는 것이 이명박패당이다.

이명박에게는 오직 국민의 철퇴, 민족의 준엄한 심판을 안겨야 한다.

우리가 조금이라도 역적패당을 반대하는 투쟁기세를 늦춘다면 자주와 민주의 길에서 5년이라는 귀중한 시간을 통째로 잃게 될 것이며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전도도 그 만큼 어두워지게 될 것이다.

민족민주 운동단체들과 각계민중은 이명박패당에 대한 원한과 분노를 솟구치는 용암처럼 분출시켜 전국민적 항쟁의 불길을 거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

모든 진보세력들과 각계 민중은 반 이명박투쟁에서 연대연합을 강화하고 공동투쟁을 힘차게 벌여 나가야 한다.

매국역적을 반대하는 투쟁에는 정견과 신앙, 소속의 차이가 있을 수 없으며 정치인, 경제인, 문화인, 종교인이 따로 있을 수 없다. 평화를 사랑하고 통일을 염원하며 민족의 장래를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주의주장, 당리당략을 초월하여 연대연합함으로써 강력한 반 이명박투쟁전선을 형성해야 한다.

사대매국과 외세의존을 배격하고 민족자주의 원칙을 철저히 견지해 나가야 한다.

우리 민족문제는 어떤 경우에도 외세와의 관계 밑에 놓일 수 없으며 그것을 허용하는 것은 민족을 부정하고 말살하는 반역행위이다.

우리 겨레가 나아갈 길은 민족자주의 길, 「우리 민족끼리」의 길이다.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를 더욱 높이 치켜들고 이명박패당의 사대매국적인 외세우선론을 단호히 배격하며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견결히 지켜나가야 한다.

미제와 이명박패당의 반북대결과 전쟁책동을 저지 파탄시키는 것은 현시기 우리 민중 앞에 나서는 중요한 투쟁과제의 하나이다.

지금 이명박패당은 외세의 침략전쟁의 하수인이 되어 그 어느 때보다 북침전쟁열에 들떠있다.

이 땅에서 전쟁이 일어나면 모든 것이 초토화될 것이며 온 민족이 헤아릴 수 없는 참화를 입게 될 것은 명백하다. 각계민중은 외세의 반북 핵 소동에 편승하여 남북관계를 파탄 내고 대결과 전쟁을 추구하는 「비핵, 개방, 3,000」을 규탄 배격하며 역사의 휴지통에 처박아야 한다. 이와 함께 민족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놓고 미국과 이명박패당의 무분별한 북침전쟁책동을 결단코 짓부숴 버려야 한다.

이명박패당의 독재부활책동을 단호히 분쇄하는 것은 시대의 절박한 요구이다.

파쇼독재를 청산하고 사회의 민주화를 실현하는 것은 우리 민중의 사활적 요구이며 남북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와 단합, 통일을 이룩해 나가기 위한 선결여건이다. 이명박패당과 같은 파쇼독재자, 반통일대결분자가 제 세상처럼 날치고 있는 한 이 땅은 혼란과 위기,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고 남북관계가 정상화될 수 없다. 역적패당의 독재구축책동을 절대로 용납해서는 안 된다. 민족민주운동단체들과 각계민중은 이명박패당의 파쇼악법조작책동을 저지시키며 통일애국진보세력에 대한 탄압소동을 저지 파탄시키기 위한 독재타도, 민주수호투쟁에 한 사람같이 떨쳐 나서야 한다.

역사는 언제나 자주와 민주, 정의와 진리를 위한 투쟁에 일떠선 민중의 편이었다.

내외 반통일세력이 아무리 발악한다 해도 시대의 전진을 결코 가로 막을 수 없다.

각계민중은 역사와 민족 앞에 지닌 사명감을 안고 반 이명박투쟁에 총 분기함으로써 하루 빨리 자주, 민주, 통일의 새 아침을 안아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