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계반영] 

나는 지난 대선 때 이명박이 경제만은 자신있다는 말에 속아 그에게 표를 찍었다. 생각하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었는지 오늘에 와서 뼈저리게 후회된다.

지금 이 땅의 파국상은 실로 참담하기 그지없다.

갈수록 악화되는 경제난으로 수많은 기업들이 파산몰락되고 일자리를 잃은 실업자대군이 거리에 차 넘치고 있다. 이명박의 집권 후 빈곤자수만 해도 1 000만명이상이 되고 집없는 세대가 700여만 세대로 늘어났으며 학교에 못 가는 어린이들만도 120여만에 이르렀다. 암담한 경제형편과 가증되는 민생고로 하여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고 비관과 절망에 빠진 많은 사람들이 매일같이 저주로운 세상을 원망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고 있다. 사람들은 현 경제위기가 IMF외환위기 때보다 더 참혹하다고 하고 있다.

오늘의 경제파탄과 민생대란은 전적으로 이명박역도가 외세에 우리의 경제를 송두리째 내맡기고 극소수 대재벌들의 배만을 불리 워 주는 사대매국적이고 반민중적인 정책을 강행했기 때문이다. 속담에 『부자 하나면 세 동네가 망한다.』고 하였는데 집권초기부터 「강부자」내각을 꾸리고 「종부세」를 비롯하여 돈 많은 자들을 위한 악정을 펴온 이명박때문에 우리 민중이 이처럼 불행을 겪게 된 것이다.

처방은 하나이다. 이명박을 하루 빨리 권좌에서 몰아 내는 것이다.

(시민 함 철수)

이명박은 대선 때 선거유세를 하면서 서민의 처지를 누구보다 깊이 이해한다고 떠들어댔다. 그러면서 앞으로 국민을 섬기는 머슴이 되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지난 1년간은 그 모든 것이 대권을 차지하기 위한 한갖 기만극에 불과했다는 것을 실증해주었다.

이명박이 민중을 위하고 서민을 위한 정책을 펴온 것이 무엇이 있는가. 하나도 없다.

용산철거민사건만 봐도 도시개발이란 명목밑에 사람들을 아무런 생활조건도 갖추어주지 않고 무지막지하게 내쫒았을 뿐아니라 생존권을 요구하는 그들에게 전쟁을 방불케 하는 폭압작전을 단행하여 목숨까지 앗아갔다. 그러고도 그에 대해 사죄조차 하지 않았다.

이명박의 반민중적 정체는 이제는 드러날 데로 드러났다.

그런데도 이명박은 아직도 입만 벌리면 『민생』이요, 『혜택』이요 하는 따위의 요설을 늘여놓고 있는데 거기에 속아넘어갈 사람은 없다.

이명박과는 결산만이 남았을 뿐이다. 이제는 우리 노동대중이 이명박정권을 박살내기 위한 강력한 행동을 취할 때이다.

(노동자 최 진구)

예로부터 농사를 두고 천하지대본이라고 하였다.

세상에 농사만큼 중요한 일은 없다.

이처럼 귀중한 천하지대본을 이명박은 지난 1년동안에 완전히 망쳐놓았다.

이명박은 집권하기 바쁘게 미친소병위험이 있는 미국산쇠고기를 마구 끌어들임으로써 우리 축산농민들의 생계를 무참히 앗아갔다. 그리고 외세의 농산물이 아무런 제한없이 쓸어들게 하려는 자유무역협정과 같은 사대매국적이고 반민중적인 협정을 실행하려고 한사코 밀어붙이고 있다. 이명박때문에 우리 농민들의 명줄과 이 땅의 농업은 도마위에 올랐다.

날마다 올라가는 기름값, 비료값 때문에 농사를 제대로 짓지 못하는 농가들이 부지기수이고 농사로는 도저히 살아갈 수가 없어 정든 고향을 떠나는 농민들이 해마다 늘어나고 있다.

요즘 우리 농민들 속에서는 『전봉준과 임꺽정과 같은 사람이 나타나 썩어빠진 이 세상을 콱 뒤집어 엎었으면 좋겠다.』는 울분의 목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이명박을 그대로 두고서는 우리 농민들의 운명이 끝장나고 만다.

한 사람같이 들고일어나 이명박정권을 갈아엎어야 한다.

(농민 황 석우)