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98(2009)년 3월 31일 『조선중앙통신』에 실린 담화

  지금 남조선에서는 리명박패당의 언론장악책동이 날로 악랄해지고있다.

역적패당은 권력의 자리에 들어앉은후 진보적언론들을 탄압하고 언론전반을 장악하기 위해 남조선의 방송, 통신을 총괄하는 방송통신위원회와 주요 방송사들을 비롯한 언론기관들의 수장들을 저들의 졸개들로 모두 교체하였으며 최근에는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어용신문사들이 방송까지 독점할수 있도록 언론관련법들을 뜯어고치는 놀음을 벌리고있다.

한편 저들의 비위에 거슬리는 언론사들에 대해서는 폭압의 칼을 빼들고 가차없이 휘둘러대고있다.

역적패당은 미국산 미친소고기의 위험성을 알리는 의로운 보도활동을 벌려온 기자들과 언론악법조작을 비판한 언론인들에게 형벌을 들씌우려고 피눈이 되여 날뛰고있으며 당국의 언론탄압과 장악책동을 반대하여 투쟁한 로조관계자들을 체포구속하는 파쑈적횡포도 거리낌없이 감행해나서고있다.

그런가하면 대기업들이 진보적인 신문, 잡지사들에 광고를 주문하지 못하도록 압력을 가하여 경영에 난관을 조성하고 재정적으로 질식시키는 등 비렬한 술책에 매달리고있다.

역적패당의 전횡으로 말미암아 오늘 남조선은 정의가 불의에 모독당하고 애국이 매국에 란도질당하며 진리가 거짓에 유린당하는 파쑈의 란무장, 언론의 페허지대로 전락되였다.

남조선에서 날로 악랄하게 감행되는 역적패당의 언론탄압과 장악책동은 언론을 저들의 파쑈통치체제구축과 동족대결책동의 어용나팔수로 내몰기 위한 용납못할 반민주적, 반민족적범죄행위이다.

조선기자동맹 중앙위원회는 리명박패당의 책동을 언론의 자유를 말살하고 언론을 어용화, 반동화하며 인민들의 눈을 싸매고 입과 귀를 틀어막는 파쑈적폭거로 락인하고 이를 온 겨레와 함께 치솟는 격분에 넘쳐 단호히 규탄한다.

언론은 정의의 대변자이고 시대의 선도자이다.

지금 남조선에서는 역적패당의 파쑈적탄압책동으로 말미암아 진실을 말해야 할 언론들이 제목소리를 내지 못하고있는 반면에 극우보수언론들은 괴뢰도당의 비위를 맞추며 때를 만난듯이 더욱 날치면서 사회여론을 흐려놓고있다.

더우기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에 복무해야 할 언론들이 외세에 추종하여 북남대결과 전쟁책동에 광분하고있는 반역패당을 조금이라도 두둔한다면 그보다 수치스러운 일은 없을것이다.

정의와 량심, 진실을 외면한 언론은 죽음이다.

남조선의 언론인들은 정의의 필봉, 애국의 붓대, 민주의 마이크를 억세게 틀어쥐고 사대매국과 동족대결, 파쑈독재에 미쳐날뛰고있는 리명박패당을 준렬히 단죄해야 하며 민심과 민족의 의사를 반영하는 공정한 보도활동을 적극 벌려야 한다.

남조선의 전체 언론인들은 시대와 민족앞에 지닌 자기의 숭고한 사명과 임무를 자각하고 리명박패당의 책동을 단호히 배격하여야 하며 역적패당의 동족대결과 파쑈통치체제구축책동에 리용당하는 수치스러운 일을 하지 말아야 한다.

역적패당과 한짝이 되여 동족사이에 적대감과 불신, 대결을 고취하는 반동언론사들과 언론인들은 그 어디에도 설 자리가 없다.

우리는 역적패당의 치욕스러운 어용나팔수가 되여 우리 공화국을 악랄하게 모략중상하는 남조선의 보수언론사들과 언론인들에 대해서는 엄하게 계산할것이다.

주체98(2009)년 3월 30일

평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